
양평군,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 선정.이동 편의 돕는다
[금요저널] 양평군은 지난 12일 한국건강관리협회로부터 2,625만원 상당의 기아자동차 레이 1대를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증된 차량은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후원하는 ‘장애인 특화차량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마련됐으며 이동에 제약이 많은 중증장애인이 휠체어와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일반인 2석, 휠체어 1석과 함께 휠체어 전동발판인 저상 슬로프가 설치됐다.
군은 전달받은 차량을 중증장애인을 위한 가정방문 재활서비스, 장애인 재활운동 프로그램 등 장애인 이동 편의를 돕고 장애인의 건강증진 및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장애인 특화 차량을 이용해 장애인 지원사업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 장애인 보건·의료·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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