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정 담은 김장문화제로 이웃과 온정 나눠
[금요저널]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1월 6일부터 7일 이틀간 양동면 주민자치센터 내 주차장에서 정 담은 김장문화제를 진행했다.
김장문화제는 경기도 주민자치위원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됐으며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양동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를 만들어 온정을 나누는 행사이다.
이날 김장문화제에는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뿐 아니라, 전진선 양평군수,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 양동면 이장협의회, 양동면 새마을회, 양동적십자봉사회, 양동생활개선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양동면 청년회, 양동면 의용소방대, 양동면 체육회, 양동초등학교 학부모회, 옹달샘, 평화의집, 양동농협, 양동신협, 양동면사무소 등 관내 기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축제 같은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특히 이번 김장문화제에는 양평군 홍보대사인 이선희 셰프를 초빙해 양평에서 생산된 우수 농산물을 활용해 특별한 레시피로 더욱 맛깔나는 김장김치를 만들었다.
문화제에 참석한 봉사자들이 손수 배추를 절이고 속을 버무려 만든 김장김치와 백김치, 양동면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기부한 계란 100판은 양동면 100여명의 이웃에게 전달되어 추운 날씨가 무색하게 따뜻한 양동면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전진선 군수는 “김장문화제를 통해 사랑이 가득한 나눔을 실천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기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소외계층이 없는 양동면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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