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8일 지평면사무소 일원에서 개최된 지평발효축제에서 지평농협 전통장류센터와 함께 ‘세대를 넘나드는 지속가능 먹거리 장’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지역 나눔 프로젝트는 세대 간 전승되는 먹거리 장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을 추구하고 나눔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복지 소외계층과 사회복지 배려대상을 위한 양평형 복지사업의 거점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위원은 “아름다운 가을처럼 멋진 하루를 선물로 받은 것 같다”, “좋은 체험이었다”, “연말 나눔 프로젝트에도 함께 하겠다”라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양평동부청소년문화의집 박혜정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미래 먹거리 안보를 지역 이슈로 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양평군과 군민을 공동체로 인지하고 공동체를 위한 시민의 역할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는 사회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했다”는 기획 의도를 전했다.
이 프로젝트는 양평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공고한 ‘2023년 양평군 주민참여 사회복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되는 프로젝트로 오는 11월 장담그기 프로그램 이후 12월에 양평군 12개 읍면에 사회적 배려대상 및 소외계층에 지역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