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킹으로는 경기 민요, 청소년 밴드와 댄스, 랜덤플레이 댄스, 호른과 피아노 연주, 양수초 오케스트라의 공연까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알차게 꾸린 공연들이 펼쳐졌다.
또한, 체스&오목대회에서 청소년 참여자들의 결승 경기가 진행돼 1등부터 3등까지 컵라면 세트, 과자 세트 등이 상품으로 제공됐으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양평 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세 번째 열리는 만나장인 만큼, 행사를 기다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이렇게 한곳에 모여 다 같이 모이는 즐거움을 만끽하고 단절됐던 이웃 간의 관계를 회복해 청소년이 지역에서의 삶을 즐겁게 상상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어 가는 일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