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어울림도서관 2023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 진행
[금요저널] 목포어울림도서관이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와의 만남을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정지아 작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활동을 시작했으며 두 번째 소설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통해 만해문학상, 요산김정환문학상, 5·18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각계각층의 찬사를 받았다.
이번 강연은 소설 속 등장인물 “아버지”의 말을 인용한 ‘사램이 오죽하면 글겄냐’를 주제로 작가의 삶이 어떻게 소설이 되는지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강연 참여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목포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전라남도 올해의 책이자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받고 있는 “아버지의 해방일지”저자와의 만남을 통해 지역민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시키고 앞으로도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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