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남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11일 무안군 공유스튜디오에서 ‘2023년도 무안군 미디어 크리에이터 양성 교육’ 1회차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온라인 콘텐츠와 플랫폼 이해 음향 장비와 케이블의 종류 및 계통도 조명 이론 및 장비 실습 카메라 장비 설명과 촬영 구도 스위처, 라이브 스트리밍 이론 및 장비 실습 선진지 견학 순환형 콘텐츠 제작 실습 등으로 11월 2일까지 매주 수·목 총 8회차로 진행된다.
서명호 농정과장은 “공유스튜디오는 온라인 중심의 농특산물 유통채널 변화에 대응하고 창업공간 및 사회서비스 제공 등을 목적으로 구축되어 미디어 관련 행사, 실시간 소통판매, 농특산물 촬영 및 영상 제작을 통한 콘텐츠 생성, 토크쇼, 작은 영화관, 이러닝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나아가 서남권 미디어 거점 공간으로써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자 이번 교육과정을 추진했다”고 그 취지를 밝혔다.
한편 무안군과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농식품부의 ‘농촌 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선정되어 10년 이상 일로읍에 방치됐던 구)백련차 가공공장 및 홍보관을 대대적인 수선을 거쳐 공유스튜디오를 완공했으며 조기 활성화 및 정착을 위해 올해 12월까지 시범운영하고 있다.
주요 시설은 LED패널 대형전광판, 크로마키 촬영공간, 호리존 스튜디오, 미디어교육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무안군민이면 시범운영 기간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