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시,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광양시는 최근 유행변이에 대응해 새롭게 개발된 신규 백신으로 오는 19일부터 2023-20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 권고 대상은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12세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구성원이며 고위험군이 아닌 12세 이상 일반 국민도 희망하는 경우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로 이전 접종력과 관계없이 기간 내 신규백신 1회 접종으로 완료된다.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오는 19일부터, 고위험군이 아닌 일반 대상자는 다음달 1일부터 접종받을 수 있다.
다만 최근에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한 경우, 마지막 접종일로부터 최소 3개월 이후에 접종 가능하다.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된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은 온라인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에 백신 보유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예약 없이 당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 국내외 연구를 통해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백신 동시 접종 시 면역 형성이나 안전에 문제가 없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질병관리청의 권고에 따라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모두에 대한 위험도가 높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는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한다.
김진식 보건행정과장은 “백신접종과 감염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 신규 변이가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동절기 대비 중증화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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