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청소년재단 APAP7 연계 청소년 공·감 충전 프로젝트 눈길
[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은 청소년 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해‘청소년 공공 문화예술 감수성 충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본 프로젝트는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와 연계해 청소년들에게 도심 속 새로운 형태의 공공예술을 탐구하며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9월 1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약 2개월에 걸쳐 자치조직 청소년 및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 등 263명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9월 15일에는 팔도자매도시 영월군 청소년들이 교류 활동의 일환으로 APAP7 전시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공감 프로젝트에 함께 한 청소년들은 “신기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감상하는 과정이 흥미로웠고 특히 도슨트 해설을 통해 작품 속에 녹아 있는 의미와 작가의 의도를 파악할 수 있어 유익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안양시청소년재단 조희련 대표이사는 “청소년 공감 충전 프로젝트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양에서 영감을 얻은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자연스럽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한편 건전한 여가생활을 누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7구역-당신의 상상공간’이라는 주제로 지난 8월 25일 개막한 제7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는 총 24개국 4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2일까지 안양예술공원과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출품작 80여 점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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