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원 강진군수는 “건강한 모습으로 100세를 맞이하신 오덕임 어르신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더욱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군수 표창에는 병영면 박종운, 김복순씨가 모범부부상을, 강진읍 김재억 씨 등 11명이 모범노인상을, 강진읍 김순초 씨 등 11명이 노인복지기여자상을 받았다.
투철한 사명감으로 경로당 활성화에 기여한 장관홍 작천면 분회장이 대한노인회장상을 수상했고 최순남 씨가 대한노인회 전남연합회장상을 수상했다.
행사를 주관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황호용 회장은 “지역을 위해 기꺼이 헌신해주신 어르신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오늘은 어르신을 위한 날인만큼 흥겹고 알찬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축사를 통해 “강진 발전의 오늘이 있기까지는 이 자리에 참석하신 어르신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군단위 최초 시행 및 최고 수준, 경로당 개·보수 및 소파, 식탁 등 지원 확대, 내년 노인일자리 확대 등 노인복지증진 관련 예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군수는 이어 “어르신의 건강은 모두의 건강이라 생각하고 노인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