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개최지인 목포 외에도 나주, 광양, 영암, 장성, 장흥, 함평 등 9개 시군에서 전국체전 기념 문화행사가 진행된다.
송영일 박휘순 등 지상파방송의 개그콘서트 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쇼, 동편소리축제와 마한문화축제 등 지역축제와 연계한 전국체전 기념 음악회, 호남에서 유일한 문묘18현 하서 김인후의 국악 뮤지컬 등이 열려 전남을 찾은 선수단과 방문객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강인중 전남도 전국체전기획단장은 “전국체전을 전남의 문화·예술·역사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와 연계해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별 특색 있는 축제와 공연으로 알차게 준비했다”며 “문화체전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한 만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전 이후인 오는 25~27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등 목포시 일원에서 대한민국 예술인이 총집합하는 ‘2023 대한민국예술축전’도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