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오는 15일‘자동차 무상 안전점검’ 실시
[금요저널] 안양시는 오는 15일 안양시청 민원실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점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로 안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받을 수 있다.
다만, 점검대상은 비영업용 차량이며 수입차 및 전기차 등 일부차종은 대상에서 제외됐다.
주요 점검항목은 타이어 점검 및 공기압 조정 와이퍼, 전구, 에어컨 필터 등 소모품 교체 워셔액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차량소독 등이다.
이번 무상 안전점검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1사업조합 안양시지회 주관으로 소속 전문 정비원들이 진행한다.
카컴은 재능기부로 2016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무상점검을 시행해왔다.
안양시는 더 많은 시민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2018년 안양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자동차정비업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사업지원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후 2018년부터 매해 자동차 무상 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무상 안전점검이 각종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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