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포시, 인플루엔자 지자체 무료 예방접종 실시
[금요저널] 목포시가 오는 12월 29일까지 목포시 조례에 따라 지자체 무료 대상자에 해당하는 기초생활수급권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장기기증자 등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자를 제외한 1959년생~2009년생 중 지자체 무료 접종 대상자는 신분증과 증빙서류를 지참하고 목포시 보건소와 하당보건지소를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인플루엔자를 처음 접종하거나 누적 접종력 1회인 생후 6개월~만 9세 미만 어린이는 지난 9월 20일부터, 그 외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는 지난 10월 5일부터 지정 의료기관 30개소에서 무료 접종 시행중이다.
또 65세 이상 어르신은 연령대를 3단계로 구분해 지난 11일부터 순차적으로 목포시 90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접종 혼란 방지를 위해 접종일자, 접종 가능 병원 등을 사전에 확인하시기 바란다”며 “백신이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전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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