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9월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연휴 기간에만 100만 관람객이 모이며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누적 관람객 78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30일에는 최다 관람객수인 215,828명이 방문, 3일 연속 일일 관람객 20만명을 넘어서며 역대급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정원박람회는 목표 관람객 800만 달성을 목전에 두게 됐다.
노관규 이사장은 “긴 연휴에 대비해 정원의 완성도는 물론 다양한 공연과 행사 마련에 신경 썼는데, 방문하신 분들이 너무 행복하게 즐기고 가셨다. 방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차가 달리는 도로를 정원으로 만들고 정원박람회를 이만큼 성공적으로 치러낼 수 있었던 것은 시장과 공직자, 시민의 삼합이 잘 맞았던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폐막까지 박람회를 잘 마무리하고 순천이 한 단계 올라설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정진하겠다”라는 포부도 함께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