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이 지난 2일 양서문화체육공원에서 개최한 2023년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과 지역주민 약 1,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누구나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놀이, 먹거리, 공연, 워터슬라이드 등 다채로운 체험이 마련됐다.
먹거리 관련 햇빛으로 요리하는 솔라레스토랑, 알래스카 떡볶이 등 총 9개의 부스가 운영됐으며 놀이와 체험 부스에 참여하면 먹거리 부스를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미션 파서블 아빠를 이겨라, 얼굴물폭탄 등 물총과 물풍선을 활용한 놀이 부스와 행성이와 주인이랑 성평등 씨앗 심기 청년을 사랑한 독립운동가 몽양여운형 등 13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아울러 강상초등학교 양사당패 꾼‘s의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밴드, 댄스, 발레 등 12개 팀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됐으며 지난해 11월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 집 개관 후 처음 개최된 청소년축제 오락가락은 여러 관계기관의 지원과 후원으로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양평서부청소년문화의집 이혜영 관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 지역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일상에서의 즐거움을 더하고 세대와 이웃 간의 관계를 연결해 마을에서의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