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곡성군 죽곡면 고치리 마을주민, 간절한 곡성 양수발전소 유치 의사 전달
[금요저널] 곡성군 죽곡면 고치마을 주민 약 50명은 지난 8월 31일 산청양수발전소를 방문해 곡성군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대한 간절한 희망을 전했다.
고치마을 주민들은 동서발전의 안내를 받으며 산청 양수발전소를 방문해 수몰로 인해 이주한 예치마을 주민들의 경험담을 직접 듣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주민들은 저수지 견학을 통해 지역 상생발전과 관광자원 연계 방안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기도 했다.
고치마을 주민 A씨는 “실물 견학을 통해 양수발전소 이해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양수 발전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게 됐고 지역발전을 위해 반드시 곡성군에 유치가 필요하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고치마을 주민들이 양수발전소의 중요성을 몸소 느끼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곡성군, 마을 주민, 한국동서발전 모두가 함께 노력해 양수발전소 유치를 성공적으로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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