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르완다 고등학교와 교류 나서
[금요저널]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아프리카 르완다의 소프트웨어 전문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20명이 지난 23일 진로 교육 프로그램 벤치마킹을 위해 재단을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천기철 대표이사는 환영식에서 “RCA의 재단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재단의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노하우가 RCA의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방문단은 환영 행사 후 재단의 장학 사업 및 진로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해 소개를 받았다.
특히 안양시 진로·진학상담실 ‘꿈나래’에 많은 관심을 보였으며 꿈나래 상담실에서 진행되는 상담 현장도 견학했다.
RCA 학생들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국제 학생들도 재단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에 놀라며 학생들을 위한 과감한 지원에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교육에 대한 지원은 곧 미래를 향한 투자이기에 시에서도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경을 넘어 다양한 문화의 학생들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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