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18일 순천시 청춘창고에서 순천의 매실을 주제로 한 ‘순천 매실로 다캉스 축제’가 열린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춘창고에 입점한 젤라또 전문점 ‘아끼염’이 주최하는 행사로 순천의 대표 농산물 매실의 월등한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리고 무더운 여름을 실내에서 시원히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젤라또 클래스 샌드아트 해금연주 K-POP댄스 마술쇼 경품이벤트 추첨으로 어린이와 학생들을 포함한 모든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오전에 진행되는 젤라또 클래스는 어린이들에게 인기가 많아 사전에 선착순으로 접수 마감됐으며 오후에 진행되는 문화공연 행사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청춘창고 1층 푸드코트에서 8,000원 이상 구매하거나 아끼염에서 순천매실맛젤라또를 구매하면 증정되는 응모권을 통해 텀블러·선풍기·돗자리 등 순천매실굿즈와 청춘창고 2층 매장 이용권을 받을 수 있는 경품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박선진·정봉훈 공동대표는 “청춘창고가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다양하게 활용돼 순천의 핫플레이스가 되는 것이 바람”이라며“시에서 지원해주는 행사 외에도 다양한 문화콘텐츠들을 청춘창고 입점자들이 자발적으로 준비해서 청춘창고를 더 성장시키고 싶은 마음이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청춘창고에서 젤라또 전문점을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가 순천매실융복합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획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