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4월 초부터 6월 말까지 3개월 동안 관내 도서관 및 유관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도란도란’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은 센터에서 훈련 받은 부모또래상담자가 현장에 찾아가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의 고민을 듣고 간이상담 및 양육코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석수도서관, 삼덕도서관 및 호계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된 가운데, 3개월 동안 청소년 및 학부모 총 27명이 간이 상담에 참여해 이 과정에서 발굴된 고위기 청소년은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민미연 센터장은“찾아가는 청소년 현장 상담실을 통해 보다 센터를 방문하지 못하는 청소년 및 학부모들에게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있었다”며 “앞으로도 센터 홍보 확대를 통해 시의적절한 상담 및 코칭 지원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 방문 및 전화를 통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