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모두 안양천에서 모내기해요
[금요저널] 금천구는 5월 16일과 19일 오전 10시에 안양천 생태텃논을 개장하고 모내기 행사를 개최한다.
금천구는 안양천 하안보도교 옆과 안양천 도시농업체험장 내부에 각각 300㎡와 200㎡ 규모의 생태텃논을 조성했다.
5월 16일에는 가족 단위 주민과 어린이집,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단체를 대상으로 19일에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이들에게는 생태교육 머드체험 풍물놀이 모심기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 단위 주민과 아동단체는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통합예약-기타예약’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독거 어르신 참여자는 각 동 주민센터와 복지관 등 노인복지 시설에서 추천받을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일상 속에서 농촌풍경을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에게는 이번 모내기 체험이 특별할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작물의 생산과정과 농부의 수고로움을 이해하고 고마움을 갖는 시간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