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기획단은 ‘만천명월 ; 정조의 꿈, 빛이 되다’ 시즌3 ‘수원화성 행행’을 주제로 조선시대 가장 성대한 잔치였던 정조의 화성행차를 다채로운 빛으로 부활시킨다.
창룡문과 그 일원에 미디어파사드를 비롯해 인터랙티브, AR, 특수조명, 예술경관 등을 활용한 다양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선보이며 관람객에게 색다른 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는 국궁장에 다채로운 미디어아트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터인 ‘미디어그라운드’를 조성해 시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현광 대표이사는 “올해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의 연출기획단이 공식적으로 첫발을 내딛게 됐다”며 “연출기획단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2023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 연출·기획을 통해 시민과 관람객에게 감동을 선사한 축제로 기억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선정됐다.
특히 화홍문과 남수문, 수원천 구간에서 개최한 ‘2022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관람객 41만명이 축제장을 방문했으며 축제 장소의 인근 상권 매출을 약40~50% 신장시키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