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575명 추가 지원
[금요저널] 여수시가 미래세대 건강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임산부 575명에게 추가로 지원한다.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과일 채소류, 축산물 등의 구입비 48만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월 4회 이내로 농산물 꾸러미를 구입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시비 2억원을 들여 255명을 대상자로 확정했으며 이번 도비 매칭 사업비 2억2천만원을 더 확보하면서 575명의 임산부가 추가로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사업 대상은 여수시에 거주하면서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거나 신청일 기준 현재 임신부이다.
단,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 또는 동일자녀로 꾸러미를 지원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 또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에 대해 오는 25일 임산부 지원관리시스템에서 추첨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 선정자는 공급업체 홈페이지를 통해 올해 12월 10일까지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