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진군 농기계 임대사업소, 봄 영농철 휴일근무 실시
[금요저널]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봄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임대사업소 4개소 모두 토요일 연장 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요일 휴일 근무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 동안 실시하고 근무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또한 임대사업소 당 1명의 근무 인력이 배치된다.
농기계를 임대하기 위해선 임대 3~4일 전 미리 유선 연락이나 방문, 인터넷 홈페이지, 스마트농기계임대 앱 등을 통해 예약해야 하며 사용 당일 혹은 전날 오후 5시 이후 방문해 농기계를 임대할 수 있다.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는 토요일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기 때문에 작물의 시기적절한 파종과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병 확산과 물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제적 부담이 높아짐에 따라 올해 6월까지 농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농가의 경영 부담 완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정동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기계 임대사업소 휴일 근무 기간에도 많은 농업인들이 불편함 없이 농기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농기게 임대에 관한 문의는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 칠량분점, 도암분점, 작천분점으로 하면 된다.
한편 강진군 농업기술센터에는 결속기 등 532대의 임대 농기계를 비치,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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