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북부교육지원청, 2022 그린 사이언스 캠프 운영
[금요저널] 인천북부교육지원청은 서울시립과학관에서 중학생 70명을 대상으로 그린 사이언스 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그린 사이언스 캠프는 과학적 체험으로 기후위기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수질 환경 분석하기’ 등 생물·화학·물리·지구과학 네 가지 영역의 주제에 대한 강의와 탐구활동이 실시됐다.
참여 학생들은 주변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이해하는 전시물을 체험하고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특별전시를 관람하는 등 다채로운 경험을 통해 과학적 탐구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던 주제를 흥미진진한 과학실험을 통해 접해볼 수 있어서 무척 유익했다.
나의 생활이 지속 가능한 삶으로 이어지도록 고민하고 실천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생태 감수성과 실천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체험 기회를 마련하는 것은 무척 중요하다”며 “학생들은 생활과 밀접한 과학 현상을 탐구하며 인류 문명과 생태환경의 상생 관계를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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