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주시, 전국 최초 대형 마트에서 지방세 오디오 공익 광고 실시
[금요저널] 남양주시는 올해 8월부터 관내 이마트 4개 점포에서 주민세를 시작으로 전국 최초 오디오 공익 광고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방세 관련 공익 광고는 생활 속 홍보를 통해 납부 기한을 지나쳐 지방세를 납부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시민들이 가산금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됐으며 가용 재원을 조기에 확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의 홍보 방법이 현수막, 배너 등 대부분 시각적인 것에 비해 이번 오디오 공익 광고는 불특정 다수인이 모이는 대형 마트 내에서 시민들이 특별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들어서 알 수 있도록 진행돼 더욱 의미가 있다.
남양주시 유회근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참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생활 속 지방세 홍보를 폭넓게 추진해 나가며 시민들이 세금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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