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양특례시 능곡동, 여름 건강식 나눔 행사 실시
[금요저널] 고양특례시 능곡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폭염과 고물가에 지친 취약계층의 건강과 생활을 응원하기 위해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삼계탕과 물김치를 만들어 이웃 70가구에 전달했다.
행사는 26일 물김치 담기로 시작됐으며 27일 관내 생닭 가공 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닭으로 능곡동적십자봉사회원들이 삼계탕을 정성껏 끊이고 이를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이웃 가정에 방문 전달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영양만점 삼계탕과 여름 물김치를 전달받은 한 독거어르신은 “덕분에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수영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은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해 건강한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재홍 능곡동장은 “후원해주신 관내 업체와 능곡동적십자봉사회, 능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능곡동이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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