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남양주시새마을회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남양주시새마을회관 4층 대강당에서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 1차 행사를 진행했다.
‘새마을이 쏘아올린 작은 공’은 유용미생물을 활용한 발효액과 퇴비를 황토와 배합한 후 반죽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져 수질을 정화하고 악취를 제거하는 하천 정화 사업이다.
이번 1차 행사는 수질 보존 중요성 인식 교육, 유용미생물 정화 작용 교육, EM 흙공 만들기 순서로 진행됐으며 EM 흙공을 발효시킨 후 오는 21, 22일 양일간 이어지는 2차 행사는 160여명의 회원들과 남양주시 왕숙천 일대 현장으로 이동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행사는 상수원으로 이용되는 왕숙천을 더욱 아름답고 깨끗한 상태로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되새겨 더 나은 남양주시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