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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문화재단이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문화재단이 초의선사의 차 정신을 계승하고 나주 차(茶) 문화의 역사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차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재단은 ‘초의 다맥의 재발견’을 주제로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나주숲체원 일대에서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 주관으로 열리며 초의선사로부터 응명 스님으로 이어진 ‘초의 다맥(茶脈)’의 흐름을 조명하고 나주시가 근대 차 문화의 중심지로서 지닌 역사성과 위상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올해 나주에서 열리는 ‘제31차 세계선차아회’와 ‘제1회 나주차문화축제’의 주요 행사 중 하나로 ‘초의다맥의 재발견 학술대회’, ‘한중 점다행다 시연’, ‘남파고택 특별차회’, ‘선차로드 축제’등 네 가지 테마로 구성돼 다채롭게 진행된다.포럼은 1부와 2부로 나뉘며 1부에서는 초의선사의 차 정신과 그 맥을 주제로 원광대학교 김영두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박정진 문화인류학자, 최성렬 조선대학교 명예교수, 최석환 한국국제선차문화연구회 회장, 등이 참여해 초의 다맥에 대한 철학과 현대적 의미를 다각도로 논의한다.2부에서는 나주의 대표적 차 문화유산인 ‘돈차(錢茶)’의 전통과 현대적 계승 방안을 주제로 전 한국차학회장 유양석 교수가 좌장을 맡고 정병춘 전 작물과학원 목포시험장장, 박계수 목포대학교 국제차문화 산업연구소 차(茶)명인 허흥식 한국학중앙연구원 명예교수, 장정 중국 사천성 차문화협회장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간다.또한 참가자들은 불회사와 운흥사 등 나주 지역의 주요 차 관련 유적지를 답사하며 금성산과 영산강 일대의 차 전래지를 탐방하는 특별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현장 프로그램은 나주 차문화의 뿌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은 나주 차문화의 전통과 현재를 잇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우리 차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나주 차 문화를 세계로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나주소방서(서장 신향식)는 지난 27일부터 29일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구급대원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 응급환자 골든타임 확보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 안내 구급대원 폭행 근절 홍보를 통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급차 이용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는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생명을 구하는 119, 올바른 신고로 함께 지켜요’라는 구호 아래 구급차 이용 요령을 안내했다.또한 단순 발열, 가벼운 골절이나 통증은 자가용이나 대중교통 또는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나주소방서는 한정된 구급자원이 비응급환자 출동으로 지연될 경우 위급한 환자의 생명이 위협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신향식 나주서장은 “119구급차는 위급한 순간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수단”이라며 “캠페인을 통해 구급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구급대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주시,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교육인재경영’ 부문 대상 쾌거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나주시는 지난 3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에서 ‘교육인재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상은 매경미디어그룹과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등이 후원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나주시는 교육 중심 정책을 통해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나주시는 지방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교육’을 꼽으며 지역 자원과 협력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교육 모델을 구축해 왔다. 특히 ‘미래 인재를 키우는 명품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교육발전특구 지정 △평생학습 정책 강화 △지역 교육공동체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이루고 있다. 2023년 7월 개소한 나주미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강남인강 무료 수강 지원 △나대용 융합과학캠프 △예절 배움터 등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도시와의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교육공동체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24년 2월에는 교육부 주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되며 23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글로컬 특화교육 △지역 자원 연계 맞춤형 교육 △전문·기능인력 양성 등 다양한 교육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또한 전남 최초로 도입한 ‘나주애 배움바우처’는 시민 누구나 원하는 교육을 직접 선택해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습 소외계층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평생학습 정책도 펼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은 각종 평가에서도 인정받아 2023년과 2024년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을 2년 연속 수상했으며 2024년 전라남도 평생교육 활성화 평가에서도 ‘최우수기관’ 으로 선정됐다. 한편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교육지원과 직원들과 차담회를 가졌다. 직원들은 “나주시의 교육 정책이 결실을 맺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맞춤형 교육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시장은 “교육은 단순한 행정을 넘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투자”며 “모든 시민이 수준 높은 교육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5일 ‘제11회 한수제 벚꽃 축제’ 개최 [금요저널] 나주시는 오는 4월 5일 경현동 한수제 일원에서 ‘제11회 한수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봄빛 아래 벚꽃 속삭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나주시가 주최하고 금남동과 한수제벚꽃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금남동 기관사회단체장 협의회와 국립나주숲체원이 후원에 참여했으며 공연, 체험, 경품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한수제는 나주시 금남동에 있는 저수지로 나주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다. 사계절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며 특히 봄철이면 만개한 벚꽃과 호수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2022년 5월 조성된 ‘한수제 물레길’은 총 길이 1.8km, 폭 2m의 순환형 산책로로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과 함께 벚꽃길 산책을 즐길 수 있어 매년 많은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축제는 오전 10시 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되며 10시 30분 기념식에 이어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의 라틴댄스, 지역 예술인 공연, 즉석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행사장에는 나주몰, 나주관광, 고향사랑기부제 및 국립나주숲체원의 홍보부스가 운영되며 전통의상과 아로마 손마사지 등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한수제 곳곳에는 포토존이 설치돼 벚꽃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시는 축제장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의료진과 교통 요원을 현장에 배치하고 일부 구간 도로를 통제할 계획이다. 방문객에게는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고 있다. 고미화 추진위원장은 “연분홍 벚꽃이 가득한 한수제에서 봄기운도 느끼고 소중한 사람들과 예쁜 추억도 만드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 나주 곳곳에서는 다양한 봄 축제가 이어진다. △4월 4~6일까지 금성관·서성문 일원에서 ‘제5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4월 6일 영산포풍물시장에서 ‘제2회 영산포 벚꽃 버스킹’ 이 열릴 예정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 대회’ 성료 [금요저널] 나주시는 지난 1일 나주종합스포츠파크 보조축구장에서 ‘제68회 전남 서남부 15개 시군 친선 게이트볼대회’를 개최했다. 나주시게이트볼협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남 서남부권 15개 시군에서 250여명의 게이트볼 동호인이 참가해 친목을 다지고 기량을 겨뤘다. 개회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이재남 나주시의회 의장, 김재억 나주시체육회장, 선홍식 전남 서남부권 게이트볼 협회장, 유경상 나주시게이트볼 협회장 및 각 시군 게이트볼협회장 등등 주요 내빈과 각 시군 협회장들이 참석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윤병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소중한 종목”이라며 “나주를 찾아준 모든 동호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대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져 기쁘다” 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스포츠 대회가 활성화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나주시에서는 4월 중 ‘제5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 대회’, ‘제11회 나주 영산강 마라톤 대회’, ‘나주 배꽃배 전국 배구대회’, ‘대통령기 전국 싸이클 대회’ 등 전국 단위 대규모 체육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함께 이겨냅시다" 나주시, 영남 산불 피해 지역에 온정의 손길 [금요저널] 나주시가 역대 최악의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청송군, 영덕군, 경남 산청군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구호 물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연대의 뜻을 전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최근 대규모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 대피소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나주시는 지역 특산품이자 간편 식품인 누룽지 150상자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관내 김 생산업체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도시락김 1,200상자를 기부해 총 3,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이 산불 피해 지역으로 전달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 시장을 비롯해 업체와 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을 향한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시고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전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보건소, 어린이 건강 지킴이 역할 ‘톡톡’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성장기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및 유치원 12개소를 대상으로 아동 맞춤형 통합 건강증진 교육인 ‘어린이 새싹 건강 교실’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인기의 올바른 건강 습관을 다지는 초석이 되는 시기인 5~7세 어린이를 주요 대상으로 식품 구성 자전거를 활용한 균형 잡힌 식습관, 충분한 수분 섭취와 신체활동의 중요성에 초점을 맞춘다. 특히 대체당을 활용한 저당 반죽으로 아동이 직접 도구를 활용해 건강 쿠키를 만들어 보는 체험형 교육도 진행돼 건강한 간식 문화를 경험해 보는 시간도 가진다. 또한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우수 구강 보건 사업을 바탕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 건강 교육도 제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습과 놀이형 교육을 병행해 치아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송내옥 건강증진과장은 “성장기 아동이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 관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구강 건강 및 금연 교육과 연계해 아이들의 건강 생활 실천 능력을 높이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거리 곳곳마다 꽃이 활짝” 나주시, 봄맞이 환경정비 구슬땀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거리 곳곳에서 봄맞이 꽃단장에 한창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0일부터 한 달간 유동 차량과 인구가 많은 주요 도로변과 가로수길, 공원에서 계절 꽃 식재를 비롯한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앞서 지난주까지 꽃양귀비를 비롯한 계절 꽃 18종, 23만여 본을 시청 사거리 및 교통섬 6개 가로화단, 대형화분 77곳에 식재를 완료해 거리를 오가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봄 기운을 선사하고 있다. 오는 4월 5~6일 펼쳐지는 한수제 벚꽃축제를 앞두고 한수제 제방과 데크길, 공원 잡초 제거를 통해 쾌적한 나들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내권 수목들도 수형조절을 통해 새롭게 단장한다. 시는 나주호 벚나무 가로수길 10km 구간 잡목을 제거하고 지난 해에 이어 원도심에서 혁신도시 방향 1.5km 구간에 에메랄드그린과 꽃댕강을 식재해 명품 가로수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여기에 도시공원 26곳 낙엽 수거, 노후한 편의·놀이시설 점검·보수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 이용을 도모한다. 나주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만끽할 수 있도록 봄꽃, 수목 식재와 공원 정비 등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며 “벚꽃과 봄꽃이 만발한 나주에서 주말 나들이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건강한 밥상 안심 먹거리, 배려 넘치는 ‘나주밥상’ 지정업소 모집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우수한 맛과 위생, 착한 서비스와 가격으로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견인할 2025년 ‘나주밥상’ 지정업소를 오는 4월 18일까지 모집한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건강·안심·배려’ 3대 실천 서약을 통해 지역 음식문화 개선에 앞장서는 관내 외식 업소를 의미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이자 먹거리 명소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 전략으로 발굴해 지난 2023년부터 외식업소 36곳을 선정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는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지역 식재료 우선 사용’, ‘덜어 먹기’, ‘수저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서비스’ 등을 의무적으로 실천한다. 시는 업소에 지정현판, 음식문화개선 실천 물품, 경영마인드·친절서비스 교육, 맛집 지도제작, 사회관계망 홍보 등을 지원한다. 노후화된 주방, 화장실 보수, 입식 테이블 설치 등 시설개선 보조사업도 함께 추진해 지정업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나주밥상 지정업소 신청 자격은 나주시에 영업 신고 후 3년 이상 정상 영업 중인 일반·휴게음식점 중 식사를 취급하는 업소다. 신청은 4월 18일까지 나주시 보건소 보건행정과 음식문화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위생시설 서비스 등 현장평가, 3차 위원회 심의를 거쳐 음식의 맛·위생·서비스·가격 등 다양한 요소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올해 10여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시는 정책 내실화를 위해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한 시민평가단을 모집해 현장평가 의견을 반영한다. 신청 자격 및 구비 서류, 선정 절차 등에 대한 문의는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나주시 보건행정과 음식문화팀으로 하면 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건강, 안심, 배려 실천을 통해 나주의 선진 외식 문화를 확산하고 음식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나주를 만드는 데 앞장설 나주밥상 업소를 모집한다”며 “나주밥상 100곳 지정을 목표로 먹거리 관광이 500만 관광시대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홍역 확산 막아라”… 나주시, 해외여행객 대상 예방수칙 당부 [금요저널] 나주시보건소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홍역 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백신접종과 예방수칙 준수를 강력히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 중으로 전파되는 강한 전염성을 가진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될 경우 고열, 전신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1세 미만의 영아가 감염될 경우 합병증 발생 위험이 커 유행 국가 방문은 가급적 자제 해야 한다. 부득이한 경우 생후 6~12개월 영아는 출국 전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중에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사람이 많은 장소는 피하는 것이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입국 후 발열이나 발진 등 홍역의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검역관에게 즉시 건강 상태를 신고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해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해야 한다. 강용곤 보건소장은 "홍역은 전염성이 매우 강해 해외여행 전 예방접종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귀국 후 발열, 발진 등 의심 증상이 있다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해 홍역 여부를 확인하며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11만원 제시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2025년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를 열어 농촌근로자의 하루 인건비 기준금액을 11만원으로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인력 인건비 심의위원회는 2023년 8월에 제정된 나주시 농촌인력 적정 인건비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구로 매년 농촌 노동력 정책과 인건비 조정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나주시의원, 농촌인력중개센터, 농업인단체 관계자와 함께 인력소개소 대표 및 노무 전문가 등 총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의에서는 농촌인력 임금 동향과 물가 상승률, 근로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인건비 기준과 외국인 불법 체류자의 근로문제도 함께 논의했다. 이번 결정도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으로 지난해 첫 시행 당시 농촌 인건비 상승을 억제해 농가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올해도 동일하게 유지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특히 농작업의 난이도에 따라 농가가 인건비를 자율적으로 가감 적용해 근로자와 농가 간 상호 협력을 유도하고 현실적인 노동 대가를 반영하며 농업 생산성 향상을 도모했다. 안상현 나주시 부시장은 “우리 농촌의 안정적인 발전과 지속적 농업을 위해 제시된 적정 인건비는 농가와 근로자 간의 공감대 형성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농민과 근로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농촌인력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 목표는 800명으로 이 중 660명을 영농철이 집중된 상반기에 배치해 농번기 일손 부족 문제를 완화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 통과를 기원한다”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광주-나주 광역철도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바라는 지역민들의 염원을 하나로 모아 결의를 다지고 있다. 2일 나주시에 따르면 최근 빛가람동을 시작으로 남평읍, 산포면, 금천면 등 광역철도 노선을 경유하는 읍면 지역 이·통장들과 함께 예타 통과를 기원하는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3월 28일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에서 한국철도학회,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와 ‘광주-나주 광역철도 공청회’를 열어 사업 필요성과 추진 현황, 기대효과 등을 논의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 1일 4월 정례 조회에서 공직자 200여명과 함께 예타 통과 기원 퍼포먼스로 힘을 실었다. 윤 시장과 공직자들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를 강력히 소망한다”고 외친 뒤 현수막을 펼쳐 보이며 예타 통과를 한목소리로 기원했다. 광주~나주 광역철도는 국토균형발전과 지방 소멸극복을 목표로 전국 유일의 공동 혁신도시를 연결하는 서남권 최초의 광역철도 국책사업이다. 광주 상무역을 시점으로 대촌을 거쳐 나주 남평, 혁신도시, KTX나주역을 연결하는 총길이 26.26km의 복선 전철을 오는 2030년까지 구축할 계획으로 사업비 1조5192억원이 투입된다. 지난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 반영돼 2023년 5월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올해 6월 예비타당성조사 심의를 앞두고 있다. 시는 전라남도, 광주시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최근 광주 상무역 앞에서 광주시민 200여명을 대상으로 광역철도사업 선호도 조사를 시행하는 등 예타 조사 통과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광주-나주 광역철도 사업은 시도민의 이동권 향상은 물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광역 경제망을 형성해 상생과 균형발전을 이끄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예타 조사가 조속한 시일 내 통과돼 조기 착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전라남도, 광주시와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