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울릉군,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출범

울릉군,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출범 (울릉군 제공) [금요저널] 울릉군은 2025년 12월 4일 울릉한마음회관에서 “재단법인 울릉군 인재육성재단”출범식을 열고,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한 새 출발을 공식 선언하였다.울릉군은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재단법인 설립 절차를 마무리하고, 「울릉군 인재육성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법인 설립 허가 및 등기를 완료함에 따라 울릉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다.출범식에는 종전의 사단법인 울릉군교육발전위원회 임원진, 교육 관계자, 학생 및 학부모 등 지역 구성원이 참석하여 재단의 비전과 목표를 공유하고, 울릉군 교육의 새로운 기반 마련을 위한 대내외 지지 기반을 확보하였다.재단은 향후 장학기금 1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특히 울릉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들에게 성적과 관계없이 등록금 전액을 지급하고, 월세를 월 30만 원 한도로 지원함으로써 울릉도 학생들의 학업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장기 계획으로 교육 여건이 열악한 울릉 지역 학생들을 위해 울릉군인재교육원을 설립하여, 육지 학생과 동등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 울릉고등학교를 지역 명문학교로 육성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이다.이날 출범식에서 남한권 이사장은 “울릉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재단이 첫걸음을 뗀 만큼, 지역사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번 재단 설립은 단순한 장학사업을 넘어, 울릉군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 및 주거 지원, 지역 내 교육 여건의 체계적 개선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제도 운영을 통해, 울릉도가 동해 유일한 도서 군으로써 교통 및 생활정주환경이 열악함에도 지역의 교육 격차를 줄이고, 지역 인재의 육성 및 정착을 유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 개최! (고령군 제공) [금요저널] 고령군은 고령군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준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소중한 뜻을 기리기 위해 12월 4일 25년 하반기 고령군 기부자 명예의 전당 헌액식을 개최하였다.이날 헌액식에서는 신규 헌액자들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명예의 전당 헌액, 기념영상 시청, 나눔증서 전달의 과정을 함께하며 고령군에 보내주신 따뜻한 베풂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신규로 헌액된 기부자들은 2025년 10월 31일 기준 공동모금회 기부금, 교육발전기금, 고향사랑기부금 총합 기준액 이상인 개인, 기업, 단체로 총 6명이 헌액되었다.고령군은 “고령을 향한 따뜻한 마음과 실천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여 나눔의 선순환을 만들고 있다”며 “기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나눔을 통한 따뜻하고 온기 넘치는 고령군이 될 수 있도록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고령군은 기부자 예우 확대를 통해 기부에 대한 관심과 참여분위기를 확산하고 건전한 기부문화를 촉진하기 위해 2023년 12월 기부자 명예의 전당을 군청 본관 1층 로비에 설치하고 매년 상,하반기헌액식을 개최하여 기부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경북도, 택시 기본요금‘4000원 → 4500원’인상 확정

경북도, 택시 기본요금‘4000원 → 4500원’인상 확정 (경상북도 제공)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4일 ‘경상북도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해 택시 기본요금을 현행 4000원에서 4500원으로 인상하기로 확정했다.이에 따라 최종 확정된 택시요금은 10일 자정부터 경상북도 전역에 적용한다.이번 결정은 11월 27일 전문가, 시민단체, 택시업계 관계자로 구성된 경상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의 사전 심의를 거친 후, 4일 경상북도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됐다.그간 택시업계의 운임 인상 및 처우개선 요구 건의에도 불구하고, 이용 승객의 부담을 고려하여 현행 요금을 유지해 왔다.그러나 유류비, 인건비 등 물가 변동에 따른 운송원가가 상승함에 따라 업계 경영개선 및 서비스 향상,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실현하기 위해 불가피하게 요금 인상을 단행하게 되었다.인상된 중형택시의 요금은 기본요금 2km 기준 4000원에서 1.7km 기준 4500원으로 인상되며, 거리요금은 131m당 100원에서 128m당 100원으로, 15km/h 이하 운행 시 병산되는 시간요금은 31초당 100원에서 30초당 100원으로 조정되었다.또한 심야할증은 서민가계의 부담을 덜기 위해 현행체계인 20%를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현재 도내는 중형택시가 약 9400대로 대부분 운행되고 있지만, 대형 및 소형, 경형택시에 대해서도 향후 도민들의 다양한 형태의 수요에 대비하고자 택시유형에 따라 요금기준을 마련하였다.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택시요금은 도민의 교통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사업자의 운송원가 및 적정이윤 보전 수준을 함께 고려한 결정”이라며“운전자 처우개선과 사업자 경영개선을 돕는 동시에 도민에게는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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