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명예읍·면장 ‘군위 미래, 지혜로 꿰뚫다’간담회 개최

명예읍·면장 ‘군위 미래, 지혜로 꿰뚫다’간담회 개최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의 미래 비전을 함께 설계하는 명예읍·면장들이 지난달 28일, 군위군수 및 읍·면장들과 함께 20여명이 경남 고성군을 방문하여 격의 없는 소통과 귀한 지혜를 나누는 특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는 명예읍·면장 제도의 실질적인 활성화를 목표로 군위군 비전 모색에 중점을 두었다.이번 간담회는 딱딱한 회의실 대신, 성공적인 경영 노하우가 살아 숨 쉬는 현장에서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참석자들은 효령면 명예면장의 사업장인 ㈜고성아스콘을 직접 방문하였으며 자유 간담에서는 격식 없는 대화를 통해 참석자들 간의 유대감을 깊게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명예읍·면장들의 오랜 경험과 현장의 지혜가 군위군 미래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공감대가 확고하게 형성되었다.또한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장으로 이동하여 견학을 하며 고성세계엑스포의 성공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대구광역시 편입 이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군위군의 비전과 혁신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귀중한 배움의 시간이었다.대형 축제와 지역 발전의 연계 전략을 탐색하며, 군위군의 미래를 이끌 TK 신공항 건설과 군위의 미래 구상에 필요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가 되었다.김오현 명예면장은 “군수님과 명예읍·면장님께서 멀리 고성까지 와 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고향의 미래를 위해 함께 해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진열 군위군수는 “명예읍·면장들의 헌신과 지혜가 군위군의 새로운 출발에 큰 힘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군위군은 명예읍·면장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 해결과 미래 성장을 위한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사랑의 김장나눔으로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사랑의 김장나눔으로 겨울철 이웃사랑 실천 (군위군 제공) [금요저널] 군위군 산성면 새마을회는 지난 27일, 새마을회원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구를 위한 ‘사랑의 김장나눔’행사를 열고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에 나섰다.이번 김장 행사는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정성스럽게 진행되었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마을별 대상 가구를 직접 찾아 전달했다.회원들은 김치를 나누며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확인하는 등 세심한 이웃 돌봄도 함께 실천했다.도병덕 산성면 새마을지도자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김장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장범수 산성면장은 “산성면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가는 새마을회의 헌신에 감사드린다,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산성면 새마을회는 매년 겨울 김장나눔을 비롯해 다양한 지역 복지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대구·광주 후계농업경영인회, 군공항 이전‘국가주도'지지…“달빛동맹, 미래를 위한 협력”

경상북도 군위군 군청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와 광주광역시 후계농업경영인회는11월 28일 광주에서 열린 ‘달빛동맹 후계농업경영인 교류회’에서“군공항 이전 문제는 단순한 지역의 현안을 넘어서, 국가 발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국가 주도의 해결 방안을 함께 지지한다고 선언했다.지난 2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정부주도 군 공항 이전을 위한특별법 개정 긴급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추진해야 한다는 국회의원들의 주장에 적극지지 의사를 밝힌것이다.이번 국회 토론회는 주호영 국회부의장과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주최했으며, 대구와 광주에 지역구를 둔 여러 국회의원들이 군공항 이전 사업을 국가 주도로 해결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군공항 이전에는 약 20조 원 이상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 경제의 침체와 개발 수익성 불확실성 등의 문제로 ‘기부대양여’방식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특별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재명 대통령이 각 지역 타운홀 미팅에서 군공항 이전에 대해 전향적인 입장을 보인 만큼,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가주도의 사업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 이들의 핵심 주장이다.주호영 국회부의장은 토론회에서 군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가 책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그는 민간 공항도 국가가 주도해 건설하고 있는데, 군공항은 지자체가 떠맡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지적했다.민형배 의원 역시 군공항 이전 사업이 국가 안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 국가의 주도적 책임을 강조하며 사업의 재정적 지원 필요성을 언급했다.손승관 동신대 명예교수는 발제를 통해 “미국, 독일, 일본 모두 군 공항 이전 비용을 국가가 부담하고 있으며,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서는 군공항 이전을 적기 내에 완료하여 도심 종전부지의 지역 성장 거점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구, 광주 후계농업경영인회는 군공항 이전 사업의 국가 주도적인 접근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강조했다.신부호 군위군후계농업경영인연합회장은 "달빛동맹의 이름으로, 지역 발전과 국가의 미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결국은 기재부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것이 관건"이라며 "국가의 적극적인 주도로 공항이전 사업이 대구와 광주 두 지역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의 지역 균형 발전에도 크나큰 반향을 불러일으킬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히며 지역의 농업인들도 적극 지지해 나갈 것이라며 군공항 이전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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