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 실시

경산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단체사진 [금요저널] 경산시는 6일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 일대에서 ‘2025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 훈련’을 실시하며 최근 잇따른 산불로 높아진 재난 대응 필요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이번 훈련은 최근 경북 지역에서 이어진 산불의 영향을 반영해 산불 재난 대응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마련됐다.특히 경산시노인종합복지관은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시민이 이용하는 대규모 시설로 이용객 대부분이 고령층인 만큼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안전한 대피체계 구축이 절실했다.이에 시는 ‘산불 발생 시 재난 취약 계층 대피 및 건물 화재 대응’을 주제로 실전형 훈련을 펼쳤다.장애인종합복지관 또한 참여해 이동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대피 동선을 점검하고 안전요원과 시설 관계자의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이번 훈련에는 경산소방서 경찰서 제7516부대 2대대, 대한적십자사, 자원봉사센터 등 9개 기관과 시민체험단 등 260여명이 참여해 △긴급 재난 문자 발송 △대피 유도 △산불 및 건물 화재 진압 △수습·복구 등 단계별 절차를 수행했다.특히 노인과 장애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대피 동선을 실시간 모니터링하며 긴급 대응체계를 점검했고 이를 통해 재난 취약계층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는 기반을 확인하고 복지시설 내 초기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산불 대응에는 드론과 산불 진화 헬기를 투입해 방화선 구축과 진압 역량을 강화했다.경산시는 PS-LTE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현장지휘부와 상황실 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대응체계를 강화했다.또한 소방차, 구급차, 산불 진화차, 고소작업차 등 30여 대의 장비를 투입해 훈련의 완성도를 높였다.조현일 시장은 “이번 훈련은 유관 기관 간 협력체계를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대응 능력을 강화하며 재난 취약계층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복지시설 중심의 대응훈련으로 매우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건강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 개최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 고엽제회원 만남의 장 행사 개최 [금요저널]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은 6일 보훈회관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을 비롯한 시의원, 보훈 단체장, 보훈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 강좌 및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고엽제 피해로 오랜 세월 고통을 겪고 있는 전우들과 가족들을 위로하고 회원 간의 결속과 유대감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건강 강좌를 시작으로 대회사, 격려사, 축사, 오찬 순으로 진행됐다.윤동락 고엽제전우회 경산시지회장은 "오늘 행사에 함께해 주신 보훈 가족께 감사드리며 회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끝까지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엽제전우회 회원들의 희생적인 애국심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며“보훈 가족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보훈 선양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고엽제전우회는 월남전에 참전한 고엽제 후유증 환자 및 그 가족의 명예 회복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국민의 호국정신 함양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울릉군, 제1회 평생학습축제 개최

포스터 제1회 울릉군 평생학습축제 [금요저널] 울릉군은 오는 8일 울릉 한마음회관에서 제1회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배움愛 빠지다, 행복에 물들다’를 주제로 군민이 직접 참여하는 학습의 장으로 마련된다.울릉군에서는 처음 열리는 행사로 울릉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에서 주관한다축제는 △개막식 △어울림의 장 △체험부스 운영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 등으로 진행된다.먼저 개막식은 저동초등학교의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울림의 장 행사에서는 마술공연‘매직벌룬쇼’및 끼자랑대회, 도전 골든벨 퀴즈대회 등이 준비되어 있다.체험부스는 전통 문화체험, 공예 예술체험 등 7개 분야 17개 부스를 운영하며 평생학습 관련 작품전시는 1년간 진행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평생학습 동아리에서 만든 작품들을 11월 8일 9일 양일간 전시할 예정이다.울릉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울릉군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로써, 배움의 즐거움이 울릉 전역으로 퍼져나가 평생학습 문화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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