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자동차 검사·보험 의무이행 홍보 강화

경산시, 자동차 검사·보험 의무이행 홍보 강화 [금요저널] 경산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을 예방하고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가입에 대한 안내문을 제작·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자동차 종합검사 및 의무보험 유의 사항과 과태료 부과 기준 등을 한눈에 알기 쉽게 담겨 있다. 자동차 종합검사는 차량의 안전성과 배출가스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제도로 미이행 시 검사 지연일 30일 이내는 4만원, 이후 매 3일 초과 시마다 2만원이 추가되어 최대 6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 자동차 의무보험 역시 모든 차량 소유자가 반드시 가입해야 하고 미이행 시 자가용 자동차는 최대 90만원, 사업용 자동차는 최대 23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되며 장기간 미가입 차량은 번호판 영치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다. 문계화 차량등록사업소장은 "자동차 종합검사와 의무보험 가입은 단순한 법적 의무를 넘어, 본인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안전까지 지키는 기본적인 책임”이라며 "시민들이 쉽게 의무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의 사전 안내 및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차량 소유자는 가까운 교통안전공단 산하기관인 검사소 및 지정 정비업체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온라인·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간편하게 의무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경산시, 외국인 대상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배포

경산시, 외국인 대상 생활쓰레기 배출요령 홍보물 배포 [금요저널] 경산시는 11일부터 대학교 및 외국인 거주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올바른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집중홍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7월 말 경산시에 거주 등록된 외국인들은 20,435명으로 경산시 인구의 7.7%를 차지하고 있으나 미등록된 외국인까지 포함하면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홍보는 외국인의 종량제 분리배출 인식 부족으로 심각한 무단투기의 꾸준한 증가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민원 제기 등에 따른 조치로 경산시의 외국인 무단투기는 베트남과 중국 국적자가 82.2%를 차지하는 실정이다. 경산시에서는 효과적인 쓰레기 배출 요령 방법을 전달하기 위해 4개국어로 된 홍보물 2종을 제작해 대학교 주변 부동산과 관내 대학, 행정복지센터, 근로자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전입 및 이사 시 외국인에게 안내토록 요청·홍보했다. 특히 관내 부동산 중개업을 대상으로 9월 외국인 유학생 입국에 맞추어 집중 홍보해 우리나라 언어와 생활 문화를 이해하지 못한 외국인들이 올바른 생활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몰라 불법 투기하는 경우가 생기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부동산 관계자는 “외국인 세입자들이 쓰레기 배출 방법을 잘 몰라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외국인의 국적에 맞춰 자석형 안내문을 제공하면 보기도 쉬워 냉장고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두면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희 자원순환과장은 “외국인 거주자들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 제공과 홍보가 중요하다”며 “이번 홍보가 폐기물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지난 7월부터 무단투기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지역은 외국어 경고 현수막을 설치해 생활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9월부터는 강력한 단속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산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경산시, 추석 앞두고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 실시 [금요저널] 경산시는 추석을 맞아 조상 묘소 벌초 등 예초기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8월 28일부터 9월 15일까지 예초기 정비·점검 및 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는 공무원 1명과 공무직 4명으로 구성된 정비인력 1개 반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진행한다. 특히 고장이 잦은 기화기, 연료필터, 점화플러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예초기 수리에 필요한 소모성 부품을 무상 지원해 농가의 수리비 부담을 덜고 현장에서는 사용 방법과 관리 요령 등 안전교육도 함께 실시해 매년 반복되는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예초기 정비·점검과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예초기를 사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풍성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주군,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지정

성주군,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지정 [금요저널] 성주군이 경상북도 교육청이 주관하는 ‘2026년 경북미래교육지구’에 지정됐다. 경북미래교육지구는 경상북도 교육청과 기초지자체 간 협약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지역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주군은 올해 상반기부터 성주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등 지구 지정을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이어왔으며 경북미래교육지구로 최종 지정되는 성과를 달성하게 됐다. 2026년부터 2029년까지 4년에 걸쳐 도 교육청 예산 8억원과 군비 8억원을 포함해 총 16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성주미래교육 거버넌스 구축, 지역 연계 교육과정 운영, 마을 학교 운영, 지역 특화사업 등을 성주군과 성주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패러다임 변화가 필요한 시기에 이번 경북미래교육지구 지정은 우리 군의 교육 발전에 있어 큰 전환점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 4년간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며 성주만의 특색있는 교육모델을 만들어 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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