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디지털 감성, 가족의 하루를 SW-AI로 채우다!

경상북도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우식)은 2025년 6월 14일(토), 의성학생체육관에서 『2025년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경상북도교육청AI교육센터와 연계하여 디지털‧SW-AI 교육지구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의성교육지원청이 주관했으며, 도내 유‧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등 총 590여 명이 참여하여 큰 호응 속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의성에서 미래를 만난 하루,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 대성황–1] ‘디지털 감성, 가족의 하루를 SW-AI로 채우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이번 캠프는 생성형 AI, 드론, 로봇, 코딩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기술을 가족 단위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실내외 총 17개의 체험 부스에서는 AI로 그리는 나만의 그림, 마인드스톰 자동차 경주, 드론 골넣기, 로보마스터 배틀 등 실생활과 밀접한 프로그램이 활발히 운영되었으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미래 교육의 진수와 디지털 기술의 매력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의성에서 미래를 만난 하루,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 대성황–2] 무엇보다 이번 캠프는 학생이 주도하고 보호자가 협력하는 가족형 체험 활동으로 설계되어, 세대 간의 공감과 소통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점에서 큰 의미를 더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영상 축사를 통해 “이번 캠프는 단순한 기술 체험을 넘어, 가족이 함께 디지털 미래를 상상하고 배우는 소중한 연결의 자리이다. AI교육의 중심지 의성에서 열리는 이 경험이 경북 미래 교육의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의성에서 미래를 만난 하루, 가족과 함께하는 디지털‧SW-AI 체험 캠프 대성황–3] 이어 이우식 교육장은 “의성에서 디지털‧SW-AI 교육의 대중적 기반을 닦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 지역이 함께하는 체험 중심의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8기 4년 차 앞둔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미래 1천년 위한 도약”

민선 8기 4년 차 앞둔 주낙영 경주시장 “시민과 함께 만든 변화, 미래 1천년 위한 도약” [금요저널] 2024년 6월, 경주는 비수도권 중소도시로는 처음으로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관광도시 경주가 국제도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자, 도시의 정체성과 위상을 한층 끌어올리는 상징적인 계기가 됐다. 회의가 열릴 보문관광단지에는 스마트 교통체계, 다국어 안내 시스템, 자율주행 셔틀, 국제회의복합지구 개발 등 글로벌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구축되고 있다. 도시 전역에서는 야간 경관 개선, 길찾기 시스템 고도화, 회의 연계 관광 콘텐츠 정비도 병행되고 있다. 도시 접근성도 획기적으로 향상됐다. 산업로 보불로 등 주요 간선도로 정비를 비롯해 흥무로 보문~구정 간 도로 신설, 감포중앙도시계획도로 개설, 북경주IC~강동 간 도로 개통 등이 추진되며 도시 안팎의 연결성이 크게 강화됐다. 이는 관광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일상생활에도 실질적인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행정의 기본은 신뢰다. 경주시는 올해 본예산으로 2조 250억원으로 편성하며 예산 2조원 시대를 열고 국·도비 확보액도 1조 3,346억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재정 기반을 다졌다. 건전한 재정 기조 속에서도 전략사업을 과감히 발굴하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집행하며 시민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행정의 투명성과 약속 이행력은 두드러진다.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상위권을 유지하고 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서도 5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은 86.2%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정책 추진의 실효성을 입증했다. 주낙영 시장은 “지방정부의 신뢰는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데서 시작된다”며 “시민과 행정이 함께 만든 변화는 앞으로 더 큰 성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주의 산업 기반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전통 제조업 중심에서 벗어나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스마트농업 등으로 산업 구조의 다각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대표적으로 동경주 일원 150만㎡ 규모의 SMR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확정했다. 이와 함께 SMR제작지원센터도 구축된다. 원전해체기술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 글로벌 원자력캠퍼스 등과 연계해 경주는 세계적 원자력 산업 허브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자동차 분야에서는 e-모빌리티 부품산업,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미래차 사용자 안전기술 개발 등이 활발히 추진되며 친환경 모빌리티 산업의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 농업 분야도 눈에 띄게 진화하고 있다. 신농업혁신타운은 스마트팜과 청년·귀농 인재 양성을 결합한 복합형 농업 플랫폼으로 조성 중이며 ‘삼광 이사금 쌀’은 미국 수출에 성공하며 농산물 수출 시장의 외연을 넓히고 있다. 어촌 지역 역시 균형 발전을 이루고 있다. 감포항은 해양수산부의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경제플랫폼’ 유형에 선정돼 453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동시에 어촌뉴딜300 등 기존 사업을 통해 어항 정비와 수산물 산지유통시설 개선이 이어지며 해양관광과 어촌경제의 재생 기반도 점차 강화되고 있다. 도시 전역의 생활환경도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황리단길 초입에 조성 중인 ‘문화관광 통합환승주차장’, 안강·외동 지역의 화물차 공영차고지, 시내버스 노선 개편 등은 시민의 교통 편의를 크게 높였다. 황성공원 복원, 천년숲길, 신라왕경숲 조성은 도시 숲과 치유 공간을 확대하며 시민의 휴식 환경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복지와 문화 인프라도 고르게 확충되고 있다. 어린이집 확충과 아이돌봄서비스 확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확장 이전, 365일 운영 가능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추진은 출산·육아 친화도시 기반을 강화하는 대표 사례다. 여기에 황성공원에 조성될 복합문화도서관을 포함해 청소년 문화의집, 반려동물 테마파크, 종합운동장 건립 등도 시민 삶의 품격을 높이는 중장기 인프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형산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은 총사업비 8,028억원 규모의 대형 국책사업으로 제방 보강과 퇴적토 준설, 교량 재가설 등을 통해 자연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친환경 수변 공간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침수 면적을 약 33% 줄이고 연간 200억원에 달하는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것으로 기대되며 자연·안전·관광을 아우르는 다기능 전략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경주시는 APEC을 넘어선 미래 전략, 이른바 ‘포스트-APEC’ 시대를 내다보고 있다. 관광 분야에서는 콘텐츠 고도화와 체류형 시스템 확충을 통해 연간 5천만 관광객 시대를 준비 중이며 국제회의복합지구 조성,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동궁원 리뉴얼, 황리단길 정비 등이 주요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행정도 시민참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됐다. 시민대학, APEC 자원봉사단, 클린데이 등은 생활 속 참여 문화를 이끌고 있으며 청년 창업·주거, 고령층 돌봄, 외국인 주민지원 확대 등 포용 정책도 균형 있게 추진 중이다. 주낙영 시장은 “지금은 지난 7년간의 성과 위에 시민과 함께 미래를 완성해가는 시기”며 “행정이 주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진정한 변화는 시민과의 소통에서 비롯되며 그 혜택이 고르게 전달돼야 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시민 제안사업 확대, 찾아가는 현장 소통, 생활 SOC 확충 등 생활밀착형 시정에 집중할 방침이다. 아울러 역사·생태·문화·산업도시로서 경주의 복합적 정체성을 조화롭게 담아낼 도시 이미지 재정립도 병행할 계획이다. “경주가 어떤 도시로 기억될지는 시민의 선택과 실천에 달려 있다”는 주낙영 경주시장의 말처럼, 남은 민선 8기 1년은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그려나가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경북도, 2025년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한다

경상북도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 [금요저널] 경상북도 내수면관상어비즈니스센터는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도내 특성화 고등학교 고등학생 73명을 대상으로 전국 지자체로는 처음으로 찾아가는 아쿠아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한다. 이번 양성 교육은 해양수산, 펫카페 경영, 반려동물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해 아쿠아펫 산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미래 진로 결정과 취업 분야 확대를 위한 아쿠아스케이핑, 팔루비바리움 자격증 교육 등 맞춤형 이론과 실습 위주의 교과목 연계 수업으로 진행된다. 교육과목인 아쿠아스케이프는 물속의 수중과 풍경의 합성어로 수조라는 제한된 공간에서 풍경을 창작하고 조경을 디자인해 실물로 제작하는 것을 의미하며 이러한 직업을 아쿠아스케이퍼라고 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는 1,500만명에 육박하면서 아쿠아펫은 개, 고양이와 함께 3대 반려동물로 주목받고 있다. 또 아쿠아스케이프와 연계해 관상어류뿐만 아니라 양서류, 파충류 등으로 관심 분야가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반려동물 관련 종사자 또한 2024년 기준 3만명에 달해 신생 산업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상원 해양수산국장은 “이번 교육으로 취업 준비를 앞둔 특성화 고교생들이 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마련할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아쿠아펫 산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확대하고 준비된 미래 수산 분야 인력을 배출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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