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주관으로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체험지도사 3급 자격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체험지도사는 컴퓨터 수치제어(CNC) 목공기계와 코딩프로그램(VCarve)을 활용해 다양한 목공작품을 제작 및 교육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이다. [2. CNC 체험지도사 과정 교육] 교육은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목재문화체험장 일반체험실에서 열린다. 신청 기간은 오는 29일부터 9월 1일까지며, 수강료는 20만 원이다. 접수는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으로(kimtk2021@korea.kr)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생 선발은 보령시민이 우선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목재문화체험장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산림공원과 산림휴양팀(041-930-4098~9)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세권 산림공원과장는 “목재문화체험장 운영을 활성화하고 목공 관련 취업 준비생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 CNC 목공체험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을 기획했으며 연 2회 이상 운영할 예정이다”라며 “CNC목공체험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에 선정돼 주교면 농촌 마을을 재생에너지 보급을 통한 알이백(RE100) 시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농업·농촌 알이백(RE100) 실증 지원사업은 농촌 마을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태양광 발전 같은 재생에너지 생산 등을 통해 청정에너지로 전환하고, 건물의 열 손실을 줄이는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줄여 농촌 마을을 탄소중립 마을로 전환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기 위한 사업이다. [1.시청사] 시는 이번 사업계획에 따라 주교면 관창리, 은포리, 주교리 등 농촌 마을을 2년간 사업비 17억8600만 원(국비 9억1800만 원)을 투입해 탄소중립 마을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마을발전소 설치 △주택, 농업 가공·유통 시설에 자가 소비용 재생에너지 발전시설 설치 △경로당 등 공동이용시설 에너지효율 리모델링 △마을 에너지 사용량 진단 컨설팅 등이 있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 마을에서 에너지 사용으로 발생시키는 탄소배출을 감축시켜 지역의 청정화와 탄소중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주민들은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열 손실을 줄일 수 있게 되어 전기료, 난방료 등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일 시장은 “발전소 주변 지역인 주교면 농촌 마을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된 점에 대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시가 에너지그린도시로 변화를 꾀하고 있는 만큼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변화 시대에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아기의 성장 발달과 임신·출산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사지 오일과 담요, 교육 책자 등으로 이루어진 베이비 마사지 키트를 지원하여 각 가정에서 동영상 이론 교육을 받은 후 마사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3.오감쑥쑥 베이비 마사지] 베이비 마사지 교실은 상·하반기 2회씩 연 4회 운영하며, 올 하반기에는 9월 4일부터 9월 15일까지, 11월 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각각 2주씩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대상은 주민등록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2~7개월 영아를 둔 부모로 회차별 모집인원은 33명이다. 신청은 선착순으로 교육 시작일 한 달 전부터 전화(041-930-6862) 또는 보건소로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강현자 건강증진과장은 “오감을 자극하는 마사지를 통해 영아의 건강한 성장 발달과 부모와의 친밀감 형성으로 아기와 모성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가 오는 9월 말까지 이론 교육과 체험교육을 병행하는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관내 경로당과 마을회관,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교육은 어린이와 노인 등 상대적으로 안전 교육 기회가 적은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함양을 통해 안전 문화를 확산하고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2.찾아가는 안전교육] 교육 분야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자연재난,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가지로 각각 대중교통 안전, 화재 대피 체험, 지진·태풍·폭염·한파 시 대처요령, 보이스피싱 대처 요령, 생명지킴이 교육 등이 이뤄진다. 시는 40회에 걸쳐 관내 경로당과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등 총 6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어르신 대상으로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고 예방법과 대처요령을 이론교육과 체험교육을 함께 운영할 방침이며, 어린이 대상으로는 강의식 교육보다는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김호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 취약계층의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 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여름 한낮 무더위를 피해 밤에 즐기는 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를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보령무궁화수목원 일원에서 개최한다. 성주산 자락의 보령무궁화수목원을 배경으로 하는 숲속 야행‘무궁화골 돗가비’는 보령시만이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한 프로그램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선보여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특별한 밤을 선사한다. 이번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 진행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아트나이트워크, 버블쇼, 퓨전국악, 미니동물원 등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아트나이트워크 프로그램은 보령무궁화수목원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조명과 음향, 영상을 감상하는 미디어아트 예술 콘텐츠로 오감이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1.숲속 야행 무궁화골 돗가비] 또한 버블쇼는 기존 실내 버블 공연의 틀에서 완전히 벗어난 초대형 비눗방울 퍼포먼스와 다양한 버블체험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로 초대한다. 아울러 25일 더웜스&김려원 팀은 80~90년대 전설적인 명곡들을 해금의 선율과 함께 컨트리 스타일로 편곡해 신나게 공연하며, 26일 해금그루브는 국악의 흥과 재즈의 그루브를 섞은 독특한 국악을 관람객에 선보인다. 김동일 시장은 “우리의 고유한 지역문화를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분들이 보령무궁화수목원에 방문해 수목원의 좋은 공기 속에서 여유를 찾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무궁화수목원은 무장애나눔길, 무궁화 테마공원, 숲 하늘길, 잣나무 체험 숲, 생태연못,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시설이 조성돼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오는 31일 2022년 귀속 종합소득분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이 가까워짐에 따라 시민들에 개인지방소득세 납부를 홍보하고 나섰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원래 매해 5월 말까지 국세인 종합소득세와 함께 신고 및 납부를 해야 한다. 그러나 올해 보령시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종합소득세를 5월 말까지 내 신고한 사람에 대해 세금 납부 기한을 8월 31일까지 3개월 연장한 상태이다. [시청사] 시는 개인지방소득세 기한 연장자 2300여 명에게 납부 안내문을 제작해 우편으로 발송했으며, 납기일 전까지 SMS 안내 문자 전송 등 세금 납부 홍보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납부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 또는 농협, 우체국에 방문하여 창구 납부 또는 금융기관 등에 설치된 CD/ATM기에서 조회 후 납부 가능하며, ARS 전화, 위택스, 모바일앱(스마트 위택스, 카카오톡, 네이버, 페이코) 및 가상 계좌 이체로도 납부할 수 있다. 이명철 세무과장은 “특별재난지역 선포로 납부기한이 연장된 것을 납세자가 잊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나가겠다”라며 “안내문을 확인하시고 가산세를 부담하지 않도록 기한 내에 꼭 납부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모산조형미술관(관장 임호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미래의 행복을 위해 박차를 가하는 현실의 우리를 표현한 노대식 작가의 작품 ‘잠 못드는 밤’, ‘개화’, ‘은하씨(氏)’등 20점을 선보인다. 특히 작품 ‘잠 못드는 밤’은 현실의 우리가 느끼는 고충이 크기에 눈을 감고 꿈을 꾸는 모습과 대조적으로 몽환적 색감의 희망을 좇는 모습을 보인다. [3.잠 못드는 밤] 꿈을 위한 최적의 공간이 가지는 이불과 베개는 지극히 안정된 심리 상태로 꿈을 수집하는 자를 그리고 있으며, 밤하늘의 별들을 하나씩 작품에 올린 것은 작가의 손을 통하여 표현된 간절한 소망이자 완성되어 가는 꿈의 별조각을 의미한다. 노대식 작가는 작품을 통해 현실의 우리가 찾고 있는 또는 찾을 행복임이 분명한 ‘보다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는 우리에게 보내는 위로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임호영 관장은 “보이지 않는 피땀으로 꿈을 향해 달리는 우리를 열원하는 노대식 작가의 신작 20점을 조각의 숲, 모산조형미술관에서 만나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개최를 한 달 앞둔 보령시가 충청 지역 주류 기업인 ㈜맥키스컴퍼니와 손을 맞잡고 대회 홍보에 나선다. 보령시는 11일 시청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 홍보를 위한 보조상표 전달식을 개최했다. [2.(1)충남장애인체전 보조상표 전달식] ㈜맥키스컴퍼니는 이달부터 보조상표를 부착한 이제우린 소주 20만 병을 대전과 충남·보령을 중심으로 유통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 포스터 200여 매도 제작해 보령지역 음식점 등에 배포하여 대회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사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포용체전이란 대회 목표처럼 제29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성대히 열리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2.(2)충남장애인체전 보조상표 전달식] 김동일 시장은 “대회 홍보를 위해 함께해주신 김규식 사장님을 비롯한 ㈜맥키스컴퍼니 관계자들에게 고맙다”라며 “선수단은 물론 보령을 방문하는 도민들이 멋진 추억을 담아가실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맥키스컴퍼니는 지난해 열린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2022 충청남도체육대회’ 등에도 보조상표 지원을 통해 행사 홍보에 기여했으며, 보령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해 매년 1000만 원 이상의 장학금을 지원해오는 등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보령시는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대회에서 퇴영한 스카우트 대원 150명에게 시와 아주자동차대학 등이 준비한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주포면에 있는 아주자동차대학 기숙사에 짐을 푼 스카우트 대원들은 지친 기색 없이 밝고 활기찬 모습을 보이며 9일 본격적인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1.(1)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이들은 대천해수욕장에 설치된 머드 체험장에서 신나는 음악과 함께 물을 쏘며 즐기는 머드몹신과 머드 셀프마사지를 체험하며 새로운 추억을 만들었다. 머드 체험을 즐긴 한 헝가리 스카우트 대원은 “재미있고 즐거웠는데 늦게 도착해 시간을 많이 보내지 못한 것이 아쉽고 무엇보다 식사가 맛있었다”라고 말했다. [1.(2)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또 다른 나이지리아 스카우트 대원은 “매우 흥미로운 경험이었다. 다음 기회에는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한국을 방문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김동일 시장, 이수훈 아주자동차대학 총장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스카우트 대원이 선보인 전통춤을 보며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 10일에는 스카우트 대원들은 태풍 카눈으로 안전하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3)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이들은 오전부터 아주자동차대학 대강당에 모여 풍물, 국악기 등 한국 문화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오후에는 도미노, 브레인서바이벌 등 팀빌딩 레크리에이션과 크로아츠 앙상블의 K-POP, 영화 OST 연주 등 문화공연을 즐겼다. 특히 이날 점심 메뉴로 나온 구운 삼겹살은 대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아울러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한국의 독특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서도 만족감을 표했다. [1.(4)콜롬비아 스카우트 방문 사진] 갑작스러운 방문에도 스카우트 대원들이 이처럼 만족할 수 있었던 것은 시와 아주자동차대학, 기관·단체 등이 해외 손님맞이에 흔쾌히 나선 것이 큰 역할을 했다. 시는 스카우트 대원들이 대천해수욕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머드체험 시설을 미리 준비했으며, 아주자동차대학은 숙소와 식사 등 편의를 제공했다. 또한 NH농협중앙회 보령시지부는 주스와 과일, 라면 등 간식을 준비하고, 보령축협과 대한전문건설협회 보령시운영위원회는 10일 점심 메뉴인 삼겹살을 지원했다. 11일 스카우트 대원들은 점심 식사로 보령시산림조합이 지원한 치킨을 먹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케이팝 슈퍼 라이브’에 참가해 이번 방문 일정을 마무리한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김동일 보령시장은 8일 제6호 태풍 카눈이 북상한다는 예보에 따라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에 나섰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카눈은 10일 한반도에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이번 주 중후반부터 전국에 강한 비바람이 덮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에 점검한 시설은 △대천항과 오천항, 무창포항 등 항만시설 △대천해수욕장 △청라터널 사면 붕괴지 △한국농어촌공사 등 6개소이다. [2.노을광장 배달존] 청라터널 사면 붕괴지를 점검한 김 시장은 “지난 집중호우 때 취약점을 보인 곳이기 때문에 더욱 세밀한 점검이 필요하다”라며 “피해 예방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지시했다. 또한 김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를 방문하여 지난 집중호우 시 대천천 하류 지역에 물이 많이 불어나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점을 이야기하며 청천호의 적절한 방류를 통해 하류 지역의 피해를 최소화해주기를 요청했다. 이어 오천항을 비롯한 주요 항만시설을 둘러본 김동일 시장은 “어선의 피해가 없도록 이안 및 피항하고 강풍을 대비해 선박 및 갑판 위 물품을 고정하는 등 안전 점검을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대천해수욕장 물놀이안전센터를 방문해 태풍이 지나가는 동안 피서객이 입욕하지 않도록 감시 체계를 강화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김 시장은 “재난안전 관련 부서들은 태풍 피해 및 강우 상황을 계속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 간의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이번 태풍을 극복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