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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서비스원,2025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27일 홍성 에덴힐스에서 사업참여자 6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25년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과 공동주관하여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농·어촌 돌봄체계 구축의 성과를 공유하고, 수행기관 간 우수사례를 확산하여 지역 돌봄 네트워크를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올해 농·어촌 돌봄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결과 발표, △수행기관 우수사례 공유, △지역특화 모델 발굴을 위한 퍼실리테이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각 수행기관이 현장에서 적용한 돌봄 모델, 주민 참여 방안, 지역 협력체계 사례 등이 공유돼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2025년 사업을 통해 농·어촌 주민의 돌봄 접근성이 개선되고, 지역사회 기반의 돌봄 생태계가 한층 강화됐다”며 “성과공유회를 계기로 수행기관과 지역전문가 간 협력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여 2026년 이후 지속 가능한 농·어촌 돌봄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백석대학교 지역혁신추진단 김혜경 교수도 “현장에서 축적된 다양한 사례는 지역 돌봄 혁신의 중요한 자산”이라며 “학계와 현장이 함께 협력하여 충남형 지역돌봄 모델을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농·어촌 지역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주민 중심의 통합돌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수행기관 간 협력과 역량 강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천안시 불당2동에 거주하며 원거리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의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등하교 시내·통학버스를 조기 투입해 원거리 통학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운영하고, 장기적으로 학교 이전 등 근원적인 해법을 모색하는 동시에, 천안 지역 전체 통학 문제까지 점검하겠다는 방안을 내놨다.김 지사는 28일 도청 접견실에서 이성현 천안시 학부모회연합회 회장, 불당동 지역 학부모 등 20명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도와 도교육청, 천안시와 천안교육지원청 학교 지원 및 대중교통 담당 공무원, 이준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 등이 배석했다.이날 간담회는 지난 11일 김 지사가 민선8기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았을 때, 천안시청 봉서홀 앞에서 집회를 하던 불당2동 학부모를 만나며 이뤄졌다.당시 학부모들은 10년째 불당2동 중학생들이 인근 학교에 다니지 못하고 원거리 통학을 하고 있다며 관계 기관에 대한 해결책을 촉구하고 있었다.현재 불당2동에는 불무초와 아름초 등 2개 초등학교가 설치·운영되고 있으나 중학교는 불무중 1개소에 불과하다.이로 인해 올해 불무초·아름초 졸업생 500여 명이 불무중에 배정받지 못하며, 시내버스나 사설 임차 버스, 학부모 차량을 이용해 3∼6㎞ 떨어진 중학교로 통학 중이다.내년에도 793명의 졸업생 가운데 296명만 불무중에 진학하고, 나머지는 원거리 중학교로의 통학이 불가피한 상황이다.집회를 본 김 지사는 학부모들에게 다가가 상황 설명을 들은 뒤, 빠른 시일 내 도청에서 만나 해결책을 모색하자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이후 도 관계 부서에 대책 마련을 지시했고, 이에 따라 도는 지난 13일 불당2동 학부모 면담을 통해 상황을 파악했다.이어 지난 24일에는 학부모, 도의회 구형서 의원, 도교육청과 천안시 담당자 등과 회의를 열고, 시내버스 3대와 통학버스 3대를 추가 투입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이날 간담회에서 김 지사는 도교육청과 충남버스운송사업조합 측에 “손해가 나더라도 버스를 추가 배차해 줄 것”을 당부했다.또 “시험운행을 하고 미흡한 부분을 보완해야하는 만큼, 내년 1월 말 배차를 마치고, 2월 초부터는 가동할 수 있도록 해 줄 것”도 강조했다.등교뿐만 아니라 하교 시간대에도 버스가 필요하다는 학부모의 요청에 대해 김 지사는 “등·하교 시간대 모두 버스를 투입해야 한다”고 밝혔다.불무중 증축이 끝나더라도 신생 지역이라는 특성상 학생이 더 늘어 원거리 통학 문제가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3년 만 운행하지 말고, 문제가 모두 해결될 때까지 버스를 가동해 줄 것”을 주문했다.김 지사는 또 “학생들을 분산시킬 수 있는 공간을 만들 수 있을지, 장기적으로 학교 이전 등을 도교육청과 협의할 것”과 “불당동 이외에 사각지대가 없는지 천안시 전체를 점검해 줄 것”을 도 관계 부서에 지시했다.
당진시, 여름철 선제적 친환경 방역소독 실시 [금요저널] 당진시보건소가 기온상승에 따른 위생 해충 증가와 각종 감염병 발생에 대비해 지난달 말부터 집중 하계 방역소독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여름철에는 기온이 상승해 모기유충이 성충으로 변함에 따라 모기성충을 방제하기 위한 연막소독 및 잔류분무소독을 실시하는 등 모기의 산란 특성에 맞는 체계적인 하계 방역소독을 추진한다. 보건소는 14개 읍면동을 5개 권역으로 나눠 모기 등 해충 방역을 시작했다. 특히 난지도는 섬 지역의 특성상 사회적거리두기가 완화됨에 따라 늘어나는 방문객 수를 고려해 방역을 미리 끝냈으며 최근 가뭄 및 기온상승으로 초파리 등 ‘위해 해충’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시는 방제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는 물과 혼합된 살충제 입자를 수증기 형태로 분사해 해충에 접촉시키는 친환경 연무소독을 실시해 환경오염과 인체 유해성을 최소화하고 살충효과를 높여, 주 4회 이상 총 120회 방역소독을 11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연무소독은 기존과 달리 연기가 나지 않아 방역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는 오해가 없도록 적극 홍보할 예정”이라며 “기온이 올라가면서 해충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집중적인 방역활동 전개로 주민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충청남도청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10일 연구소 회의실에서 화훼류 판매채널 다양화를 위해 온라인 플랫폼 업체 초청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온라인 판매에 관심 있는 30여명의 농업인이 참여해 온라인 플랫폼 아이더스업체 입점과 도내 온라인 판매 전략 수립방안을 논의했다. 화훼연구소는 전국 재배면적의 67%를 차지하고 있는 스프레이국화의 브랜드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마켓컬리 등에 연중 납품하고 있다. 온라인 시장에서 중점 판매될 스프레이국화는 노란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고 절화수명이 14-20일 정도로 길어 소비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판매가 대세를 이루면서 도내에서는 마켓컬리, 네이버 스토어팜, 직판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절화류를 20억원 이상 판매하는 실적을 거뒀다. 화훼연구소 관계자는 “스마트폰 활용 상품주문 확대와 엠지 세대 소비시장 패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농업인들의 인식변화가 중요하다”며 “온라인 유통판매 컨설팅 등 꽃 소비 촉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당진시, 작은 결혼식 프로젝트 참여 예비부부 모집 [금요저널] 당진시는 작지만 의미있는 결혼 지원 프로젝트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에 참여할 청년 예비부부 2쌍을 오는 7월 8일까지 모집한다. ‘우리들만의 웨딩이야기’는 소박하지만 특별한 결혼식을 원하는 예비부부에게 작은 결혼식 취지에 맞는 예식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결혼 컨설팅과 웨딩장소, 예복과 헤어 및 메이크업 등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작은 결혼식에 참여 의사가 있는 39세 이하 예비부부로서 부부 중 1인 이상은 당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당진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시청 7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 심사 및 대상자 선정은 7월 중 진행될 예정으로 선정된 대상자는 사전 예비부부 교육에 참여해야 하며 본 예식은 8월~11월 치러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청년세대에 결혼 친화 분위기 조성과 검소하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며 “최근 급격히 감소하는 혼인 및 저출생에 따른 인구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당진에서 개최되는 충남장애인체전, 100일 앞으로 [금요저널] 오는 9월 22일부터 24일까지 사흘간 당진 관내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28회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당진시는 14일 충남장애인체전 D-100일을 맞아 대회의 성공적개최를 위한 기념행사를 당진문예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오후 3시에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맞이행사, 공식행사,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맞이행사로는 관내 지역 학생으로 이루어진 소년소녀합창단과 류경희 드림댄스, 세한대학교 사물놀이단의 공연이 준비돼있으며 공식행사는 기지시줄다리기에서 착안한 퍼포먼스인 D-100일 선포 세리머니로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백종석 당진시체육회장, 최유호 당진시자원봉사센터장 및 유관 단체장, 선수단 대표 등 10명이 함께한다. 또한 축하공연으로는 충청권 대표소주 ‘이젠우린’ 제조사인 맥키스컴퍼니의 ‘뻔뻔한 클래식’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박영안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가 화합과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성공적 개최를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부대행사로 슐런, 실내조정, 보치아 등 장애인스포츠 상시 체험과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아산시, 청년 문화예술 활동 지원 앞장선다 [금요저널] 아산시가 청년 문화예술인의 다채로운 문화적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는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문화 예술인의 다양한 문화적 실험과 시도를 지원해 성장 발판을 마련하고 지역 문화 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공모를 통해 유휴 공간을 활용하는 잠자는 무대 기상 프로젝트 ‘STAGE ON’, 지역민·소상공인·예술가가 상생하는 오감만족 지중해마을 Day 등 6개 프로젝트를 선정했다. 이번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에게 창작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 청년들에게 ‘청년 문화예술인 지원사업’이 재도약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행복한 아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대상자 소양 교육 진행 [금요저널] 아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8일과 9일 이틀간 2022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에 따른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 사업은 아산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대한노인회 아산시지회, 아산시노인종합복지관, 아산시니어클럽, 아산시동부노인복지관 4개 기관이 수행하며 공익활동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3개 유형으로 추진된다.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이날 교육에서는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삶’을 위해 치매안심센터가 나서서 치매 예방, 치매안심센터 사업내용 홍보와 함께 치매 인식개선으로 치매를 바로 알아 치매 환자를 이해하고 배려하기, 치매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치매 예방, 치매 인식개선 교육으로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2022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 선정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난 3일 ‘2022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에 2개 관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22년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도서관협회, 호서대 산학협력단이 건축·디자인·도서관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인력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 건립 예정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설계·시공·운영 전반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컨설팅 사업에 아산시는 배방복합커뮤니티 센터 내 공공도서관, 배방월천도서관 2개 관이 선정돼 올 하반기 전문 자문단을 통해 현장 컨설팅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의 특성과 다양성, 새로운 문화 기술 등을 반영한 공공도서관 구현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송경숙 시립도서관장은 “공공도서관 건립·운영 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역사회의 특성을 잘 반영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도서관 조성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2022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아산시가 올해로 11회를 맞는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진행하며 걷기를 통한 치매 초기 예방에 나섰다고 지난 9일 밝혔다. ‘2022 한마음 치매극복 비대면 걷기행사’는 아산시민 누구나 ‘걷쥬’ 앱을 통해 2주간 10만 보 걷기를 달성하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2만6000여명의 충남도 참여자 중 13.5%에 해당하는 3511명이 아산시민이었을 정도로 참여율이 높았으며 달성자 또한 2641명으로 많았다. 특히 아산시 3511명의 참여자 중 60대 이상이 1113명이었으며 이 중 920명이 10만 보 이상을 달성했다. 여기에 아산시 거주 만 65세 정OO 씨가 139만5656보라는 놀라운 기록으로 충남도 전체 1위의 성적도 거뒀다. 정OO 씨는 “걷기를 시작하면서 26킬로라는 체중 감량과 함께 혈압도 좋아져 지금은 건강에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현재 우리나라 치매 환자 수는 약 83만명으로 추산되며 65세 이상 어르신 중 1명은 치매일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며 ”만 60세 이상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아산시보건소 치매센터에서 치매 조기 검진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by아산시청 [금요저널] 아산시가 지방재정 확충과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6월까지 300만원 이상 지방세 고액 체납자 1100여명의 140억원에 달하는 체납액에 대한 집중징수 활동에 나선다. 전체 체납액의 55%에 달하는 고액 체납액을 정리하기 위해 징수과는 체납자를 유형별로 분류하고 징수 전담 조사관 3명을 활용해 현지 방문을 통한 추적 및 재산압류 등 체납처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하며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 신용정보기관에 체납자료를 제공하고 1000만원 이상 체납자는 명단을 공개한다. 특히 1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중 호화생활 의심자에 대해 충남도 체납징수단과 연계해 은닉재산 추적 및 거주지 가택수색, 동산 압류 등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징수과장은 “고의로 세금 납부를 회피하는 비양심 고액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코로나19 피해로 체납액 납부가 어려운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분할납부 안내 등 납세자 편의를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by아산시, KTX 천안아산역 서편광장 새 단장 [금요저널] KTX 천안아산역 서편광장이 10년 만에 관리주체를 찾고 새 단장을 통해 시민들에게 편안한 이용환경을 제공하게 됐다. 2012년 배방택지개발사업 준공과 동시에 아산시로 이관 관리됐던 동편광장과 달리 국유지가 포함돼 있던 서편광장은 그동안 소송 등으로 이관 절차가 이행되지 못해 관리주체 없이 방치되고 불법 쓰레기와 잡초가 무성해 KTX 이용객은 물론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러한 관리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시와 LH, 국가철도공단이 지난해 논의를 본격화했으며 국가철도공단이 토지 사용 허가, LH가 정비공사, 아산시가 유지관리를 시행하기로 지난해 11월 최종 합의했다. 이후 지난 5월 말 LH가 정비공사를 완료한 후 6월 초 아산시로 시설물 이관을 마무리 지었다. 이번 서편광장 정비공사를 통해 노후 파손된 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철거하고 수목과 산책로가 조성됐으며 특히 LH가 시행한 정비공사의 설계부터 준공검사까지 시가 직접 참여해 서편광장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지도 감독했다. 시 관계자는 “이용객들의 불편 사항을 반영해 시설물을 개선했다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을 구상 중인 만큼 천안아산역과 연계한 교통 허브가 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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