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홍성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홍성군,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결핵검진‘ 실시 [금요저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결핵검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 어르신 23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결핵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검진은 신체적·사회경제적 사유로 의료접근성이 낮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 및 노인주간보호센터 11개소를 방문해 흉부X선 검사 및 검진 이상자에 대한 객담검사를 추가로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결핵검진’은 7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검진을 희망하는 기관은 홍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영림 홍성군보건소장은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 저하로 결핵균 감염에 취약하고 집단시설에서 결핵 발생 시 지역사회로의 전파 위험이 높다”며 “이에 찾아가는 결핵 검진을 통해 소외된 건강취약계층까지 결핵검진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건강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결핵은 전염성이 높은 제2급 법정 감염병으로 우리나라는 OECD 가입국 중 결핵 발생률 2위로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결핵 발생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증상이 없더라도 신분증 지참 후, 보건소 2층 감염병관리실을 방문하면 연 1회 무료검진을 받을 수 있다.

홍성군, 주거불안 해소 나서.보증보험 가입 성과

홍성군, 주거불안 해소 나서.보증보험 가입 성과 [금요저널] 홍성군은 내포신도시 자경마을에 위치한 중흥S-클래스 리버티 공공건설 임대주택에 대해 그동안 보증보험에 가입되어 있지 않았던 ‘월 임대료 대체합의서’ 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보험 가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난 2016년 4월 5일 사용승인을 받아 표준임대차계약서 상의 임대보증금 전액에 대해 보증보험이 가입되어 있으나, 중흥산업개발와 임차인 간 별도로 작성한 ‘월 임대료 대체 합의서’상의 전환계약에 의한 임대보증금 차액분에 대해서는 보증보험 가입이 되어있지 않아, 그동안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에 대한 불안과 논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서는 월임대료 대체 합의 금액은 임대보증금으로 볼 수 없어 임차인이 실제 납부된 금액으로 보증가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홍성군은 인근 단지 사례를 들어 임차인의 재산권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해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해왔고 본 결과를 이끌어 냈다. 이번 주택도시보증공사 임대보증금 전액 가입조치로 인해 임차인들이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는 보호장치를 만들었으며 입주민들의 불안과 권리를 찾아 한층 안심하고 거주할 수 있게 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복인한 허가건축과장은 “임대아파트의 보증금 반환 문제는 단순한 개별 사례를 넘어 제도적 허점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심각한 사회적·경제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분양전환에 있어서도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와 긴밀한 협조 체제를 구축해, 입주민들이 경제적 안정을 유지하고 재산권을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 임대료 대체 합의서 ‘상의 합의금이란 입주민들이 매월 납부하는 월임대료의 부담을 줄여 주기 위해서 일정금액을 납부하면 임대사업자인 중흥산업개발 회사에서 임대보증금으로 인정하는 제도이다.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홍성군, 306명의 꿈에 날개를 미래 인재 육성에 힘찬 발걸음 [금요저널]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26일 오후 3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 홍성사랑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장학생과 학부모,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200여명이 참석해 지역 인재 육성의 뜻을 함께했다. 홍성사랑장학회는 지난 4월, 2025년 장학생 선발 공고 후 약 2주간 신청서를 접수했으며 철저하고 투명한 심사와 장학생선발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의를 거쳐 최종 306명의 학생을 선발했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학업 우수자, 다자녀 가정, 저소득층 자녀, 그리고 예체능 대회 입상자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로 구성됐으며 △초등학생 51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56명 △대학생 119명에게 각각 50만원에서 300만원의 장학금, 총 3억 8천여만원이 지급됐다. 지원 금액이 지난해에 비해 약 3천만원 증가하며 장학회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인재 지원의 의지를 보여줬다. 이용록 이사장은 “학업과 재능 개발에 최선을 다한 학생들과 이를 묵묵히 뒷받침해 준 학부모님,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장학회는 지역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향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오늘의 결실을 밑거름 삼아 내일의 홍성을 이끄는 희망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홍성사랑장학회는 2005년 설립 이래 홍성군민과 지역 기업, 단체, 출향인들의 아낌없는 후원을 바탕으로 현재 149억원의 장학기금을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총 3,8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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