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사회안전망 강화 위한 촘촘한 감시의 눈빛 [금요저널]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은 제33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잇따른 자연재해와 강력범죄로 인해 커져가는 군민 불안에 주목하며 사회안전망 구축과 재난 취약계층 보호에 대한 군의 대응 현황을 집중 점검하고 실질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재난은 사후복구보다 예방이 최우선이며 최선의 대책”이라고 강조하며 인명피해 우려지역,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에 대한 점검 및 대피체계 구축 현황을 짚었다. 특히 산사태 복구공사와 사방댐 설계 추진, 경찰·소방과의 협업 강화 등 유기적인 대응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지속적인 사전점검과 시스템 입력의 정확성을 당부했다. 하지만 사회재난에 대한 대비는 다소 미흡하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김 의원은 “안전 점검의 날과 안전보안관, 자문단 등 제도적 틀은 마련되어 있지만, 단순 캠페인성 활동을 넘는 실효성 있는 실행이 요구된다”며 실질적인 교육과 지역맞춤형 대응사업이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재난취약가구에 대한 대응 공백 문제를 날카롭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2007년부터 2020년까지는 총 2,269가구에 약 1억7천만원 규모의 지원이 있었으나, 이후 관련 사업이 사실상 중단됐다”며 고령자,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재난취약계층의 현실을 외면하지 말고 다시금 사업 재개를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방범용 CCTV 설치 및 통합관제센터 운영 실태에 대해서도 꼼꼼한 점검이 이뤄졌다. 현재 서천군은 1,336대의 CCTV를 실시간 통합관제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1억1,900만원 규모의 추가 설치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김 의원은 “24시간 감시를 통한 범죄 예방이 CCTV 설치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통합관제센터와의 연계 및 관제인력 추가 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요청했다. 실제로 군은 2022년 기준 15명이던 인력을 4명 추가해 총 19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김 의원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선택이 아니라 의무”며 “재난과 범죄로부터 안전한 서천을 위해 군 행정이 더욱 선제적이고 촘촘한 대응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대드론 통합체계로 국가중요시설 지킨다 [금요저널] 충남도가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부상한 드론 등 무인기 기반 위협에 선제적 대응을 위해 보령시에 이어 서산시에 대드론 통합체계를 구축한다. 도는 25일 도 전시종합상황실에서 육군 제32보병사단, 국가정보원 지부, 도 경찰청 등 11개 기관과 ‘서산 국가중요시설 관련 광역화 대드론체계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산시는 석유·화학 산업과 항만시설 등 국가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시설이 밀접한 지역으로 협약에 따라 도와 각 기관은 대드론체계 구축 및 운영에 힘을 합친다. 주요 내용은 △대드론체계 업무추진 간 제한사항에 대한 공동의 문제 해결 △기타 드론 위협에 대한 능력 확보 및 공동 대응 절차 마련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국가중요시설 및 생산시설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을 한층 더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정주 도 행정부지사는 “각 기관, 시설은 통합된 대드론체계 운영 등 현장 중심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 국가기반시설을 지키는 든든한 방패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과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금암동 상점가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2022년도 소상공인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은 소상공인 사업장에 IoT, VR·AR 등 스마트기술을 접목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국비와 지방비를 합쳐 총 6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 참여를 신청한 금암동 상인회 소속 80여개 점포는 국비지원한도인 500만원 기준 점포당 최대 710만원을 지원받아 키오스크, 태블릿 테이블 오더, 서빙로봇, QR코드 및 앱 기반 스마트오더 기술 등의 스마트 기기를 도입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기간 중 시를 방문하는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상점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 추진에 필요한 지방비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라며 “스마트 기술 확산으로 소상공인 영업 경쟁력 강화는 물론 소비자 만족도 향상 등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계룡시,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개최 [금요저널] 계룡시 보건소는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청소년 흡연 예방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금연홍보관 및 등굣길 캠페인 행사를 가졌다고 전했다. 보건소는 지난달 23일부터 6월 3일까지 3주간을 금연 홍보 주간으로 정해 관내 중·고등학교에 금연홍보관 운영, 현수막 게시 및 관내 2개교를 대상으로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금연홍보관은 교내 현관 입구에 흡연자 폐모형 등의 9종 모형을 전시하고 전자담배의 위험성을 알리는 안내 배너를 설치해 전교생이 흡연의 폐해에 대해 인식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등굣길캠페인은 등교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노담약속, 홍보물 배부 및 경품추첨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캠페인 참여와 금연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으로 청소년 흡연을 예방은 물론 교내 금연환경 조성으로 학생 및 교직원의 건강을 증진시키고자 한다”며 “나아가 지역사회 전반에도 금연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금연 및 흡연예방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서천군어린이급식센터, 특성화 사업 ‘밥상아 놀자’ 운영 [금요저널]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특산물을 활용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인 ‘밥상아 놀자’를 운영했다. 프로그램에서는 어린이들의 편식 예방과 영양교육을 위해 오감체험 교육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서천의 특산물인 ‘도토리’를 활용한 ‘도토리 빵 만들기’ 조리체험을 병행해 식재료에 친근감을 갖는 기회를 마련했다. 원선임 센터장은 “어린이들의 건강하고 올바른 식습관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청운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전문 영양사들이 관내 55개 어린이 급식소 1340여명의 어린이를 위해 위생, 안전, 영양관리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서천군, 2분기 ‘청년 행복 주거비 한시 특별지원’ 신청하세요 [금요저널] 서천군이 청년들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청년 행복 주거비 한시 특별지원’의 2분기 신청을 13일부터 17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서천군에 주소를 둔 무주택 세대주 청년으로 보증금 5천만원 이하 월세 60만원 이하 또는 전세보증금 1억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또한, 한국주택금융공사 대출을 받아 관내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도 무주택 세대주와 동일한 혜택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침체 속에서 청년들의 주거비와 생활 부담을 덜어주고자 ‘소득 요건’을 한시적으로 폐지해 특별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지원 금액은 1인 가구와 부부가정 15만원, 미성년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수에 따라 2인 17만원 3인 20만원 4인 23만원 5인 24만원 6인 이상 29만원을 지급한다. 가구원 수 산정은 신청자 본인인 세대주와 미성년 자녀로 한정한다. 지원기간은 최대 2년이며 지급기간 중 자녀 출생 시에는 서천군에 출생신고를 한 경우 1년 연장이 가능하고 지급액도 상향된다. 신청은 서천군청 기획감사실에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제출 서류를 토대로 신청자격 충족 여부 등을 심사 후 이달 30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 청년들이 조금이나마 주거비 부담을 덜어 서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원 대상 청년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사업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by서천군, 4일부터 서천군수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열린다 [금요저널] 여러 종목의 전지훈련과 족구, 요트, 태권도 등의 전국 단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의 메카로 발돋움하는 서천군이 4일부터 ‘서천군수배 우수 클럽 초청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천군이 후원하고 서천군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6일까지 3일간 서천종합운동장, 서천종합운동장 보조구장, 국민체육센터 풋살장 등에서 열린다. U-8, U-9, U-10, U-11, U-12의 5개 부로 나눠 전국 48개 팀 46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예선은 풀리그 형식으로 본선은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군과 체육회는 이번 대회 개최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주관협회 업무협의 및 1, 2차 회의를 진행하고 5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하며 안전을 위한 시설물 점검과 매끄러운 경기 진행을 위한 대회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서천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유소년 축구 종목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누구나 ‘서천’하면 여러 특산품과 함께 스포츠를 떠올릴 수 있도록 여러 종목의 전국대회에 도전함은 물론 세계대회까지 준비하고 있다”며 “스포츠 기반 시설을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과감하게 대회를 유치하며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사소한 부분 하나 빠짐없이 점검하는 등 매 순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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