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금산군,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9월 완료 예정

금산군,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 9월 완료 예정 [금요저널] 금산군은 올해 3월부터 추진해 왔던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를 오는 9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지적측량기준점은 분할측량, 경계복원측량, 현황측량 등의 지적측량을 할 때 기준이 되는 점으로 도로 교량 등 주요 지형시설물에 설치돼 정확하고 신속한 측량을 가능하게 한다. 관내 설치된 지적측량기준점은 9568점으로 한국국토정보공사 위·수탁 협약을 채결해 기준점의 완전, 망실, 훼손 상태 등을 전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결과에 따라 기준점을 폐기하거나 복구하는 정비 작업도 병행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도로 확포장, 상하수도 공사 등으로 인해 기준점이 훼손되지 않도록 관련 부서 및 기관에 보호 의무를 사전 통보하고 공사 전 사전 협의 및 훼손 시 신고 체계를 통해 체계적인 기준점 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고 있다. 이번 지적측량기준점 일제조사는 측량의 지적측량의 기초가 되는 기준점의 정확성과 통일성을 확보함으로써 장기적으로는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고품질 지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적기준점 조사를 통해 정확한 위치정보 기반을 구축하고 신뢰할 수 있는 지적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인삼 세계화 수출실무 교육 진행

금산인삼 세계화 수출실무 교육 진행 [금요저널] 금산인삼의 세계화를 위한 수출실무 교육과정이 오는 지난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일정으로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지역 인삼 제조 기업들의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하며 글로벌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교육은 매주 2회 3개 과정으로 총 20시간 진행되며 수출을 희망하는 지역 기업인 40여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문가 △글로벌 플랫폼 입점 마스터 등 3개 과정으로 추진된다. 쉽게 배우는 무역실무에서는 수출 계약, 통관 절차, 국제 무역 규정 등 수출의 기초부터 실무전반에 대해 다룬다. 인공지능 활용 마케팅 전문과 과정을 통해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소비자 분석과 타겟 마케팅 전략을 통해 금산 인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배운다. 글로벌 플랫폼 입점 마스터는 아마존, 알리바바 등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입점 절차와 운영 전략, 해외 소비자 맞춤형 제품 페이지 구성 방법을 학습한다. 교육은 이론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분야의 실무중심의 전문 강사진이 강의를 진행하며 참가 기업별로 맞춤형 상담을 통해 개별적인 수출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은 수출 지원 사업과 연구개발, 홍보 마케팅 활동을 통해 금산 인삼의 글로벌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진흥원 관계자는 “금산 인삼은 세계 시장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프리미엄 농산물”이라며 “이번 교육은 인공지능과 글로벌 플랫폼이라는 최신 트렌드를 접목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교육을 통해 금산 인삼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More News

이전
다음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