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단 청소년 지원.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에어로케이항공,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충남사회서비스원은 5월 12일 에어로케이항공 주식회사와 충남청소년안전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충청남도 위기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양 기관은 청소년의 이동권 보장과 진로탐색 기회 확대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 이순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채정훈 에어로케이항공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양 기관의 향후 협력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충청남도 위기청소년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상호 네트워크 구축△ 학교 밖 청소년의 이동권 확대를 위한 항공료 할인 등 지원 협력△ 위기청소년 대상 항공산업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진로체험 기회 제공△ 위기청소년 및 양 기관 직원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 모색 등 충남사회서비스원 김영옥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들이 보다 넓은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했으며 “특히 학교 밖 청소년 해외연수 사업으로 협업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협업의 첫 사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어 정착화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에어로케이항공 채정훈 본부장은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항공사로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위기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상이군경 용사 희생·용기 감사” [금요저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국가를 위한 상이군경 용사들의 희생과 용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김 지사는 12일 도청문예회관에서 열린 ‘제74주년 상이군경회 창립 기념식’에 참석해 “애국이야말로 오늘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모든 것”이라며 “6.25와 월남전 등에서 피땀을 바치시고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해 오신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다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을 깊이 새기고 더 강하고 위대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도지부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김 지사와 정진동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충남지부장, 도내 15개 시군 회원, 관련 기관·단체장 등 65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식전 행사, 유공자 시상, 축사, 상이군경회가 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서천군청 [금요저널] 서천군이 지역 내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를 위한 발판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서천의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통합해 공동브랜드를 개발하고 온라인 마켓 ‘서천가득몰’을 구축했다. 사업체 개개인별 홈페이지 운영 및 관리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유통판로 시스템을 구축·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사회적경제 협업체계 구축 사업’과 충청남도의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조직 육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지역 내 사회적기업의 유통판매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군은 두 사업을 통해 지역 내 120여 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서천가득몰 운영시스템 및 CS 개선 사회적경제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의 사업 발굴·실행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내 인증·예비 사회적기업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판로 개척과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기업을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서천군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함께, 그리고 따뜻하게’ [금요저널] 서천군농업기술센터가 도시민이 정착하기 좋은 마을을 육성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통 화합 프로그램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 화합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교육은 이달 14일부터 22일까지 읍·면별 1개 마을씩 총 13회에 거쳐 진행되며 귀농귀촌인 이주가 활발한 마을, 지역민과의 화합이 필요한 마을 위주로 작년에 이어 2년째 추진 중이다. 사업을 추진하는 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 관계자는 “도시민은 마을 융화과정 중 선입견과 텃세를 가장 큰 갈등요인으로 보는 만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마을 주민과 소통·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교육은 충남귀농귀촌학교 정경환 학교장의 ‘이미지 형상화를 통한 지역민과의 갈등요소 해소 특강’과 농업기술센터의 ‘농작업 효율 증가 및 피로도 해소를 위한 보조구 활용 농업활동 안전 생활화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에 참석한 귀농 4년차 선배 귀농인 김 모 씨는 “이주 후 농업을 처음 시작할 때에는 눈치껏 시기별 작업하는 내용을 따라했으나, 지금은 자연스럽게 물어보기도 하고 가르쳐 주기도 한다”며 “먼저 대화로 다가갈 용기를 내는 것이 정말 필요한 만큼 이번 교육이 새롭게 이주해 오는 도시민들에게 좋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장순종 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지역민과 이주민이 마음의 문을 열고 활력 넘치는 농촌마을을 조성하는데 서로 협력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주민 화합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 귀농귀촌지원팀은 화합 교육 외에도 늘어나는 청년귀농인의 지원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농촌에서 살아보기, 지역정착 홍보 동네작가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by소비자 신뢰 바탕으로 우리 농산물의 가치 높인다 [금요저널] 논산시가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한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로 소비자의 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지난 2020년 도입한 논산시 자체 로컬푸드 맞춤형 인증제도로 농산물에 부착된 인증스티커를 통해 QR코드를 인식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인증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206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채소류 67품목, 과일류 24품목 등 총 129품목이 관리되고 있다.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463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 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와 더불어 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연중 수시로 유통 중인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농가를 대상으로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책임지는 제도”며 “계속해서 더 많은 농업인이 인증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행복한 농업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논산시생활개선회, 홀몸어르신 위한 반찬 봉사 실시 [금요저널]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생활개선논산시연합회소속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홀몸어르신을 위한 보양식 및 반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향토음식연구회 회원들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매월 지역사회의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해 정기적인 반찬봉사를 진행해왔다. 이날은 본격적인 여름 더위를 앞두고 홀로 계시면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30분을 위해 보양식인 닭백숙과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했다. 반찬봉사에 참여한 윤순옥 향토음식연구회 회장은“어르신들께서 여름철 보양식 드시고 힘이 나셨으면 좋겠다”며 “논산시생활개선회가 거동이 불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홀몸 어르신들께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식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봉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농업기술센터에서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기술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by부여군 자율방재단 상반기 교육·훈련 실시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5일 부여군 노인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부여군 자율방재단의 직무능력 향상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사전 예찰활동을 위한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돼 2년 만에 실시된 이번 교육에는 박종진 단장을 필두로 방재단원 81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시각 자료를 충분히 활용하고 여름철 폭염대비 예찰 활동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무더위쉼터 그늘막 점검 방법을 사례별로 구분해 이해하기 쉽게 진행했다. ㈜부여관광 수륙양용버스의 협조로 유선 사고 발생 시 대처 방법에 대해 현장 실습도 이어졌다. 군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한 제약에도 작년 한 해 부여군 자율방재단은 위험지구 예찰 활동, 응급 복구 지원, 코로나19 대응 시가지 방역 활동, 무더위쉼터 현장점검, 전문교육 및 훈련에 헌신적으로 참여했다”며 ”군은 안전화, 조끼, 모자 등과 같이 방재단 활동 시 단원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물품과 장비를 지원하고 방재활동 전문가 양성 교육과정도 개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by부여군,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 성료 [금요저널] 부여군은 지난 11일 신동엽문학관이 주관하는 ‘제20회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을 부여군민체육관과 신동엽문학관에서 개최했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예심, 본심, 시상식 등이 같은 날에 열려 예년과 다름없는 뜻깊은 대회가 됐다는 평가다. 신동엽 시인 전국 고교 백일장은 상위 입상자에게 대학 입시 특기자 자격이 주어지는 등 인지도가 높아 400여명의 고교생·청소년들이 참가해 글솜씨를 겨뤘다. 올해 대상은 김단비 학생이 수상했다. ‘나 돌아가는 날’이라는 시제로 외국인 청년 노동자의 애잔한 삶을 신선한 상상력으로 발현한 학생의 산문은 심사위원들의 좋은 평을 받았다. 장원상은 운문 부문에 방주안 학생, 산문 부문에 조세령 학생이 받았다. 이어서 금상, 은상, 동상, 입선 등 총 31명이 이날 시상식에서 수상했다. 신동엽 시인은 1959년 장시 ‘이야기하는 쟁기꾼의 대지’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입선해 문단에 나온 이후 1969년 타계하기까지 ‘금강’ ‘껍데기는 가라’ ‘누가 하늘을 보았다 하는가’ 등 남다른 역사의식과 삶과 정신을 드러내는 다양한 글을 남겼다. 신동엽문학관은 1960년대까지 신동엽 시인이 실제 생활하던 삶의 무대이자 문학적으로 의미 있는 일들이 펼쳐지던 공간에 2013년 건립된 이래 관람객들이 꾸준히 찾고 있다. 이제는 부여의 대표적인 인문학 기행의 명소로 자리하고 있다. 한편 신동엽문학관은 오는 9월부터 전국교사대회, 가을문학제, 기획전시회 등이 연이어 펼쳐가며 우리 문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시인을 추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부여군,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 개최 [금요저널] 부여군은 16일 부여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충청남도와 한국소비자원,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 찾아가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기능식품 방문판매 관련 소비자피해예방 및 피해 발생 시 대응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고 참석자를 대상으로는 장수사진 촬영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지역민들의 휴대폰·밥솥·청소기·공기청정기 등을 무상으로 수리해주고 사용이 불가한 폐가전을 수거하기도 했다. ‘노인종합복지관 주차장’에서는 자동차 5개 회사가 자사 제품에 대해 무상점검을 실시했고 한국석유관리원은 휘발유 등 석유 품질검사와 함께 경제적이고 환경친화적인 운전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키오스크 활용법’에 대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디지털 격차를 해소했다. 또 ‘전자영수증 활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연계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소비자보호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군민들이 디지털 교육과 소비자피해 예방 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소비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더불어 지역소비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기회로 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부여에서 즐기는 다섯 가지 즐거움, 야영장 ‘북적’ [금요저널]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 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 꼽힌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 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 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 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 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 “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장에 활력이 돌고 있다”며 “매력적인 역사도시뿐 아니라 캠핑 매니아 층에게도 부여군의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전했다.
by천안시 복지사각지대에 9,311개 민관 협력 도시락 지원 [금요저널] 천안시가 민·관 협력으로 진행한 ‘사랑의 식사지원 사업’이 그동안 1억2000만원 상당 도시락 9,311개를 복지사각지대에 처한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소외계층에 전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제도권 안에서 도움을 받지 못하는 소외계층의 먹는 문제 해결 및 촘촘한 복지망 구축을 위해 식사지원 및 안부·안전 확인 등 특별 지원사업을 추진해왔다. 천안웨딩베리컨벤션이 제일 먼저 나서 청룡동 거주 대상자 100명에게 도시락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사랑의 식사지원 사업이 점차 확대되면서 다른 민간단체도 동참의 뜻을 밝혔다. 각 읍면동 맞춤형복지팀이나 행복키움지원단 등은 도시락이 필요한 대상자를 파악하고 민관협력 봉사단은 매주 목요일과 토요일 주 2회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개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며 신변확인 및 병원 동행 등 서비스를 연계했다. 참여기관과 단체는 상호 의견 교류를 통해 일정을 조정하는 한편 다른 민간 자원을 발굴하는 등 민관협치의 본보기를 보였다. 이번 사업에 동참한 민간기관은 달빛사랑봉사단, 종단대순진리회성주회, 하이트진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천안시 복지재단, 천안도시농부학교, 충청산업개발, 테스카, 송영숯불장어구이, 천안선순환센터, 다울새싹쌈 등 35개에 달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14일 시장실에서 소외계층에 민·관 협력 사랑의 식사지원에 동참한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박상돈 시장은 “관에서만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는데 웨딩베리에서 시작한 도시락 후원사업이 확대되면서 다른 민간단체까지 동참하는 등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 민관협치 효과까지 가져왔다”며 “향후 변화된 주민 생활 현장의 복합적인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민·민,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주민 관점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세금고지서 이제 쉽게 알아볼 수 있어요 [금요저널] 청양군은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과세분부터 기존 납부고지서를 큰글씨로 개선해 발송한다고 밝혔다. 청양군은 70세이상 고령 납세자가 전체 인구의 40%로 그동안 납부금액이나 계좌번호에 대한 문의가 많아 어르신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납부금액, 납부기한, 납부계좌번호 등을 큰글씨 고지서를 만들게 됐다. 김필규 재무과장은 “올해부터 정기분 고지서에 대해 법에서 규정하지 않은 서식의 일부를 큰글씨로 개선해 추진한다”며 “앞으로도 납세편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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