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청사전경(사진=천안시) [금요저널]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7일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해 유관기관에 방문해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 권한대행은 이날 천안시 노인회를 시작으로 천안동남경찰서 천안교육지원청, 천안서북경찰서를 차례로 방문해 천안시장 궐위에 따른 시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협조를 요청했다. 김 권한대행은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정의 연속성과 행정의 안전성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시정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은 “시정의 연속성과 책임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조해 시민이 시정 공백을 체감하지 않도록 흔들림 없이 시정을 운영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할머니 학교가유’ 초등학교 1일 체험 추진 [금요저널] 충남 서산시가 7일 초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등학교 1일 체험 ‘할머니 학교가유’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어르신들이 오전 시간 초등학생들과 함께 학습활동을 공유하고 학습자 간 경험을 교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시에 따르면, 부성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23일 운산면 운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 후 두 번째다. 지곡면 대요1리 5명, 대요2리 10명, 환성1리 4명 등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 수강생 19명이 참여했으며 다양한 학습활동과 급식 체험 등으로 세대 간 교감을 나눴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내 생애 처음 초등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전날 잠을 설쳤다”며 “아이들과 함께한 오늘 잊지 못할 것 같다”고 말했다. 시는 운산초, 부성초 등 두 번의 체험을 포함해 총 10회의 ‘할머니 학교가유’ 추진을 목표로 관내 학교와 꾸준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할머니 학교가유’ 가 어르신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라며 앞으로도 배움에 열정적인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인문해교육 마을학교는 학교에 다니지 못해 글을 읽지 못하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기초 과정을 교육하며 올해 29개소의 마을학교에 335명이 다니고 있다. 시화전, 평생학습 발표회, 생활문해, 세이펜활용 특성화 교육 등 다양한 활동이 병행되며 시는 앞으로도 어르신에게 배움을 통한 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예산군, 민선8기 힘찬 출발 위한 군수 당선인 업무보고 추진 [금요저널] 예산군이 민선8기의 힘찬 출발을 위해 제45대 최재구 예산군수 당선인에게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부서별 주요업무보고를 진행했다. 군은 당선인 사무실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사업소 각 부서장과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주요 현안사항 중심의 보고를 실시했다. 이번 업무보고는 새롭게 시작하는 민선8기를 준비하면서 그동안의 군정 운영 성과를 차질없이 이행하고 더욱더 힘차게 발전하는 예산군의 군정 운영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 당선인은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한 대책 마련과 정부의 인구소멸대응기금 확보, 인구증가를 위한 민관합동 인구 늘리기 추진단 구성과 기업체 및 기업인협의회와의 간담회 추진, ‘새로운 내일 하나된 예산’ 조성을 위한 속도감 있는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을 피력했다. 군은 이번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차질 없이 군정의 업무 인수인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부서별 추진사항 보고 및 적극적인 업무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최재구 당선인은 “민선8기에는 지난 민선6·7기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더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업무 추진에 나서겠다”며 “전 부서에서는 지금까지 추진해 온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공주시청 [금요저널] 공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승객수요 감소로 소득이 감소한 운수종사자에게 1인당 300만원의 한시 지원금을 지급한다. 이번 한시 지원금 지급은 국토교통부의 ‘노선·전세버스 기사 한시 지원’, ‘일반택시기사 한시 지원’ 지침에 따라 시행된다. 지급 대상은 공주지역 법인택시, 전세버스, 시내버스 종사자 300여명이다. 법인택시의 경우 올해 4월 1일 이전, 버스의 경우 4월 4일 이전에 입사해 근무 중이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법인택시에 대한 지원금 신청은 지난 14일 완료했으며 시내·전세버스 기사에 대한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시청 교통과에서 받고 있다. 시는 운수종사자의 고용·생활 안정을 위해 이달 중 한시 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황의배 교통과장은 “이번 지원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유가 상승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에도 시내·전세버스, 법인택시 기사들에게 1인당 150만원의 한시 지원금을 지급했다.
by민선8기 도정 비전, 220만 뜻 구한다 [금요저널]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가 온라인 소통 창구를 열고 민선8기 도정 비전에 대한 220만 도민의 뜻을 구한다. 준비위는 도민과의 소통 확대를 위해 도 홈페이지 내에 ‘당선인에게 바란다’ 페이지를 개설, 운영을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페이지는 포털사이트에서 ‘충청남도’나 ‘충남도청’을 검색해 도 홈페이지에 접속, 첫 화면 우측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원회 바로가기’ 아이콘을 누르면 바로 들어갈 수 있다. 페이지는 당선인 소감, 민선8기 도정 비전 설문조사, 당선인에 바란다, 준비위 활동 현황 등 네 개 코너로 구성했다. 도정 비전 설문조사는 준비위에서 당선인 철학을 바탕으로 4개 안을 마련해 실시 중이다. 도정 비전 안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핵심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미래 힘쎈 충남, 새로운 도약 다시 뛰는 힘쎈 충남 등이다. 준비위는 이 설문조사 등을 토대로 민선8기 도정 비전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당선인에 바란다 코너는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배치했다. 일반적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형식으로 도 홈페이지 회원 로그인을 하거나, 휴대폰·아이핀 인증 등을 거치면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올릴 수 있다. 준비위는 이 코너에 올려진 도민 의견을 추려 민선8기 도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준비위 활동 현황 코너는 지난 9일 출범 이후부터 내놓은 보도자료나 설명자료, 사진 등을 게재, 준비위의 움직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김영석 위원장은 “힘쎈 충남을 만들어 가기 위해서는 220만 도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이번 페이지를 통해 민선8기 도정 운영 방향을 도민 여러분들이 직접 설계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by홍성군, 충청남도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수상 [금요저널] 홍성군이 2022년 충청남도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해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분야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기관 표창은 식중독 발생 관리율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 실적 등 4개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지난해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식품안전관리 식중독 예방 우수기관 수상에 이어 이번 수상으로 3년 연속 식품안전관리분야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식중독 예방에 홍보·계몽 활동을 하는 식중독 예방 소통 전담관리원이 민간인 유공자로 선정되어 표창을 수상했다. 군은 관내 김밥 조리판매업소 식중독 예방 전수 점검과 남당항 새조개·대하 축제 식중독 예방 홍보활동, 보건소 청사 내 게시판과 홈페이지에 월별 식중독 주의 정보 알림을 게시하는 등 온·오프라인 식중독 예방 홍보를 통해 식중독 발생 0건을 달성했다. 이종천 보건소장은 “여름철로 접어든 시점이다 평균기온 상승으로 식중독 발생 위험이 큰 시기지만, 식중독 발생 0건을 유지할 수 있도록 선제 점검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군민의 건강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by홍성군, 민선 7기 안정적 마무리 당부 기관장협의회 개최 [금요저널] 홍성군은 지난 14일 김석환 홍성군수 주재로 관내 기관장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홍성군 최초로 3선 연임한 김석환 군수의 지난 12년 군정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맞이하기 위해 각 기관단체장과 함께 지역 현안 사항을 공유하며 머리를 맞댔다. 각 기관에서는 기관·기업체 임직원 전입 지원금 신청 청년 마음 건강 지원 사업 시행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홍성 미래 교육의 중심, 덕명 학습장 운영 내포신도시 초·중학교 과밀학급 해소 두 바퀴 법규위반행위 중점 단속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사업 등 16개 현안 사항에 대해 상호 적극적인 지원과 참여 홍보를 당부했다. 김석환 군수는 “군정 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지난 12년간 이어온 성장과 혁신을 토대로 홍성군은 충남을 넘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할 것”이라고 전했으며 새롭게 시작되는 민선 8기도 변함없는 성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by홍성군,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체비지 공개 매각 [금요저널] 홍성군은 홍성읍 고암리 일원에 추진 중인 ‘홍성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체비지를 오는 6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하는 체비지는 단독주택용지 4필지, 준주거용지 19필지, 일반상업용지 15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로 전체 40필지이다. ‘홍성 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역세권 확장 수요에 따라 홍성역 앞 154,483㎡에 주거·상업 등 복합기능의 시가지 조성을 목표로 추진하는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으로 내포신도시와 연결되는 산단 도로 개통으로 교통이 원활해짐에 따라 유동 인구가 증가해 역세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각 방법은 일반공개경쟁 입찰방식으로 최고가 낙찰방식이며 동일 가격의 경우 현장에서 즉석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체비지 입찰희망자는 체비지 매각 대상 필지를 확인 후 기간 내 홍성군청 도시재생과 도시개발팀에 입찰 참가서를 제출하고 홍성군 금고에 입찰보증금을 납부하면 된다. 개찰은 7. 20.에 진행되며 낙찰자는 계약 후 6개월 안에 대금을 납부해야 하고 2023년 6월 환지처분 이후 소유권 이전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현재 연약지반처리와 토공 중이므로 현장설명이 따로 없으니 입찰희망자는 대상필지와 규제사항을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by홍성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업무 ‘본격 시동’ [금요저널] 지난 10일 공식 출범한 홍성군 군수직인수위원회가 민선 8기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출범을 위해 각부서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인수위원회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 확보를 위해 부서별 주요 업무와 현안 사항 보고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군정 운영을 위한 로드맵 구상에 매진한다고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인수위 구성 기간이 짧은 상황을 고려해 보고회의 형식적인 절차는 생략하고 실무 중심의 업무보고와 함께 시급한 문제점 파악 및 미래 군정 발전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이용록 홍성군수 당선인은 군 발전을 위한 주요 정책은 지속 발전시키고 기능이 약화됐거나 군민 생활과 거리가 있는 정책은 일몰시키는 등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군정 로드맵을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후보 시절 군민에게 약속드린 공약에 대해서는 중점 검토 후 임기 내 공약이 이행될 수 있도록 재원 확보부터 이행 방안 마련까지 세심히 살피며 행정 전문가다운 식견을 드러냈다. 이용록 당선인은 “충남도 및 홍성군 부군수를 거친 행정업무 경력을 기반으로 재임 시절 군정에 대한 파악이 끝난 만큼 취임과 동시에 곧바로 군정 운영에 주력할 것이며 민선 8기 업무 공백은 최소화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by예산군청 [금요저널] 예산군은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2021년 기준 광업·제조업조사를 실시한다. 광업·제조업 조사는 광제조업 부문의 산업활동과 경영실태를 파악해 정부의 각종 경제정책과 민간기업의 경영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생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조사대상은 2021년 말 기준 광업·제조업 산업 활동을 수행한 관내 종사자 10인 이상의 사업체이며 올해 군에서는 159개 사업체가 해당된다. 조사방법은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인터넷, 이메일 팩스, 전화 등 다양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철저한 마스크 착용과 함께 직접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 방식도 진행될 예정이다. 인터넷 조사를 희망하는 사업체는 6월 15일부터 7월 8일까지 경제통계통합조사 누리집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조사된 내용은 통계법에 따라 철저히 비밀이 보호되니 안심하고 조사에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by예산군, 보행자 중심 도로명판 확충 [금요저널] 예산군은 군민의 위치 찾기 편의 제공을 위해 도로명판 156개소를 추가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보행자용 도로명판은 이면도로 교차로 골목길 등에 보행자의 눈높이에 맞춰 설치한 도로명판으로 외부 기기 도움 없이 보행자들이 쉽게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안내 역할을 하는 주소정보시설이다. 군은 약 2700만원을 투입해 광역도로 구간에 도로명판 45개소, 그 외 구간에 111개소를 설치했으며 올 하반기에는 특별교부세와 군비 예산을 투입해 보행자용 도로명판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군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현재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시설물 관리 및 보행자 중심의 안내시설물 확충을 통해 군민의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가 증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예산군, 주요 도로변 화단에 여름꽃 2만본 식재 [금요저널] 예산군은 지난 14일 관내 주요 도로변 화단과 화분에 메리골드, 웨이브페튜니아, 미니백일홍 등 여름꽃 2만 본을 식재했다고 밝혔다. 식재 대상지는 차량통행이 많은 주요도로변의 교통섬과 화분 등으로 아리랑회전교차로 주교오거리회전교차로 예산역회전교차로 신례원회전교차로 터미널 대로변 등 총 8개소다. 아울러 군은 예산역 광장 내 노후 화단을 전면 철거하고 식물 생육을 위한 유효 토심을 확보하는 등 새 단장 중이며 간양교차로 교통섬 화단 역시 지난달 정비를 완료해 예산과 아산을 지나는 군 경계에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이른 더위에 지친 군민들이 아름답게 조성된 여름꽃을 보며 위로받길 바란다”며 “계절변화에 따른 아름다운 가로경관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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