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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 계룡시 시청 [금요저널] 계룡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촌 주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농촌 주거환경 개선사업’ 수요조사를 진행한다.이번 사업은 노후 주택의 안전성을 개선하고 농촌 주민들의 주거 여건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먼저, 농촌주택개량사업이 있다.농촌 무주택자, 노후주택 개량 희망자, 귀농‧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단독주택 신축․증축 또는 대수선 비용을 저금리 융자로 지원한다.두 번째로, 슬레이트 처리지원사업은 노후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지원하며, 주택의 경우 철거 비용 최대 352만원, 비주택의 경우 지정 한도 내 금액을 지급한다.다만, 지붕개량 시 최대 300만원의 추가 지원도 가능하다.마지막으로,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빈집의 철거비를 지원하며, 각 사업은 농촌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공간 마련을 돕는다.사업 신청은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주소지의 면‧동 사무소에서 방문접수 가능하다.이응우 시장은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관련 개선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선버스 애향장학학회 기탁식 [금요저널] ㈜조선버스는 3일 계룡시청에서 열린 장학금 기탁식에서 계룡시 지역인재 육성 등 교육 발전을 위해 장학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계룡시애향장학회 이응우 이사장과 조선 대표, 리보 조선버스 공동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조선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계룡시 지역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데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응우 이사장은 “기업의 따뜻한 나눔이 미래 계룡을 이끌 인재 육성에 큰 원동력이 된다”며 “기탁된 장학금은 투명하고 공정하게 장학사업에 활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조선버스는 계룡제1산업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중고 대형버스, 승합차 등을 위주로 전문 매매와 수출을 하고 있다.
충청남도 도청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이 오는 11월 19일부터 12월 11일까지를 ‘2025 사회서비스원 성과보고 주간’으로 지정하고, 올해 추진한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주요 사업 성과를 도민에게 공개하는 대규모 홍보 기간에 들어간다.그동안 분야별로 흩어져 진행되던 성과보고회를 하나의 ‘2025 성과보고 주간’으로 묶어 운영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이를 통해 기관의 공익적 역할을 보다 명확하게 알리고, 도민이 충남형 복지체계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성과보고 주간 동안 사회서비스·청소년·정책연구 등 3개 분야에서 총 11개의 성과 공유 행사가 순차적으로 열린다.사회서비스 분야에서는 △사회보장위원회 실무워크숍 △농·어촌 돌봄 성과공유회 △소속시설 성과공유회 △충남아동돌봄 성과보고회 등이 개최된다.청소년 분야에서는 △학교밖청소년 성장보고회 △청소년자원봉사대회 시상식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성과공유회△청소년활동진흥센터 성과공유회 등이 이어지고, 정책연구실 역시 12월 2일에 성과보고회를 연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각 분야 사업참여자, 연계협력기관, 도민 등에 성과보고 주간을 알리기 위해 통합 포스터 제작, SNS 집중 홍보, 누리집 메인 배너 운영, 언론 보도 강화 등 일원화된 홍보 전략을 마련하여 중복되던 홍보를 하나의 메시지로 묶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구상이다.김영옥 충남사회서비스원 원장은 이번 통합 홍보 체계를 통해 “성과보고 주간은 충남사회서비스원이 도민과 함께 구축해온 공공복지의 성과를 투명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도민이 기관 전체의 연간 성과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하고, 기관의 책임성과 공공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또한 “성과보고 주간이 향후 사업 추진의 동력이자 도민 참여 확대의 계기로 만들어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위해 분야별 사업을 더욱 고도화하겠다”라고 말했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AI·기후 위기 해법 제시…미래 에너지 혁신 선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AI 시대 전력수요 급증과 기후 위기라는 국가적 과제의 해법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나주 구축을 강조하며 미래 에너지 혁신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26일 나주시에 따르면 강상구 부시장은 ‘2025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행사에서 1조 2천억 원 규모의 핵융합 연구 인프라 구축 필요성과 나주의 지리적, 산업적 강점을 집중 설명하며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 확보의 핵심 거점 도시’로서 나주의 비전을 설명했다.강상구 부시장은 지난 25일 광주테크노파크 과학기술동에서 열린 ‘2025 광주·전남 과학기술인의 밤 - AI빅데이터·기후환경에너지 혁신 포럼’주제발표를 통해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의 당위성과 미래 전략을 제시했다.강 부시장은 발표에서 “AI 데이터센터의 전력수요 폭증과 기후 위기가 맞물린 시대에는 안전하고 무한한 핵융합 에너지가 유일한 해법”이라며 국가 차원의 에너지 주권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1조 2천억 원 규모로 추진 중인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의 최적지는 바로 나주”라고 설명했다.그는 나주가 가진 안정적인 지반, 풍부한 에너지 기반 시설, 대규모 산업과 R&D 집적 여건 등을 언급하며 “핵융합 산업은 미래 지역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또한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는 지역 R&D 불균형을 해소하고 광주 AI 클러스터의 전력수요를 안정적으로 뒷받침하는 초광역 협력사업”이라며 “광주와 전남의 미래 번영을 여는 씨앗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강 부시장은 특히 “우리나라가 앞으로 세계 1등을 할 수 있는 분야는 핵융합 연구”라며 “산학연관이 힘을 모아 나주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로 자리매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나주시는 이번 발표를 계기로 과학기술계 및 산업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또한 나주를 대한민국 에너지 주권 확보의 핵심 거점이자 미래 첨단기술을 선도하는 혁신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로 겨울밤 수놓는다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겨울밤 시민의 일상에 빛과 감성을 더하는 야간 공원형 축제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선보이고 있다.호수공원 일원에 마련된 다양한 테마 공간은 별과 빛, 자연을 이야기로 엮은 몰입형 야간정원으로 꾸며져 관람객에게 새로운 겨울 야경 경험을 제공한다.나주시는 오는 2026년 1월 4일까지 ‘별이 내린 빛의 정원’을 주제로 한 ‘2025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진행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올해 축제는 빛가람 호수공원 일원을 9개 구역으로 나눠 각기 다른 테마의 야간 경관 조형물을 통해 시민과 방문객에게 ‘빛이 들려주는 겨울의 이야기’를 전달한다.빛, 자연, 상상, 감성…4가지 키워드로 꾸민 몰입형 야간정원이번 전시는 빛, 자연, 상상, 감성이라는 네 가지 키워드를 중심축으로 구성했다.조형물마다 나주의 자연환경, 시민의 일상, 도시의 성장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서사를 담아 단순 전시가 아닌 ‘이야기와 경험의 정원’으로 완성했다.관람객은 축제 공간을 따라 이동하며 빛이 상징하는 시작, 희망, 치유, 연결의 메시지를 순차적으로 만나게 된다.전시의 첫 공간은 어둠 속에서 피어나는 빛의 꽃과 그 주변을 날아다니는 나비 조형물이 이끄는데 이는 변화와 시작, 그리고 도시의 새로운 날갯짓을 상징한다.나비 날개처럼 흩어지는 조명 속을 걸으며 관람객은 나주 혁신도시의 성장 서사를 은유한 ‘첫 비상’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다.나비들의 인도 끝에 나타나는 ‘빛의 마차’는 하늘에서 떨어진 작은 별빛을 싣고 마을로 향하는 상상의 운송수단이다.자연과 사람, 도시와 도시를 잇는 소통의 상징으로 어린이에게는 동화적 감성을 선물하고 성인에게는 도시의 과거와 미래를 떠올리게 하는 공간으로 기획됐다.리듬이 흐르는 다리, 전시의 중심 ‘여울다리’축제의 중심 공간인 여울다리는 호수 위를 가로지르는 다리 전체에 조명이 설치돼 음표처럼 반짝이는 빛의 리듬을 만들어낸다.관람객의 발걸음이 빛과 함께 음악처럼 흐르는 듯한 경험을 선사하며 ‘일상 속 작은 걸음이 도시의 미래를 밝힌다’는 메시지를 시각화했고 다리를 건너면 잔잔한 물결 위로 달빛이 내려앉은 듯한 조형물이 등장한다.호수와 달이 서로 반사하며 만들어내는 몽환적 풍경은 관람객에게 휴식과 평온의 감정선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준비됐다.나비와 별이 지나온 길의 끝인 숲길에서는 빛을 품은 사슴들과 반딧불이 조명이 숲을 감싸며 환상적인 산책 경험을 선사하고 숲의 수호자처럼 서 있는 사슴 조형물은 길을 따라 걷는 관람객을 안내하며 자연 속 몰입감을 극대화한다.야간 경관폭포와 미디어파사드의 조화숲길을 따라가면 은은한 조명과 물소리가 함께 어우러진 야간 경관폭포가 나타나고 폭포수 아래로 흐르는 미디어파사드 조명은 관람객의 마음을 차분하게 안정시키는 연출을 더했다.호수길로 이어지는 구간에는 별똥별이 호수에 부딪히며 흩어지는 순간을 표현한 조형물이 설치됐고 이곳은 관람객이 자신의 소원을 빌며 천천히 걸을 수 있는 스토리 공간으로 구성됐다.달빛을 따라 이어지는 길 끝에서는 토끼 조형물과 함께 호수 위 데크길을 걸으며 화려한 보석, 고래, 백조 조형물을 만난다.이들은 모두 빛의 결정체가 호수 위에 떠 있는 듯한 환상적 장면을 만들어내며 수백 개의 반딧불이 조명은 깊어지는 겨울밤의 분위기를 더욱 선명하게 살린다.과거와 미래를 잇는 마지막 공간 ‘빛의 성채’공원의 중심부에 위치한 ‘빛의 성채’는 축제 전체의 감정을 정리하는 하이라이트 공간이다.성채 외벽을 타고 흐르는 조명은 시간의 흐름을 나타내고 내부의 중심 광원은 나주의 역사와 미래 비전을 상징한다.이곳은 도시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온 힘과 방향성을 형상화한 핵심 공간이다.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는 2026년 1월 4일까지 매일 저녁 5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점등하며 나주시는 이번 야간정원이 연말과 연초에 시민과 방문객에게 따뜻한 감성과 휴식을 제공하는 겨울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빛을 통해 시민의 일상에 위로와 설렘을 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연말연시 가족, 연인, 친구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야간 관광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가흥 2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주제일고 학생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실시 (영주시 제공) [금요저널] 가흥 2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는 지난 26일 영주제일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학생 및 교사들과 함께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번 연탄 나눔은 영주제일고등학교 에서 준비한 연탄 1200 장을 가흥 2 동 관내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4 가구에 전달하는 것으로, 특히 주거 환경이 열악해 집 안까지 연탄 운반이 어려운 가구에는 협의체 위원들과 학생·교사들이 함께 연탄을 배달하며 따뜻한 손길을 더했다.봉사활동에 참여한 영주제일고 학생들은 추운 날씨에도 밝은 미소로 연탄을 옮기며 지역사회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변의 귀감이 됐다.서중길 가흥 2 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꼭 필요한 가정에 연탄을 전달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영주제일고 봉사동아리 학생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고 말했다.
by 노상균 대구.경북 취재본부장충남사회서비스원,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워크숍 성료 (충청남도 제공) [금요저널] 충남사회서비스원은 11월 25일 라마다앙코르바이윈덤 천안 라마다홀에서 2025년 제2차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 워크숍을 개최하였다.이번 워크숍은 도내 사회보장정책 실행 현장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제1기 실무협의회 위원 49명을 대상으로 실무협의회 역량을 강화하고 분과별 활동 계획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이번 행사는 △분과별 연간활동 보고 △2026년 실무협의회 운영방향 안내 △충남 복지현안 이해 및 실천적 제안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 △힐링 및 소통 프로그램 △2026년 분과활동 논의 및 위원 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되었다.특히 이날 특강은 신기원 교수가 충청남도 주요 복지정책 흐름과 지역사회복지의 변화, 향후 실무협의회의 역할과 과제를 제시하여 참여 위원들의 정책 이해도와 실무적 접근력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또한 힐링 및 소통의 시간으로 플라워테라피 프로그램을 통해 위원들이 업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소통을 강화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다.각 분과는 연간 활동을 공유하고 2026년 추진할 분과별 의제, 지역사회보장 시행계획 모니터링 방향, 협력사업 구상 등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실행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김영옥 원장은 “충청남도 사회보장위원회 실무협의회는 도의 복지정책 현장에서 핵심적인 실행과 자문 역할을 수행하는 조직”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위원들이 전문성을 강화하고 상호 협력 체계를 다져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성과 창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명옥 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각 분과에서 제안해 주시는 의견 하나하나가 도정의 복지정책 개선과 현장 중심 행정 실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더 촘촘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2026년에도 도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남사회서비스원은 앞으로도 실무협의회 역량강화 교육, 정책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보장 관련 협력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류남신 취재본부장나주시, 농작업 편의의자 보급…농업 현장 만족도 높아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농업인의 근골격계 질환을 예방하고 작업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집중 보급한 ‘농작업 편의의자’가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보이며 농업인의 실질적 작업 부담을 크게 덜어주는 것으로 나타났다.나주시는 농업인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해 보급한 농작업 편의의자가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올해 고령, 여성, 영세 농업인에게 우선 지원하기 위해 총 2419개의 농작업 편의의자를 전액 보조로 공급했다.이번에 보급된 제품은 정부혁신제품 인증받은 성능이 검증된 장비로 현장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특히 장시간 쪼그려 앉거나 허리를 굽혀야 하는 농작업에서 활용도가 높아 무릎과 허리 부담을 크게 줄여준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농업인들은 “쪼그려 앉아 작업하는 일이 많아 항상 힘들었는데 의자 덕분에 통증도 줄고 작업이 훨씬 수월해졌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나주시는 이러한 현장 반응을 반영해 2026년에는 시비를 별도로 편성하고 관내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확대 추진으로 더 많은 농가가 균등한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올해 추진한 편의 의자 지원사업이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내년에는 모든 농가가 편의 의자를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확대해 농업인의 건강과 작업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 ‘2025년 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수료식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25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인 교육관에서 ‘제18기 나주시농업인대학 스마트농업반 수료식’을 개최하고 21명의 수료생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올해 스마트농업반은 급속히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스마트팜 기초 이해, IoT·빅데이터 기반 농장 관리, 양액·환경 제어 시스템 실습, 현장 컨설팅 등 총 19회, 80시간의 전문 교육 과정으로 구성됐다.특히 수료생들은 지역 스마트팜 선도 농가와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실제 재배 환경에서의 데이터 분석과 자동화 장비 운용 능력을 습득해 실질적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수료생 대표 이은석 씨는 “처음 접하는 스마트 장비가 낯설었지만 실습 중심 교육을 받으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며 “앞으로 더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데 배운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윤병태 나주시장은 “스마트농업은 미래 농업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기술을 농가 경영에 적극 활용해 나주시 농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나주시농업기술센터는 내년에도 농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농업인대학 과정으로 기후변화대응 및 미래 전략작목 등 다양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대전소방본부 남대전물류단지 현장점검 [금요저널] 대전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남대전물류단지를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에서는 대형 물류창고의 화재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자동소화설비 등 주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최근 대형 물류창고 화재관련 사례를 공유하고 관계자들과 함께 위험요소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김문용 본부장은 “겨울철은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로, 물류창고와 같은 대형시설은 더욱 철저한 예방이 요구된다”며, “관계자들께서는 소방시설의 유지관리와 화재 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광주요양병원, 나주시에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 기탁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가 지역 의료인의 따뜻한 나눔을 통해 복지와 문화 기반을 강화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을 보태고 있다.나주시는 지난 25일 이동언 나주광주요양병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나주광주요양병원 이동언 원장은 3년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며 올해도 1천만 원을 기탁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려는 민관 상생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다.이번 기부금은 일반기부 500만 원, 타오르는 강 문학관 조성 지원을 위한 지정기부 500만 원으로 구성됐고 기부금은 지역 복지 향상과 문화 기반 확충에 의미 있게 사용될 예정이다.나주시 예향로에 위치한 나주광주요양병원은 보건복지부 인증과 장관상 수상 이력을 갖춘 의료기관으로 양한방 협진 체계를 통해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대구 출신의 이동언 원장은 “환자를 가족처럼 돌본다”는 소신으로 내과, 외과, 한방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과 협력해 환자 중심 의료 철학을 실천해 왔다.또한 불우이웃돕기 참여, 영산강 정원 벤치 기부 등 지역사회 공헌 활동도 꾸준히 이어오며 나주 발전에 힘을 보태고 있다.이동언 원장은 “나주에 대한 애정으로 3년째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고 있다”며 “특히 나주의 저력은 유구한 역사와 인문 정신에 있다고 생각해 ‘타오르는 강 문학관’사업에 지정기부를 결정했다”고 기부 배경을 설명했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시의 인문학적 발전과 지역 복지를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동언 원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귀한 마음을 시민의 삶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연말을 맞아 나주시는 ‘연말정산 대비는 나주시 고향사랑기부제와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특히 많은 기부자의 동참을 위해 12월 1일부터 21일까지 20일간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고향사랑e음 문자 수신에 동의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5천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 증정 이벤트를 운영할 계획이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 한일 전통음식 교류로 지역 음식문화 확산 (나주시 제공) [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우리음식연구회 지난 22일 ‘2025년도 우리음식연구회 국제문화교류 과제교육’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한일 전통음식 조리 기법을 공유하고 지역 음식문화의 가치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우리음식연구회 회원 29명과 일본 음식연구회 회원 21명 등 50여 명이 참여해 상호 교류와 소통을 통해 협력의 폭을 넓혔다.교육에 참여한 회원들은 나주 쌀을 활용한 전통 간식 오란다를 함께 만들고 김치 제조 과정을 체험하며 우리 고유의 발효 식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더불어 나주의 대표 향토 음식인 홍어삼합을 김치와 함께 시식하는 시간을 통해 음식이 지닌 풍미, 지역성, 문화적 해석을 상호 비교·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를 가졌다.윤병태 나주시장은 “나주의 자매결연 도시인 일본 구라요시시 음식연구회와의 교류 활동을 통해 음식문화 분야 협력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향토 음식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제적 문화 교류 기반을 확대하는 데 의미가 큰 만큼 앞으로도 상호 왕래와 지속 가능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 도시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