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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개최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6월 5일(목) 경주화랑 마을 기파랑관에서 경상북도의회 의원,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회, 경주미래교육지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 위원, 주민감사관, 미래교육모니터단, 교육계 원로 등 260여 명을 초청하여‘2025 경주교육 소통대길 톡’을 개최하였다. [20250605_교육지원과_경주교육지원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개최_보도자료_사진1] □ ‘소통대길 톡’은 기존의‘현장소통토론회’에서 명칭과 형식이 개편되어 교육 주요 시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교육공동체와 공유하며, 디지털 기반 참여형으로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여 교육 시책에 반영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추진되었다.   □ 행사는 ◦황남초등학교 합창단의 식전 공연 ◦경주교육지원청 교 육장의 학교 지원, 업무 경감, 교육환경 개선 등 주요 실적 보고 ◦ 교육감 인사 말씀 및 시낭송 ◦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이슈톡, 고민종식 톡, 마무리) 순으로 진행되었다. [20250605_교육지원과_경주교육지원청, 교육감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개최_보도자료_사진2] □ ‘이슈 톡’시간에는 교원, 학생, 학부모 대표의 영상으로 지역교육 이슈를 듣고 교육감이 진로교육, 늘봄학교, 폐교 자원 활용 및 학부모 교육 등에 대한 주요 교육 현안들에 대해 답변하였다. ‘고민종식 톡’시간에는 디지털 도구(패들렛)를 활용해 현장에서 질문을 제시하면 교육감의 직접 응답이 이어져 현장의 진솔한 분위기를 더했다. 마지막 순서는 실시간으로 제시된 질문을 AI가 주요 키워드를 추출하여 추출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교육감이 마 무리 발언을 하였다.   □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공동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경북교육’, 정책의 투명성과 교육 주체 및 지역의 참여도를 높이는‘열린 교육 행정’ 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그리고 ‘두들마을’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 그리고 ‘두들마을’ [금요저널] 석보면 두들마을은 행정구역 상 영양군 석보면 원리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언덕 위에 있는 마을’ 이라는 뜻으로 1640년 석계 이시명 선생이 개척한 이후 그의 후손인 재령 이씨들이 집성촌을 이루며 살기 시작해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마을에는 석계고택과 석천서당을 포함해 전통가옥들이 늘어서 있고 최초의 한글 조리서인 ‘음식디미방’을 쓴 정부인 장씨를 기리는 안동 장씨 유적비를 포함해 동대, 서대, 낙기대, 세심대 등 석계 선생의 아들인 이숭일이 새겨놓은 유묵도 찾아볼 수 있다. 두들마을을 감싸고 있는 능선 아래에 자리한 ‘장계향 문화체험 교육원’에서는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의 생애를 재조명하고 ‘음식디미방’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또한 음식디미방에 서술된 음식과 전통주를 만들고 다도·전통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으며 고즈넉한 한옥에서 스트레스를 비우고 마음의 안정을 채워갈 수도 있다. 풀벌레 울음소리를 들으며 한옥마을을 거닐고 석류탕, 섭산삼, 수증계, 어만두 등 조선시대 레시피를 재현한 음식들을 맛보는 경험은 ‘음식디미방’의 이름처럼 자극적인 현대에서 평온한 과거로 새로운 미식에 눈뜨는 계기가 될 것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올여름, 두들마을에서 소박하지만 가장 한국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며 “일상의 스트레스는 비우고 마음의 여유는 채워갈 수 있는 휴가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귀여운 아이들이 가족을 기다려요” 유기동물 입양 행사 개최 [금요저널] 논산시가 오는 14일 ~15일 2일간 논산시 딸기향 농촌테마공원에서 ‘찾아가는 반려동물 입양홍보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서 보호 중인 유기견들의 입양을 적극 지원하고 반려인 교육을 통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논산시는 지난 3월 딸기 축제에서도 ‘우리, 같이 살아요. 사지 말고 입양하세요’부스를 운영하며 약 20여 마리의 유기견들이 새 가족을 찾는 데 성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유기견 입양홍보와 더불어 수박, 토마토, 6차산업 제품 등 주요 농특산물 할인판매 행사로 논산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전국에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14일 버스킹 공연과 15일에는 최근 인기인 랜덤 플레이 댄스 공연도 펼쳐져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유기동물 입양은 단순한 반려동물의 소유를 넘어 생명 존중과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실천하는 첫걸음”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유기동물 입양에 동참하고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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