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인구 100만 대도시 발전 뒷받침” [금요저널] 김태흠 지사는 9일 천안 북부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종축장이전개발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 창설 30주년 기념식 및 국가산업단지 유치 기념탑 준공식’에 참석해 천안 국가산단 개발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천안 종축장 이전과 국가산업단지 유치를 위해 헌신해 온 추진위원회의 노고를 기리고 마침내 이뤄낸 국가산단 유치라는 성과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김 지사를 비롯한 도와 천안시 관계 공무원, 추진위 관계자, 지역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결의대회, 합창, 기념탑 제막 및 준공 테이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천안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오랜 시간 지역 숙원사업이었던 국립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활용해 반도체·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번에 준공된 기념탑은 종축장 이전 및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 노력해 온 시민들의 염원이 모인 상징물로서 향후 천안 발전의 이정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 종축장 부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2023년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에 최종 선정됐으며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종축장 이전사업 총사업비 조정이 완료되면서 이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올해 조달청에서 입찰 공고 및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고 현재 대형 건설사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기술 제안서를 작성 중이다. 도는 천안 국가산단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중앙정부, 천안시와 함께 모든 행정·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며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 세계적인 대기업을 유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국가산단은 종축장 이전이 마무리된 이후 조성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며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대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 유발 14조 2000억원, 고용 유발 5만 8000명 등이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종축장 이전이 마침표를 찍고 국가산단 개발이 본격적으로 삽을 뜰 때까지 앞으로도 힘쎈충남 도지사로서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천안이 인구 100만의 대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성환 국가산단을 제대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 지사는 “미래 모빌리티 하면 천안이 떠오르도록 산단을 조성하고 배후 지역에 50만 평 규모의 뉴타운도 건설할 것”이며 “삼성을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을 집중 유치해 동탄까지였던 소위 ‘반도체 하한선’을 천안까지 끌어내리고 케이-반도체벨트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중앙부처 협의 등 모든 도정 역량을 동원해 종축장 이전을 앞당기고 첨단산업을 이끌 세계적인 대기업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며 “천안 국가산단이 대한민국 경제의 새로운 핵심 동력이 되게끔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구미시, 70세 이상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시행 [금요저널] 구미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르신 대중교통 무료승차 사업’을 7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구미시에 주소를 둔 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구미를 포함해 대구, 경산, 영천, 칠곡, 김천, 성주, 청도, 고령 등 구미-대구권 내 모든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구미시는 6월 11일부터 ‘통합무임 교통카드’ 발급을 시작한다. 발급은 출생월에 따른 ‘5부제’ 방식으로 요일별 일정을 적용해, 어르신들이 혼잡 없이 편리하게 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통카드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발급하며 신청 시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본인 외 대리 발급은 불가하며 신청서 작성 후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무료승차 사업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를 위한 맞춤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했다.
환경교육도시 세종, 청사진 그린다 [금요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기후 위기 극복과 미래세대의 환경의식 고취를 위해 정부, 교육기관과 손을 맞잡고 환경교육도시로의 청사진을 그린다. 시는 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환경부, 한국환경교육네트워크와 ‘세종시 환경교육 도시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시작으로 오는 11일까지 개최되는 ‘제1회 환경교육주간 행사’와 연계해 마련됐다. 환경교육주간은 환경교육법 제23조에 따라 국민의 환경보전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환경의 날을 포함한 1주간이 해당된다. 이번 환경교육 도시 선언에서 시를 비롯한 세종시의회, 세종시교육청, 세종환경교육네트워크, 청소년 등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환경교육 도시 세종’이라는 목표로 각자의 역할과 협력을 다짐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난 2월 환경교육 전문기관인 ‘세종시 환경교육센터’를 발족하면서 환경교육 예산 1억 5,000만원을 반영했다. 환경교육센터 발족을 계기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전문 환경교육 인력을 양성하는 등 체계적인 환경교육 제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환경교육도시 선포식과 함께 세종 호수공원 일원에서는 온라인 명사특강, 북콘서트, 환경교육박람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행사가 개최된다. 9일에는 정부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학교 내 탄소중립 환경교육 실천 확산을 위한 ‘사례공유회’가 열린다. 10일은 같은 장소에서 환경교육인들의 ‘교류회’가, 11일은 청소년과 청년들이 참여하는 ‘청청 토론회’가 진행된다. 이 외에도 ‘환경교육 박람회’가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려, 최신 환경교육 교구, 과정 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환경교육주간 마지막 날인 11일 오후에는 인기 연예인과 유명작가들이 참여해 즐겁게 환경교육을 배우는 ‘북 콘서트’가 세종호수공원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사회를 맡아 이슬아 작가, 방송인 겸 작가 타일러 라쉬, 가수 ‘자전거 탄 풍경’이 참여해 책과 음악이 함께하는 공연 형태로 추진된다. 자세한 행사계획은 시누리집 또는 www.환경교육주간.kr에서 살펴볼 수 있다. 박판규 환경정책과장은 “탄소중립과 생태계 보전 등 환경 현안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해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가 필수적”이라며 “이번 환경교육도시 선언을 계기로 세종시 환경교육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2022년 당진시청소년문화축제 및 청소년 어울림마당, 성황리에 종료 [금요저널] 여성가족부, 당진시, 재단법인당진시청소년재단, 당진청소년문화아카데미가 주최하고 당진청소년문화의집, D.S.P, 가온누리가 주관하며 충청남도당진교육지원청의 협조로 진행되는 당진시청소년문화축제 및 청소년어울림마당이 당진시청 대강당 및 주차장에서 진행됐다. 올해는 특히 그간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축소되고 한정되었던 청소년 어울림마당이 성대하고 풍성하게 재개됨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기획단 박현우 단장이 선언했으며 특히 이번 어울림마당 중 공연마당은 당진시 고등학교 동아리 연합 경연대회라는 이름으로 D.S.P가 직접 기획부터 운영까지 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가 이루어 질 것으로 보인다.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해 다채로운 체험·공연·활동프로그램을 즐기는 건전한 문화·예술 사업인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앞으로도 합덕, 당진, 송악 등 다양한 지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6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연중 총 7회기에 걸쳐 진행되며 청소년들의 잠재 되어 있는 끼를 발산할 수 있는 공연마당, 다양한 문화 활동이나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 이벤트게임, 뉴스포츠 등 함께 활동할 수 있는 활동 마당이 운영된다. 2020년과 2021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부분 비대면 어울림마당의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나 2022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은 대면 어울림마당을 위주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3월 위촉받은 13기 당진시 청소년어울림마당 기획단‘가온누리’는 앞으로 주도적으로 어울림마당 사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전반적인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 평가하며 당진시 모든 청소년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할 예정이다. 더불어 모든 어울림마당은 당진·합덕·송악청소년문화의집, 당진·합덕·송악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당진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내고등학교 동아리에서도 청소년들이 직접 재능기부로 부스운영을 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by경주시, 제67회 현충일 맞아‘나라사랑 태극기 달기’운동 전개 [금요저널] 경주시는 6일 제67회 현충일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전광판과 아파트·마을 안내방송, 시 홈페이지 배너, SNS, 기관·단체·학교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공무원과 산하기관 직원들은 태극기 달기에 솔선수범 참여할 예정이다. 현충일에는 태극기 세로 길이만큼 내려 조기를 게양해야 한다. 외부에서 바라봤을 때 주택 대문의 중앙·왼쪽에 달아야 한다. 공동주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순국선열의 정신을 되새기는 태극기 물결이 가득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by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 농촌일손돕기 나서 [금요저널]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6월 3일 회원 및 봉사자 60여명이 참여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운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번 일손돕기는 쌍림면에 있는 2개 농가에서 마늘 수확 작업을 실시했다. 농가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농작업에 동원되는 외국인 인력이 줄어든 상황이 계속 되고 있어 일손이 많이 부족했는데 귀중한 시간을 내어 도와줘서 이제야 숨통이 트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회원들은 "영농철 농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일손을 해소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을 줘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와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농촌 일손돕기 봉사이외에도 소외된 계층에 밑반찬 봉사활동 및 이웃사랑 희망나눔 실천 등 지역발전에 솔선수범하고 있다.
by기후위기로부터 ‘단 하나의 지구’ 지키자 [금요저널] 충남도는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3일 도청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제27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유엔은 환경보호에 관한 전 세계의 관심과 행동을 촉구하기 위해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제정해 매년 기념하고 있으며 올해 주제는 ‘단 하나의 지구’이다. 이에 따라 도는 코로나19 이후 기후위기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만큼 도민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단 하나의 지구, 자연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이번 기념식을 준비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환경단체 및 기업체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위촉식,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환경 보전을 위해 노력한 개인·단체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으며 보령·천안·논산·태안·홍성 5개 시군에 녹색제품 구매 우수기관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기후변화와 대응, 친환경에너지 사회적 수용성 강화 등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정책을 개발하고 제안하는 지속가능발전포럼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지속가능한 지구를 실현하기 위한 각계각층의 환경 실천 선언을 담은 단 하나의 지구 퍼포먼스도 펼쳤다. 부대행사로는 대전·충남환경보전협회 주관 세계 물의 날 기념 그림 공모전 전시 푸른 하늘 만들기 캘리그래피 공모전 전시 충남 지속가능발전 목표 및 자전거 출퇴근 도전 홍보관 운영 폐건전지 교환 행사 등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는 환경오염과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45년 탄소중립 실현을 비롯해 미세먼지 감소 정책 강화, 자원 선순환을 통한 지속가능한 순환 경제 사회로의 전환 등 환경 정책을 선도할 것”이라며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민관이 함께 힘을 모아 환경을 가꾸고 지켜가자”고 말했다.
by정신장애인 인권실태조사…정책 발굴 속도 [금요저널] 충남도가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정신장애인의 인권실태 조사 및 맞춤형 정책 발굴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 인권센터는 3일 도청에서 정신장애인 시설 및 지원기관, 당사자, 전문가, 인권위원, 인권지킴이단 및 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신장애인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도내 정신장애인 인권 관련 현황 파악과 실태 분석을 토대로 인권보호 및 증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국가인권위원회 정신장애인 인권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중증 정신장애인 및 등록 정신장애인은 2008년 33만 3788명에서 2017년 42만 7370명으로 10년 동안 9만 3582명 늘었다. 도내 등록 정신장애인은 2018년 5325명에서 2019년 5363명, 2020년 5362명, 지난해 말 기준 5368명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도 전체 등록장애인 13만 4749명의 3.98%를 차지하고 있다. 문제는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 개정 이후 비자의적 입원율은 개정 전인 2016년 61.6%에서 2019년 32.1%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나,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 12.0% 보다는 여전히 높다는 점이다. 정신장애인의 평균 재원기간 역시 2018년 기준 국내는 176.4일인 반면, 스페인 56.4일 영국 35.2일 스웨덴 15.7일 벨기에 9.3일이었으며 30일 이내 재입원 비율도 경제협력개발기구 국가 평균인 12% 보다 높은 27.4%로 조사됐다. 또 지역사회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정신장애인의 경우 시설 수용 위주로 운영되고 이들에 대한 경제적 어려움 및 학대, 사회적 차별 등도 여전해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에 도는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정신장애인의 인권실태를 파악해 지속 관리하고 정신장애인의 지역사회 적응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연구용역은 충남도사회서비스원이 맡았으며 김선미 연구위원은 이날 착수보고회에서 연구의 범위와 방법, 세부내용 및 추진계획 등을 발표했다. 사회서비스원은 도내 거주하는 정신장애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집단면접조사를 실시해 인권 보장 수준 등 현황파악과 인권 증진을 위한 제도 개선책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구 결과는 제1차 중간보고회, 제2차 중간보고회를 거쳐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통해 발표한다. 도 인권센터 관계자는 “도내 정신장애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변화시키고 사회적 안정화를 위한 대안 마련을 위한 정책을 찾아 누구나 존중받는 인권사회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y치매 친화적 마을 공동체 조성에 지역이 함께 힘 모아 [금요저널] 논산시는 지난 2일 은진면 교촌1리, 연산면 백석4리 마을회관에서 면사무소, 경찰서 마을 이장 및 노인 회장,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서 치매가 있더라도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하고 사회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치매 친화적 마을단위 공동체다. 시는 은진면 교촌 1리를 치매안심마을 제1호, 연산면 백석 4리를 치매안심마을 2호로 지정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실시 치매조기검진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치유농업 프로그램 제공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역 민·관 기관 및 치매안심마을 주민대표를 대상으로 2022년 사업추진 현황을 안내하고 치매안심마을 회관에 작은도서관 설치 및 프로그램 활성화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치매인식개선 및 치매파트너 교육을 병행해 치매안심마을 운영 위원으로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의 원활한 운영에 있어 주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와 더불어 유관 기관 간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매우 중요하다”며 “치매가 있어도,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도 안심하고 더불어 살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보령시, 대하 치어 3160만 마리 방류 [금요저널] 보령시가 어족자원 보호 및 어민 소득증대를 위해 치어 방류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시는 3일 웅천읍 무창포항과 천북면 장은항 앞바다에서 대하 316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류한 치어는 시가 사업비 2억원을 들여 매입한 것으로 약 50일 동안 자라 체장이 1.2cm 이상인 것들이다. 이들 치어는 앞으로 약 5개월 후 올 가을이면 다 자란 성체가 되어 어민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시는 오는 20일에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원산도 및 삽시도 해상에서 꽃게 종자 100만 마리도 방류한다. 이어 오는 10월까지 추가로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삽시도 인근 해역에는 참돔 13만 마리를, 무창포 석대도 해상에는 조피볼락 18만 마리를 각각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기후 변화와 무분별한 남획으로 어족자원이 점점 고갈되고 있다”고 전제하고 “시는 앞으로 이를 예방하고 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치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동고령일반산업단지’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금요저널] ‘동고령일반산업단지’는 경상북도에서도 최남서단에 위치한 고령군 성산면 박곡리 일원에 소재하고 있는 일반산업단지다. 사통팔달의 교통의 요충지로 광주대구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관통하고 동고령IC에서 5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방도 906호선과 국도 26호선이 근접하고 대구광역시가 접하고 있으며 낙동강이 연접하고 있어, 뷰가 좋은 위치에 조성된 공단으로 인프라 구축이 잘 되어 있다. 조성면적 748,665㎡로 2013년 3월 착공해 2020년 3월 준공 후 현재 입주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현재 71개 중 50개 업체가 입주해 70%의 입주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향후 3년 이내 100% 입주가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 산업시설 1필지와 지원시설 10필지가 미분양으로 남아있는 상황이며 주요 유치업종은 섬유, 펄프 종이제품, 플라스틱, 비금속광물, 금속가공, 기계장비, 자동차, 창고 및 운송 등이다. 또한, 공단 관리·운영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사단법인 동고령일반산업단지관리공단을 2021년 9월 경상북도지사로부터 인가받아 설립등기가 완료되어 현재 운영 중에 있으며 회원 수는 68명이다. 산업단지 조성으로 600여명의 인력이 고용되어 있고 앞으로도 입주업체가 늘어나면 1,000여명의 인력이 채용되어 고용인력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매년 약 20억원 이상 지방세 세수 증대에도 큰 보탬이 되고 있으며 입주가 완료되고 감면 기간이 만료되면 매년 35~40억원 정도 세수가 징수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입주업체 중 제조업이 아닌 운송관련 서비스업으로 대신정기화물이 올해 창립 65주년을 맞아 동고령일반산업단지 내에 대규모 신규 택배터미널을 건립해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대신택배 동고령터미널은 인근 대구시를 비롯, 구미와 경산 등 90곳의 대신택배 영업소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는 터미널로 지역 물류거점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대신택배는 300억원 가량이 투입돼 3만㎡ 부지에 지상 5층 규모로 3개 동 건물로 구성돼 있다. 또한, 한국파렛트풀 주식회사도 용지면적 1만4천㎡에 1,193㎡ 시설을 구축 현재 전국적으로 파렛트를 운반해 와 세척해 다시 업체에 대여해주는 방법으로 운영하고 있어 사업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이외도 금성포장, 대한테크, 효성코아메탈 등 제조업이 활발히 운영되고 ㈜양원이엔지의 폐기물 매립시설도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 경제발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리공단이 2021년 12월 1일 설립되어 기업체들의 기업 하기 좋은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지원과 관리에 혼신을 다 하고 있다. 그 간 군으로부터 예산지원을 받아 공단 입구 입간판과 보안CCTV 설치, 쓰레기 배출장소 분리수거대 설치, 공단 경계 녹지 노면에 조경을 조성하는 등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 이외도 폐수처리장 운영과 사고 위험지역 볼록거울 설치, 가드레일 설치 등 신설공단으로서 입주기업체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복지향상과 관리사무실 확보, 근로자 편의 등을 위해 근로자 복지회관 건립을 위해 다방면으로 접촉해 예산을 확보토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이에 행정기관에서는 지방세수 확보에 기여하고 있는 산업단지 내 기업체들이 기업 하기 좋은 환경 여건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과 지속적인 재정지원, 공공목적의 시설 이용료등을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켜 줄 것을 원하고 있다. 관리공단에서는 금년 1월부터 군으로부터 업무를 위탁받아 생산활동지원, 민원업무신고 및 신청, 공장설립 완료신고 공장등록 및 등록증발급 등),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관리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외도 단지 유지관리를 위한 행정관서와 협조 체제 구축, 근록자 복지향상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오임석 공단 상임이사는 공단 입주 등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지 동고령일반 산업단지관리공단으로 문의하면 성심껏 답변드리며 기업하기 좋은 고령, 인프라 구축이 잘 된‘동고령일반산업단지’로 입주하는 것을 언제든지 환영한다고 했다.
by당선증 받은 주낙영 경주시장, “78.86% 압도적 득표율 시민께 영광 돌리고 싶다” [금요저널] “중단없는 경주발전으로 시민 모두가 행복을 누리며 희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살 맛 나는 경주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3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상윤 경주시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수령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개표 결과에 따르면, 주낙영 시장은 8만3911표(78.86%)를 얻어 한영태 후보 2만2483표(21.13%)를 제치고 민선 8기 경주시장으로 당선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선거에서 내건 공약을 반드시 지켜서 사람이 몰려오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희망찬 경주 꼭 만들겠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78.86%라는 압도적인 득표율로 당선되어 민선 8기도 함께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경주시민들께 그 영광을 돌려고 싶다”고 재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제9대 경주시의회를 이끌어 갈 시의원 당선인과 제12대 경북도의회 경주시 지역구 당선인들도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 당선인들은 경주시 선거관리위원회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시민들의 지지와 성원에 부응하는 소통과 화합의 의정활동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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