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으로 [금요저널] 충남도는 27일 서해안 고속도로 행담도 휴게소에서 ‘찾아가는 관광 홍보 행사’를 열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 유치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연계 관광상품 등을 통해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선 보령·당진·예산 등 3개 시군이 함께 참여했으며 휴게소를 찾은 방문객에게 보령머드축제, 금산 삼계탕 축제 등 대표적인 도내 여름철 축제와 관광지를 소개하고 시군별 관광 지도와 안내 책자, 특산품 홍보물 등을 배포해 큰 호응을 얻었다. 도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홍보는 접근성 좋고 매력적인 충남 관광지를 직접 소개해 효과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현장 중심의 홍보 활동을 꾸준히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다음달 18일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여름철을 맞아 휴가객 유치를 위한 ‘충남 방문의 해’ 홍보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현장 의견 수렴해 소방 발전 꾀한다 [금요저널] 충남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소방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도내 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16명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군의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민관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119 신고 접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위원회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위원회 발족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소방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역과 한국을 대표하는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잠재력이 높은 유망 벤처창업기업 10개사를 ‘2022년 D-유니콘 프로젝트’ 참여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D-유니콘 프로젝트’는 성장가능성과 시장확장성 등을 검증받은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집중 지원을 함으로써 스케일업을 촉진시키고 궁극적으로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D-유니콘 프로젝트’에는 45개 지역 벤처창업기업이 지원해 4.5: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기술의 혁신성과 사업성, 성장가능성 등을 심층적으로 평가한 결과 10개의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유망기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에 ㈜플라즈맵, ㈜와이바이오로직스, ㈜브이픽스메디칼, ㈜바이오프랜즈, ㈜인투셀, ㈜레보스케치 등 6개사 무선통신융합 분야에 원텍, ㈜리베스트 등 2개사 지능형로봇 분야에 ㈜노타, ㈜트위니 등 2개사로 우리시 핵심 산업인 바이오분야 기업이 다수 선정됐다. 최종 선정기업 10개사의 평균 업력은 8년, 투자유치금액은 Series B 수준인 238억원으로 나타났는데 업력, 회사 규모에 비해 많은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분석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대외 이미지 제고 자긍심 고취 등을 위해 유니콘 맴버십을 부여하고 시 지원 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유니콘 패스, 비즈니스 전용 공간인 유니콘 라운지 사용권을 부여된다. 아울러 새로운 시장 조사·분석, 기술 개발 등을 위해 최대 65백만원 범위 내에서 도약 지원금을 지원받게 되며 경영안정자금 등 정책자금, D-혁신성장펀드 등 성장 자금도 우선적으로 지원 받게 된다. 또한, 대전테크노파크, 일자리진흥원 등 시 산하 기업지원 관련 기관이 기업별 전담 육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육성기관별로 전담 PM을 지정해 기관 책임하에 맞춤형 성장 관리가 되도록 유도하는 한편 전담 육성기관에서 가용 가능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형태의 통합패키지로 구성해 각 기업이 필요한 사업을 스스로 선택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ICT 전시회인 CES 참가, 전문 컨설팅기관과 연계한 해외 시장 진출 지원 등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지원 받게 된다. 주목할 만한 선정기업으로 최종평가에서 최고 성적을 거둔 ‘㈜트위니’는 실내 자율주행 로봇 및 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차세대 유니콘 및 중소벤처기업부 예비유니콘으로 선정 된 기업이다. 전문평가단으로부터 “병원·호텔용 서비스 로봇과 공장·물류센터용 산업용 로봇, 택배 및 쇼핑센터용의 공유로봇 등의 시장진출로 세계 로봇 시장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아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투셀은 액소좀 기반 염증성질환 및 암·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ADC linker 기술 중 페놀 및 비페놀 페이로드를 결합할 수 있는 신규 절단 링커인 OHPAS linker를 개발한 기업이다. ㈜ 플라즈맵은 ‘소형 플라즈마 멸균기’라는 독보적 기술을 보유해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획득한 기업으로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예비 유니콘으로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임묵 일자리경제국장은 “지역의 성장 가능성 높은 D-유니콘 프로젝트 유망기업 10개를 선별하였으니, 대전시 가용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기업의 스케일업에 본격 투자와 글로벌 유니콘 도약을 위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고령군, 제37회 서울국제관광전 ‘최우수 콘텐츠상’ 수상 [금요저널] 고령군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내 최대의 종합관광박람회인 서울국제관광전에서 ‘최우수 콘텐츠상’을 수상했다. 고령군은 관광 홍보 마스코트인 ‘고고 스트링밴드’를 활용한 참신한 독립부스 디자인과 라이브커머스 및 다양한 홍보 이벤트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37년 역사를 가진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코로나 19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오프라인 행사로 6월 23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이뤄졌다. 서울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와 코트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학회 등이 후원해 40여개 국가와 300여개 기관과 업체가 참여했다. 고령군 관광 홍보관에서는 유네스코 최종 등재 대상에 선정된 지산동 고분군과 고령의 주요 관광지, 지역 대표 캠핑 명소, 지역특화 콘텐츠 ‘고고스트링밴드’ 등의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의 농특산품도 전시뿐만 아니라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 선정된 고령 은행나무 숲 등 청정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했다. 또한 대가야와 가야금을 주제로 한 고령군 관광 홍보 캐릭터 그룹 ‘고고 스트링밴드’의 포토존을 구성해 방문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배치했다. ‘고고 스트링밴드’의 캐릭터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해 고령의 주요 관광지를 테마로 한 홍보영상을 노출해 친근한 카페분위기의 디자인에 캐릭터 그룹 인형들의 맹활약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지자체 홍보부스가 됐다. 특히 국내외 지자체의 캐릭터들이 참여해 지역을 홍보하는 ‘쇼미 더 마스코트’ 이벤트에 ‘고고 스트링 밴드’도 참여해 퍼레이드를 펼치며 서울국제관광전에 참가한 수많은 국내외 관계자들은 물론 어린이들로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관람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해 고령군의 캐릭터 그룹에 대한 존재감을 톡톡히 드러냈다. 이번 관광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라이브 커머스도 주목을 받았다. 롯데홈쇼핑은 L라이브 채널을 통해 25일 약5시간 동안 SIFT 기획상품전 ‘더 힐링 라이브’를 진행해 고령, 대구, 강진, 문경 등 여러 지역의 여행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관람객뿐만 아니라 라이브방송에 참여한 시청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국제관광전은 특색 있는 테마로 고령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기회의 장이었다”며 “그동안 위축되었던 여행 심리가 풀어지는 시기로 많은 관람객이 고령을 방문해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노력을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성주군,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 퀴즈 교육 실시 [금요저널] 성주군은 6월 29일 성주군 문화예술회관에서 성주군 관내 어린이집 재원아동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안전인형극 및 안전퀴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미취학 어린이들의 선진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경상북도 안전정책과에서 기획하고 안전모니터링봉사단 경북연합회이 추진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완화된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체크 후 진행됐으며 이번 교육은 미취학 어린이들의 안전DNA를 생성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어린이의 눈높이를 맞춰 인형극과 퀴즈 순으로 이루어졌다. 배우정 성주어린이집 원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안일하게 생각하는 요소들에 경각심을 느낄 수 있었고 아이들이 스스로 안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안전교육을 계기로 어린이 안전의식을 함양하며 어린이가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실시간 동영상 방송으로 농산물 판매해요” [금요저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9-30일과 다음달 8일 기술원 강의실에서 청년농업인들이 실시간 동영상 방송을 활용해 농산물을 판매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라이브커머스 노하우 교육과 방송 실습으로 진행 및 판매능력을 강화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교육은 청년농업인 13명을 대상으로 29-30일 라이브커머스 판매전략, 나만의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모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다음달 8일에는 실습을 통해 방송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면서 실전 감각을 익히는 과정을 준비했다. 노정아 젬마커뮤니케이션스 대표는 라이브커머스의 이해와 플랫폼 알기, 라이브커머스 기획하기, 판매의 기술, 모의 라이브커머스, 방송실습을 통한 시나리오 작성과 리허설, 피드백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임동균 청년농업인팀 지도사는 “청년농업인들이 현장에 돌아가서 직접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교육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과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신돌석 장군의 탄생지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준공 [금요저널] 영덕군 축산면 도곡2리 마을회관 신축공사를 기념한 준공식이 지난 28일 이희진 영덕군수와 각 군의원을 비롯해 유관기관 관계자, 각계 내빈,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준공식은 감사패 수여, 사업 경과보고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 기념촬영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 3억6천의 사업비를 들여 신축한 도곡2리 마을회관은 106㎡ 규모로 주민들의 화합을 위한 활동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신축 마을회관은 최근 조성된 신돌석 장군 생가 소공원과 이어져 한층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뤄 지역 이미지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는 “도곡2리 준공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도곡2리 경로당 신축으로 주민화합 및 소통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by충남 문화 이끈 이우성 문체부지사 공직생활 마침표 [금요저널]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길을 개척해 온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가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 문체부지사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공직자로서의 마지막 여정에 함께 해주신 여러분을 기억하겠다”며 “충남에서 여러분과 함께 문화가 있는 삶을 만들었던 소중한 기억을 오래토록 간직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 부지사는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에 입문한 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문화콘텐츠산업실장, 문화예술정책실장, 종무실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충남과의 인연은 2020년 1월 14일 제14대 문체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시작됐으며 2년 반 동안 문화가 꽃피는 충남을 구현하는데 앞장서 왔다. 취임 당시 다짐한 도내 곳곳에 다양한 문화가 넘쳐흐르고 도민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는 품격 있는 충남 구현은 2020년 10월 도의 10년 중장기 문화정책을 담은 ‘충남 2030 문화비전’의 탄생으로 실현시켰다. 문화비전은 10년간 충남의 문화를 문화권리 향상 포용적 문화향유 서비스 제공 미래 문화성장 기반 조성 문화 협치 거버넌스 구축이라는 4개의 기둥 위에서 찬란히 꽃 피우도록 기획했다. 이와 함께 충남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국유교문화원과 충남스포츠센터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문화예술인 복지 지원센터와 충남관광재단은 힘차게 출범해 역할하고 있다. 이 뿐만 아니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 개최 준비는 물론,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 등 현안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냈다. 이 부지사는 “문화가 꽃피는 충남은 아직 완성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인 만큼 후배 공직자들이 그 길을 끊임없이 개척해 주기를 바란다”며 “저 또한 자연인으로 돌아가서도 문화 충남의 길을 열심히 응원하겠다”고 퇴임사를 마쳤다. 양승조 지사는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충남의 문화·예술·체육·관광을 잘 이끌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정말 수고 많으셨고 어디에 있든 문화 충남의 길에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영예로운 퇴임을 축하했다.
by중국 우한 교민들 “충남에서 받은 사랑 잊지 않을 것” [금요저널] 중국 우한 교민들이 2년 여 전 코로나19로 긴급 귀국했을 당시 충남도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잊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전해왔다. 도는 29일 유경조 중국 선양한인회장이 도청을 방문해 양승조 지사에게 최덕기 호북성 한인회장 명의의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감사패에는 “매년 2월이면 이국만리 중국 우한 교민들은 양승조 지사와 도민들이 베풀어 준 은혜를 기억한다”며 “추억도 아련해질 만큼 시간이 흘렀지만 교민들은 그 마음을 정성스럽게 간직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정부는 2020년 1월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자,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1월 29일 임시수용시설을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이 같은 결정에 아산시민들은 거세게 반발했고 양 지사는 30일간담회 자리에서 현장에 임시 집무실과 숙소를 마련해 최일선에서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당시 양 지사는 “도지사로서 가장 중요한 것은 누가 뭐래도 우리 도민의 안전과 생명”이라며 “220만 도민이 선택한 충남 지방행정의 최고 책임자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이곳 현장에서 지금 이 상황을 철저하게 지휘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아산시민들의 염려와 걱정은 지역 이기주의에서 비롯된 것이 아님을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서 이해해 주시고 보듬어 주시기 바란다”며 “만의 하나라도 지역 주민 중 임시생활시설로 인한 감염 환자가 발생할 경우 국가가 전적으로 책임지고 치료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양 지사의 진심에 아산시민들이 마음을 열면서 교민들은 31일 아산 집무실 설치와 함께 2월 1일까지 2차에 걸쳐 입국했다. 이후 15-16일까지 격리기간을 가진 교민들은 도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채 모두 건강하게 퇴소한 바 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서 양 지사는 “교민분들도 조국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을 것”이라며 “우리의 결단으로 전국적으로 유래 없는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유경조 한인회장은 “지사님과 아산시민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동받았다”며 “교민들은 지사님이 중국을 방문해 주시길 기대하고 있다”고 답했다.
by대전보건환경硏,‘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개최 [금요저널]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은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주요 전염병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28일 오전 연구원 내 세미나실에서 민·관이 참여하는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는 가축전염병의 효율적인 방역대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고 공동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전시 동물위생시험소장을 위원장으로 시·구·수의사회·생산자단체·가축위생방역본부 등 21명의 위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최근까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뿐만 아니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차단을 위해 타시도의 발생동향 및 우리시의 방역실태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해 전 양돈농가에 대한 일제 소독을 강화하고 정밀검사를 실시하는 등 선제적 방역으로 질병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관내 소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청정화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방역 취약농가에 대한 예찰 및 상시방역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물위생시험소 유상식 소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 등 재난형 가축 전염병으로부터 청정한 대전을 유지하기 위해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소독·외부통제 등 차단방역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by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관련 유물 공개구입 [금요저널] 칠곡군 시설관리사업소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를 수집하고 후대에 물려줄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유물 공개구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6.25전쟁 중에서도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2015년 경북 칠곡군에 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관람객의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는데 도움 될 수 있는 유물을 수집하고 있다. 이번 유물구입 기간 중에는 6.25전쟁 관련 역사 및 생활 유물을 매도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 법인 및 단체, 문화재매매업자 등 유물 소장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다만, 도굴품, 도난품 등의 불법 유물, 소장 경위나 출처가 분명하지 않은 유물은 매도를 신청할 수 없다. 매도신청은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이후 유물평가위원회 심의, 인터넷 홈페이지 화상공개 등의 과정을 거쳐 구입 여부와 가격 등이 결정된다. 구입 유물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소장품으로 등록된 다음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의 소장품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관람객들이 유물의 가치를 널리 공유할 수 있도록 뜻있는 소장자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by울릉군청 [금요저널] 울릉군은 코로나19기간 중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저소득층 508가구에 대해 생계부담 완화 및 소비여력 제고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선불카드 및 시설보조금으로 총 1억9천만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2022년 5월 29일 기준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및 아동양육비 지원 한부모 가족 자격을 하나 이상 보유하고 있는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급여자격별 및 가구원수별로 생계·의료급여수급자는 1인가구 40만원, 주거·교육·차상위·한부모 수급자는 1인가구 30만원, 보장시설 수급자는 1인당 20만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매월 복지급여를 받는 가구는 별도 신청 없이 일괄 신청되고 사전 안내를 받은 대상자는 6월 30일부터 7월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소재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수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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