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장우회에서 100만원, 영천중앙이비인후과에서 3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장우회(회장 천영주)는 2021년 올바른 장례문화 조성과 발전을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장례지도사·영구차 운전기사 등 장례업에 종사하는 12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100만원을 기탁했다. 천영주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을 이어나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영천중앙이비인후과(원장 석준호)는 완산동에 위치한 연합의원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와 안과 전문의가 협진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다수 대학병원의 협력병원으로서, 친절하고 섬세한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신뢰를 얻고 있다. 영천중앙이비인후과는 2020년 첫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300만원씩 총 7차례에 걸쳐 1,8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석준호 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치고, 지역 발전을 이끄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우리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사업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