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5일(목)부터 7일(토)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홀에서 열리는 『2025 경북농식품대전』에 참가해 고령의 우수 농식품을 선보인다. [06.06-1 보도자료(경북농식품대전 참가)(1)] 이번 박람회는 ‘K-경북푸드, 세계를 사로잡다!’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주최,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주관으로 개최되며, 시군 대표 식품관과 주제전시관, 바이어상담회, 체험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06.06-1 보도자료(경북농식품대전 참가)(2)] 고령군에서는 대가야푸드, 화갑버섯농원, 호야네벌꿀, 고령예마을 등 4개 농식품 제조업체가 참가해 버섯 및 장류, 떡류, 벌꿀, 딸기퓨레 등 지역 특색을 담은 가공품을 전시·판매한다. [06.06-1 보도자료(경북농식품대전 참가)(3)] 이번 행사에서는 소비자 대상 직거래를 통해 업체 제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실질적인 매출 증대도 기대된다. 또한, 해외 및 국내 유통 바이어 상담회를 통해 고령군 농식품의 유통망 확대와 수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전망이다. [06.06-1 보도자료(경북농식품대전 참가)(4)] 고령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농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업체 소득 증대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6월 6일(금) 제70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보훈가족과 기관단체장, 군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탑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신 호국 영령의 명복을 빌고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기 위한 추념식을 거행하였다. [06.06-2 보도자료(제70회 현충일 추념식)(1)) 이날 추념식은 개식 선언과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에서 동시에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1분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후,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되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을 위해 고귀한 희생을 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러한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후손들이 고귀한 뜻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고령군 국가보훈대상자 및 참전유공자 예우 등에 관한 조례」 일부를 개정하여 2025년 1월부터 보훈예우수당을 인상해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을 예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충남요트팀, 제34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 ‘종합 우승’ [금요저널] 보령시는 보령시청 소속 김우현 감독이 이끄는 충남요트팀이 제34회 대통령기 시도대항 전국요트대회에서 7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북 부안에서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17개 시도 초·중·고·대·일반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딩기요트, 윈드서핑 등 13개 종목으로 치러졌다. 충남요트팀은 초·중·고·일반부에 32명의 선수가 참가해 총 760점을 득점하며 지난해 우승을 차지한 부산광역시를 꺾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일반부 개인부문 IQ포일급에서 보령시청 소속 이태훈 선수, 470급에서 보령시청 소속 김창주·이지희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며 종합우승을 달성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2위는 750점을 득점한 부산광역시가, 3위는 510점을 득점한 경상북도가 차지했다. 선수 대부분이 보령지역 선수들로 구성된 충남요트팀은 현재 대회를 마치고 보령요트경기장에서 초등부부터 실업팀까지 연계육성의 틀을 다지고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다가오는 전국체전 및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이번 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태훈 선수와 김창주·이지희 선수가 출전해 다시 한번 금빛 메달 사냥에 나선다. 김우현 감독은 “오는 10월 울산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 또한 열심히 준비해 좋은 결실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by보령시청 [금요저널] 보령시는 지난 14일 주교면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국·소장, 읍면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분기 찾아가는 읍면동장 토론회를 가졌다. 이날 토론회는 시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여름 휴가철을 맞아 주요관광지에 대한 관리대책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이통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회의 시 홍보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키로 했다. 또한 여름철 관광객이 늘어나는 대천해수욕장, 무창포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에 자연정화 활동 전개로 청결하고 질서있는 관광지를 만들고 시민과 함께 하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실천으로 다시 오고 싶은 도시 이미지를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지역경기 회복을 위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및 생활민원사업,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조속한 마무리와 필요 물품·재료 선구매 등을 통한 신속집행의 적극적인 추진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가뭄 대비 농업용수 확보, 벼 병해충 항공·공동방제 추진, 충청남도체육대회 개최 등 주요 당면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동일 시장은 “5년여의 기간 동안 준비해온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개최가 얼마 남지 않았다”며 “긴 기간 준비해온 노력이 최고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총 결집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청 [금요저널] 한밭도서관은 7월 2일부터 8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프로그램 ‘다가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결혼이주민 등 다문화가정을 위한 독서지도 프로그램인‘다가감’은 도서관의 특성을 살려 책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통한 고유문화 존중 및 상호 이해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가 책과 관련된 다양한 책놀이 활동으로 진행된다. 대전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 및 일반 시민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6월 15일부터 방문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한밭도서관 제3자료실/다문화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한밭도서관 김혜정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뿐만아니라 일반 가정도 함께 참여할 수 있다”며 “다양한 문화에 대한 포용적 사회분위기 조성하고 다문화가족과 일반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존감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대전시, 2022년 품질분임조 경진대회 개최 [금요저널] 대전시는 지난 14일 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대강당에서‘2022년 대전광역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기업 현장 개선 활동으로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분임조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976년부터 대전시 주최,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한국표준협회 주관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휴랩, 국가철도공단 등 7개 기업에서 참가해 안전품질 사회적 가치창출 사무간접 현장개선 자유형식 서비스 제안 등 총 7개 분야에서 열띤경쟁을 펼쳤다. 이날 경진대회에서는 ㈜휴랩‘송인택’팀장이 대상,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2개 분임조가 최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대상, 최우수상을 수상한 국가철도공단‘은하철도999’등 13개 분임조는 오는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주시에서 열리는‘제48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대전시 대표로 참가한다. 대전시 정재용 과학산업국장은“이 대회를 통해 근로자는 기업 현장에서 품질 개선에 앞장서고 경영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는 선진 품질경영 기법 도입을 통한 기업의 체질 개선 노력을 선도함으로써, 코로나19 상황에서 맞이한 지역 기업의 경제 위기를 품질혁신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 받는다 [금요저널] 민선8기 대전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오는 22일까지 ‘대전시소’ 누리집을 통해 ‘민선8기에 바라는 정책 제안’을 접수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시민제안 이벤트는 민선8기 출범을 앞두고 시민이 행복한 일류경제도시이자 명품도시 대전을 구현하기 위해 대전시정에 꼭 필요한 정책, 시민이 바라는 정책을 제안 받고자 마련됐다. 시민제안 참여는 대전의 새로운 도약에 동참을 원하는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안분야는 일자리·경제·과학 교육·문화·체육 건설·교통 환경·복지 등 시정 전분야이며 대전시소 누리집 로그인 후 시민제안 목적, 개선방안, 기대효과 등을 구체적으로 작성·등록하면 된다. 등록된 모든 제안은 시 본청 소관부서는 물론 5개 자치구와 산하기관까지 함께 공유하고 민선 8기 시정 운영 방향 설정과 각종 정책 수립에 활용해 대전의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낸다는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자 중 선착순 50명, 무작위 추첨 100명에게 온통대전몰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현 인수위원장은 “인수위는 출범부터 임무 종료하는 그 날까지 대전시민을 위해 일하는 조직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민선 8기 출범을 위해 쉼 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겠다”며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더욱 살기 좋은 대전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이번 정책제안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방위산업 혁신도시 대전,‘2022 첨단국방산업전’개최 [금요저널]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진흥연구소가 공동주최하고 대전관광공사,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2022 첨단국방산업전’이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열린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방관련 기술, 정책 등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방산업체의 판로개척과 기업홍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특히 올해는 군 전력지원체계 협력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주최하는 군수산업발전대전과 함께 개최해 행사의 시너지 효과를 증대한다. 개회식이 열리는 1일차에는 기술기획 업무 성과의 발표⋅검토를 위한 육군교육사령관 주관의 육군 과학 기술위원회와 방산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 상담 등이 진행된다. 2일차에는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 발전’을 주제로 군수발전세미나를 개최해 인공지능, 생체모방 등 첨단 기술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하고 3일차 마지막에는 군수품 상용화 확대를 위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시간을 갖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230여개의 부스가 설치되어 첨단기술이 적용된 방산 제품과 우수 상용품이 전시된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교육사와 과학기술위원회가 육군의 AI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 전시관을 마련해 VR기반 교육훈련체계, 다족형 로봇 등을 선보인다. 더불어, 전시품목에 대해 군에서 직접 활용성을 검토하는 간담회와 방사청⋅국방기술진흥연구소의 방산정책 설명회를 통해 민수기업의 국방시장 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시 김명수 과학부시장은 “첨단국방산업전은 새로운 제품 개발에 주력해 온 기업들의 발표장인 동시에 중소·벤처기업의 국방 분야 진입의 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 말했다.
by경북농기원, 복숭아 세균구멍병 발생 확산 우려 [금요저널]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올 봄 고온과 강풍으로 복숭아 과원에서 세균구멍병이 확산될 우려가 있다며 농가의 적극적인 예방과 방제를 당부했다. 최근 복숭아 병해충 예찰조사 결과 5월 세균구멍병 발생이 지난해 보다 감소했으나, 6월 평년과 같은 강우가 있을 경우 생육기 세균구멍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특히 지난해 세균구멍병이 발생한 과원의 경우 올해 고온과 가뭄으로 복숭아나무의 세력이 떨어지고 이에 비가 오게 되면 병 발생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 고온의 영향으로 복숭아 주산지역에 노린재류의 개체수가 증가해 어린과실에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흡즙 상처를 통한 병의 감염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세균구멍병은 잎에서 작은 반점이 생겨 점차 확대돼 갈변하고 시간이 지나면 갈색 부위가 떨어져 나가 구멍이 뚫리게 된다. 열매에는 갈색의 수침상 반점이 생겨 병반이 움푹하게 들어가면서 갈라지며 부정형의 병반이 나타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거나 강우가 많은 경우 발병이 심하며 강풍이나 해충 피해에 의해 잎과 과실에 상처가 발생한 뒤 감염이 쉽게 이뤄진다. 이에 6월까지 옥시테트라사이클린, 옥솔린산, 발리다마이신, 스트렙토마이신 등 항생제와 유산아연석회액 등을 주기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또 어린 과실에 노린재류의 피해를 입으면 상처부위를 통해 세균구멍병이 쉽게 감염이 되므로 생육기에는 동시방제를 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한편 재배적인 방제법으로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 과원에서는 방풍망을 설치해 풍속을 감소시키는 것이 세균구멍병을 줄일 수 있다. 약제방제 시 고압으로 살포할 경우 상처에 의해 감염을 조장할 수 있으므로 SS기 이용 시 고압 살포를 지양하고 2000rpm 이하로 살포해야 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매년 복숭아 세균구멍병이 많이 발생해 상품성 저하와 수량 감소로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다”며 “올해는 고온으로 인해 노린재류 발생이 증가하고 있어 생육기 세균구멍병의 발생이 예상되므로 수확기까지 피해경감을 위해 방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by9월 오픈,‘경상북도 청년 홈페이지’명칭 공모전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청년 지원정책의 허브기능을 수행하게 될 ‘경북 청년 홈페이지’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청년 홈페이지는 올 9월 오픈을 목표로 구축을 진행하고 있으며 중앙부처, 도 및 시군의 청년정책을 통합해 제공하게 된다. 또 사업신청까지 가능하도록 기능을 구현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책지원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이달 16일부터 29일까지 경북도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누구나 1인당 1건씩 응모가 가능하다. 홈페이지의 목적과 기능을 잘 나타낼 수 있고 청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독창적이고 부르기 쉬운 명칭이면 된다. 제안접수는 도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참가신청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 서약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 내부 심사에 통과된 건에 한해 독창성, 적합성, 활용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2차 경북청년정책조정위원회 서면심의, 3차 청년정책참여단 현장평가를 거쳐 8개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결과는 도청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수상자에게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100만원, 우수상 2명 각 50만원, 장려상 5명 각 30만원이 지급된다.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는“정책지원, 청년참여와 소통이 이 홈페이지의 목적인 만큼 청년들의 젊은 감각이 잘 표현된 참신하고 의미있는 명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포항시청 [금요저널] 포항시는 14일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154명이 발생해 지역의 확진자수는 총 167,667명이라고 밝혔다. 총 확진자 154명 중 선행 확진자의 접촉자는 141명, 타 지역 주소 2명, 감염취약시설 11명이다.
by경북도, 울릉도 소방서 건립 탄력 [금요저널] 경상북도는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의 안전 수요 증가와 주민의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 등 적극적인 소방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8일 코로나19 환자 발생이 확연한 감소세를 보이면서 사적 모임 인원과 식당,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이 풀리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대부분 해제됐다. 이와 때를 맞춰 울릉도를 찾는 관광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던 2013년 입도객 추세를 웃돌며 지난달 11일에 1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에 대한 제한과 경비 부담 등으로 국내 관광이 활발해지고 방송 등을 통한 홍보 활동으로 울릉도나 독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여느 때 보다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또 2025년 울릉공항 개항도 예정돼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안전이 보장돼야 한다. 소방본부 자료에 의하면 최근 10년간 울릉도에서 850여 건의 구조출동과 6240여 회의 구급출동이 있었다. 이는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경북도는 울릉도 소방수요 충족과 소방서비스 향상을 위해 소방서 신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울릉군 도동리 일원에 8908㎡ 면적의 부지에 소방서 건립을 위한 기반조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부지정지 작업이 완료되면 2025년까지 3개년 계획으로 연면적 3930㎡ 규모의 소방서를 건립해 도서지역 소방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섬이라는 특수한 여건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위해 관사 확보 등 근무환경 개선도 병행 추진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울릉공항 등 기반시설이 확충되면 더 많은 관광객이 울릉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 따른 구조·구급 등 입도객의 안전대책을 면밀히 수립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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