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 지원 [금요저널] 영덕군은 지역 음식점의 위생 수준을 향상하고 안전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식품접객업소 16곳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소비자의 선택권을 높이고 외식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 세 등급으로 지정한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하는 업소는 5~8월까지 3차례에 걸쳐 전문 컨설턴트가 현장을 방문해 위생 수준을 진단하고 영업환경 개선을 위한 지도를 제공하는 등 위생등급제 준비에 필요한 전반적인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위생등급을 받은 업소에겐 △업소 내 방역 소독 지원 △2년간 위생 관련 출입검사 면제 △위생등급 표지판 제공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영덕맛집’ 선정 시 가점이 부여돼 신뢰도와 인지도를 높이는데도 도움이 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외식 수요가 늘고 있는 시대 변화에 맞춰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해 지역 음식점이 맛뿐만 아니라 자발적으로 위생 수준을 개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며 “영덕을 찾아주시는 관광객들과 군민께서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덕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계속돼 [금요저널]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있다. 정성 어린 성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 기간 중 △서초 라이온스 클럽 1,000만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 500만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 340만원, △해인수산 100만원, △귀빈회대게타운 100만원, △등대회 100만원, △법무사 배도식 사무소 50만원, △향암회 300만원, △영덕중고등학교 31~46기 동기회 285만원, △대구동구안심행복봉사단 100만원,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경주영덕향우회가 100만원, △재구상주사벌중학교 동문회가 41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날까지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2,516건, 총 67억 8,818만여 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경산시청 [금요저널] 경산시장 당선인은 8일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민선8기 경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을 가지고 새로운 민선8기 경산시정 도약을 위한 준비에 착수했다. 이날 출범식은 인수위원 위촉, 당선인과 인수위원장 인사 말씀, 인수위 운영계획 안내,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윤성규 전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인수위 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인수위는 시민행복분과 민생·경제분과 2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윤 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겸 시민행복분과위원장에 천종학, 민생경제분과 위원장에 최상룡이 선임됐으며 위원으로는 최재해, 엄순연, 김성삼, 이성희, 김소점, 전금자, 이천수, 이일권, 변미영, 허수영부촌 대표), 김민철, 손은지 드림제지 대표)로 총 15명이 위촉되어 새로운 민선 8기 시정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8일부터 29일까지 22일간 운영될 예정이며 운영기간 동안 민선 8기 공약 이행 계획 확립 시정슬로건·시정방침 등 정책 기조 설정 주요 현안업무 점검 주요 사업장 현장 방문 등 새로운 민선 8기의 청사진을 마련하고 시정 전 분야를 망라한 시민들의 관심사를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는 경산실내체육관 내 인수위 사무실에 시민고충상담센터를 별도로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정 제안에 대한 소통 창구를 개설해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출마 슬로건으로 내걸었던 당선인의 포부에 걸맞게 시민 개개인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윤성규 인수위원장은 “인수위가 새로운 민선8기 시작의 교두보가 될 수 있도록 전 위원들이 균형 잡힌 시각을 견지해 인수위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으며조현일 경산시장 당선인은 “2년 넘게 이어오는 코로나 팬데믹과 빠른 국내정세 변화로 어느 때보다도 행정 혁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요구되는 시기이다 인수위를 통해 현안 사업을 다각도로 강구하고 ‘2배 좋아지는 경산, 2배 행복한 경산시민’을 위한 초안 작성에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으로 ‘대구지역 빈곤아동 및 아동학대 실태조사 용역’을 6월 3일 착수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 아동학대 신고건수는 2020년 1,868건, 2021년 2,068건으로 늘어나고 있고 대구시의 아동 빈곤율 또한 전체 아동의 10% 정도인 약 4만명으로 추정되나, 대구시 차원의 구체적인 실태조사는 지금껏 이루어진 적이 없었다. 아동의 빈곤과 학대 위기는 필연적인 것은 아니지만 공통적으로 아동의 생존권과 보호권을 해치는 요인이다. 이번 용역은 입찰을 통해 선정된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손잡고 지역 내 빈곤아동과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동시에 실시해 빈곤과 아동학대의 연관성을 찾고 객관적인 근거자료를 마련해 종합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구형 아동지원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용역비 1억을 들여 지자체 최초로 추진하게 됐으며 올해 12월 내에 실태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시는 오는 9일 시청 별관에서 2022년 상반기 ‘대구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경찰청-아동보호전문기관’으로 구성된 광역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통해 기관별 아동학대 정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서로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조윤자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아동의 안전을 해치는 빈곤과 학대에 대한 객관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기 발생 시 공공 중심의 신속한 현장대응과 유관기관의 협력까지 아동보호체계를 촘촘하게 가동해 아동이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대구광역시청 [금요저널] 대구시는 보건복지부가 공모한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윤석열 정부의 대구지역 공약인 ‘소프트웨어 의료산업 중심 도시 대구’로 나아가기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실증지원사업’은 국내 식약처에 인허가가 완료된 소프트웨어 기반의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제품을 대상으로 신의료기술평가 및 건강보험 등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최근 건강 관련 서비스와 IT의 융합으로 ‘디지털 헬스케어’라는 새로운 산업 패러다임이 발생했으며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는 기존 의료기술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정보통신기술 등과 같은 신기술이 융합된 산업 분야로 진단보조, 디지털치료 등을 목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개발과 제품화가 활발히 진행 중이며 특히 북미·유럽 등 의료 선진시장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전망된다. 세계 디지털치료기기 시장 규모 전망 : 1,528.3백만 달러 → 13,123.1백만 달러 세계 AI 기반 의료용 영상 및 진단 시장 규모 전망 : 5억 1,000만 달러→ 75억 5,200만 달러 반면, 국내의 경우 디지털 진단·치료기기 시장은 아직 산업초기단계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 및 건강보험 적용을 위한 별도의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기업의 시장진출에 애로를 겪고 있고 현재까지 건강보험등재 및 혁신의료기술평가 대상으로 등재된 사례가 없어 혁신의료기기 보급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급여보상체계 적용을 위한 평가기준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에 대구시는 새로운 치료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하고 지역 의료산업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지역 내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기업과 해당 업종으로 전환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화지원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통해 체계적인 육성방안을 마련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의 15대 지역 정책과제에도 반영시키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사업의 선정으로 향후 2026년까지 총 15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건강보험 등재를 위한 실증 인프라를 구축하고 급여보상체계 마련을 위한 실증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디지털헬스케어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증 인프라 구축·운영 신의료기술평가, 혁신의료기술 평가 및 시범보급 지원 건강보험 등재 및 사업화 지원 등으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를 의료기관에 보급해 실증 및 사용 데이터를 축적하고 향후 기술 가치 보상 마련의 근거로 활용하기 위한 다각적인 실증지원을 통해 제품 상용화를 촉진하고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번 사업의 전담기관으로 선정된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중심으로 협력 의료기관, 의료기기 기업과 일대일 컨소시엄을 구성해 디지털헬스케어 진단·치료기기의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임상 실증 사례를 확보하고 식약처, 의료기기산업종합지원센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련 전문기관과의 협업으로 제품의 시범보급과 사업화도 지원할 예정이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구는 지역의 강점인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한 첨복단지, 의료R&D특구, SW융합클러스터, 첨단임상시험센터 등의 연구인프라와 우수한 임상환경 등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육성을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의료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지역 주도의 자립형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공주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운영 [금요저널] 공주시는 구인구직 정보 격차 해소 및 편의성 증진을 위해 충남일자리진흥원 주최로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행한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는 취업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현장밀착형 취업 지원 서비스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찾아가 현장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 2일에는 신관주공6단지를 찾아 구직상담,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와 직업훈련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어 앞으로 2회 이상 구직자들을 만날 예정으로 자세한 운영 일정을 공주시일자리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청년층의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취업 기피 현상으로 현장에서의 구인난이 심화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다음 달에는 공주마이스터고 공주생명과학고 공주정보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탐방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공주지역 취업 지원기관과 연계해 1사 맞춤 구인·구직 만남의 날 2회를 진행했으며 총 6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상률 경제과장은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내 우수기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지역 구인·구직난 해소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by공주시 금학동, 여름꽃 3만본 식재…아름다운 경관 조성 앞장 [금요저널] 공주시 금학동은 최근 금학동 새마을회, 노인회, 지역주민 등 50여명과 함께 꽃묘 심기 활동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금학동 새마을회는 금학생태공원과 우금티전적지 등 주요 도로변 약 3,000㎡에 백일홍, 해바라기, 꽃양귀비 등 다양한 여름꽃 3만여 본을 식재했다. 또한, 금학동 경로당 노인회도 경로당 주변 화분 100여 개에 기존 식재되어 있던 데이지 등을 제거하고 백일홍 1,000여 본을 식재했다. 이번에 식재한 여름꽃들은 오는 7월부터 꽃을 피워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세종 금학동장은 “계절별로 다양한 화단과 꽃길 조성을 통해 아름다운 금학동을 만들겠다”며 “아름다운 경관 조성에 함께해 주신 주민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오후 9시 야간 개장 실시 [금요저널]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 관람시간을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시장의 빠른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에서다. 사계절전시온실 야간개장은 오는 6월 17일부터 8월 27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이번 야간개장을 통해 사계절전시온실의 야경, 저녁노을, 밤에 핀 수련 감상은 물론 방문객과 함께하는 버스킹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프로그램 참여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유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국립세종수목원 사계절전시온실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야경을 보며 코로나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특별자치시의 대표적인 도심형 관광자원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봉화군, 생명사랑마을조성사업 현판식 개최 [금요저널]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일 올해 신규로 지정된 법전면 어지1리·소천면 분천3리 마을회관에서 ‘2022년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 현판식 및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생명사랑 마을조성사업은 농촌지역에서 농약음독사고 예방을 위해 농약안전보관함을 보급하고 마을 생명지킴이 위촉·정신건강 교육 및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주민의 생명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재 봉화군은 2015년부터 2022년까지 31개 마을에 농약안전보관함952개가 배포되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생명사랑 마을사업 소개, 주요 추진일정, 마을의 가교 역할을 담당하는 생명지킴이 활동 안내 및 현판식 등을 진행했다. 조성일 봉화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농약안전보관함의 올바른 사용으로 농약음독을 예방하고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마을의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by봉화군, ‘공직자 메타버스 특강’ 시행 [금요저널] 봉화군은 지난 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직자 메타버스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문화의 확산⋅블록체인⋅XR기술 발달 등을 배경으로 한 메타버스가 미래의 새로운 트렌드로 급부상함에 따라, 이에 대한 공직자 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시행됐다. 메타버스는 가상, 초월 등을 뜻하는 영어 단어 메타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의 합성어로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의 가상세계를 말한다. 강의는 미래채널 MyF의 대표, 1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자 미래캐스터로 활동하고 있는 황준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가상시대, 메타버스에서 웹 3.0까지’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참석자들은 각종 매체를 통해 많이 접하기는 했으나 막연한 느낌으로만 알고 있던 메타버스, NFT, 웹3.0 등 최근 IT기술 영역 주요 이슈의 개념을 적용사례를 통해 명확하게 이해하고 미래비전과 한계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봉화군 관계자는 “메타버스와 관련 기술은 민간영역뿐만 아니라 공공영역에서도 서비스질 향상, 주민 소통 측면에서 무한한 활용가능성을 지니고 있다”며 “본 특강을 통해 공직자들이 메타버스가 부각되는 배경과 본질을 정확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다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봉화군, 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 [금요저널] 봉화군보건소는 오는 12월 16일까지 보건소 3층 건강증진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코로나 스트레스를 극복하기 위한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전문 운동강사가 지도하는 이번 운동교실은 저하된 체력을 향상시키고 자기 주도적인 건강생활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매주 월·수·금요일은 소도구를 이용한 필라테스를, 화·금요일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음악을 활용한 요가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개인별 BMI 측정, 영양사의 식생활 상담과 맞춤형 영양지도를 통해 적정체중을 유지할 수 있도록 6개월간 집중관리를 해줘 비만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익찬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잠정 중단했던 건강백세 운동교실을 점차 확대해 지역주민들의 우울감, 무기력 등의 코로나블루를 이겨내고 나아가 활동적인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 및 건강생활 실천율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y영주시청 [금요저널] 영주시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148아트스퀘어에서 장기요양기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2022년 장기요양요원 직무능력 향상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고 있는 종사자 120명을 대상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재무·회계 규칙 실무교육을 실시하고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장기요양급여 부당청구 예방교육과 신고포상금 제도 홍보를 위해 마련됐다. 재무회계 교육은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실무 완전정복’ 저자이자 전국 사회복지시설 대상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방정문 대표의 재무·회계규칙 관련 법령 회계 지출과정 및 서류 작성방법 예·결산 절차 및 회계장부 관리 등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으로 종사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였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 어르신의 돌봄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는 장기요양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전문적이고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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