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산불 피해 복구 위한 기부 행렬 계속돼 [금요저널] 영덕군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전국적인 기부 행렬이 계속되고있다. 정성 어린 성금이 잇따라 접수되며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힘이 되고 있다. 지난 7일부터 9일 기간 중 △서초 라이온스 클럽 1,000만원, △영덕군상공인연합회 500만원, △영덕군장애인연합회 340만원, △해인수산 100만원, △귀빈회대게타운 100만원, △등대회 100만원, △법무사 배도식 사무소 50만원, △향암회 300만원, △영덕중고등학교 31~46기 동기회 285만원, △대구동구안심행복봉사단 100만원, △영덕군 여성단체협의회가 200만원을 기탁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어 경주영덕향우회가 100만원, △재구상주사벌중학교 동문회가 415만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산불 피해 복구에 마음을 보탰다. 이날까지 영덕군에 접수된 산불 피해 복구 성금은 2,516건, 총 67억 8,818만여 원에 이르고 있으며 전국 각지에서 보내온 정성 어린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영덕군 산불 피해복구를 위한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한 일반기부, 또는 고향사랑e음나 위기브를 통한 고향사랑기부제 지정 기부로 참여할 수 있다.
市문화유산자료“광석재”보수공사 준공기념식 성료 [금요저널] 대구광역시 문화유산자료 제62호인 “광석재”의 보수공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광석재는 고려 후기 충신인 이려와 그의 손자인 조선시대 학자 이세헌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재실로 17세기에 후손 이정기에 의해 건립됐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 양식을 잘 보여주어 건축학적 가치가 높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보수공사는 조선시대 재실 건축물의 원형을 보존하고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중점을 두었으며 조선 후기 재실 건축의 특징을 살려 전통적인 건축미를 복원하는 데 주력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광석재 보수공사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 자료를 보존하고 후손들에게 자긍심과 교훈을 주는 계기가 됐다”고 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관 활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 천흥저수지 둘레길 환경 정화 활동 펼쳐 [금요저널] 천안시 성거읍은 성거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8일 천흥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자연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거읍 주민자치위원들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성거 9경 중 하나인 천흥저수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둘레길을 따라 버려진 쓰레기를 줍고 폐기물을 치우는 등 쾌적한 천흥저수지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선화 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열심히 참여해 자연정화 활동울 펼쳐주신 덕에 우리 성거읍 주민들이 한결 깨끗해진 길을 걸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김영상 성거읍장은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이같은 자연정화 활동이 계속 이어져 천흥저수지가 깨끗하고 쾌적한 관광지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 성환읍 주민자치회는 지구를 위한 실천 운동으로 친환경 소재인 소프넛 열매를 이용한 천연 ‘소프넛 주방세제 만들기’ 수업을 지역주민 2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날 지역주민들은 소프넛 열매로 주방세제를 만들어보면서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손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방안을 모색했다. 소프넛 열매는 2000년 전부터 아시아와 고대 인디언들이 비누대용으로 사용해온 천연 세정제로 세정효과뿐만 아니라 항균, 살균, 소취, 효과도 있어 주방세제 이외에도 세탁, 세안, 샴푸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기후 위기 대한 시청각 교육 통해 환경보호 실천 운동 확산뿐만이 아니라 텀블러 사용, 종이 영수증 받지 않기 등 쓰레기를 줄이는 다양한 제로웨이스트 실천방안을 공유했다. 참여자 이 모 씨는 “기후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환경교육이 보람찼다”고 소감을 말했다. 안병순 회장은 “기후 위기를 올바로 이해하고 이의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실천하겠다”며 “지역 내 환경·수질의 개선 효과를 통해 마을이 변화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by천안여고 학생들, 청룡동에 바자회 판매 수익금 기부 [금요저널] 천안여자고등학교 2학년 1반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모은 기부금을 8일 청룡동에 전달했다. 학생들은 지난 24일‘개교 70주년 기념식’과 ‘제28회 진향축제’에서 소중한 나눔의 기쁨 ‘소.나.기 바자회’를 열어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얻은 수익금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지역 내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천안여고 2학년 1반 반장 장서영 학생은 “바자회를 통해 재활용 물품의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재고할 수 있었고 기부를 통해 나눔의 기쁨과 지역 사회를 향한 관심과 애정까지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여고 2학년 1반 학생들은 바자회에서 판매 후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가게에 기부하기도 하며 따뜻한 나눔을 적극 실천했다. 임병학 청룡동장은 “천안여고 학생들과 학교 구성원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모여 지역 사회가 더 밝아지는 것 같다”며 “소중한 정성과 마음까지 담아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by입장면 마을복지계획 ‘사랑손 러브하우스’ 추진 [금요저널] 천안시 입장면 행복키움지원단은 작년 입장면민에 의해 수립된 마을복지계획 중 하나인 ‘사랑손 러브하우스’ 추진을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사랑손 러브하우스는 주민들에게 무료로 정리수납 전문 강의를 제공해 수료자 중 자원봉사자를 육성하고 자원봉사자들이 정리 취약 가구에 재능기부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문 강의는 한국수납정리전문가협회 연미옥 대표가 맡아 총 8회차로 8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입장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여하는 주민들은 기본적인 수납 원칙부터 주방, 냉장고 서재, 거실 정리 기술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실생활에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정리 노하우를 체계적으로 배우게 된다. 유영태 단장은 “유익한 강의를 들으시고 우선 내 집부터, 그리고 더 나아가 정리가 취약한 노인, 장애인분들의 가정을 쾌적하게 만드는데 8주간 배운 정리정돈 기술을 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관희 면장은 “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교육의 즐거움을 만끽하시고 수료 후 많은 분이 ‘사랑손 러브하우스’에 참여해주셔서 정리 취약계층 가정에 깨끗한 새보금자리를 선물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by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찾아가는 환경교육 운영 [금요저널]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은 환경부가 지정한 제1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수련관은 기후위기 시대를 이해하고 이에 대한 청소년의 적응과 대응을 위한 노력을 주제로 8일 서여자중학교, 9일 신방초등학교에서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진행하는 등 환경교육을 집중 운영했다. 이 밖에도 수련관은 지역사회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인프라를 활용해 환경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환경부 지정 우수환경프로그램 운영 및 태조산공원 모니터링과 생태지도 만들기 활동 등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윤여숭 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환경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탄소 중립을 위한 적절한 실천방안을 알고 행동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청소년들의 환경 감수성 함양과 생태 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청소년이 흥미를 느끼고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해 환경교육 도시 천안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여름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금요저널]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여름을 맞아 ‘시원하고 건강하게~’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6월부터 8월까지 총 4회에 걸쳐 비장애 형제자매를 위한 연극 관람 1박 2일 가족캠프 래프팅 체험 도자기페인팅 및 목공예교실로 구성됐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전화로 하면 된다. 천안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2019년부터 천안시에 거주하는 장애인과 가족구성원을 대상으로 가족역량강화사업, 사회통합프로그램, 사례관리사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y천안시, ‘구강보건의 날’ 기념 홍보 진행 [금요저널] 천안시는 제7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구강보건주간인 6월 9일부터 15일까지 구강 건강관리의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한 비대면 홍보를 진행한다. 구강보건의 날은 구강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정한 날로 6월의 ‘6’은 첫 영구치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을 뜻하며 9일의 ‘9’는 영구치의 ‘구’자를 숫자화해 6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 시는 많은 시민이 구강보건에 대해 알 수 있도록 건강한 구강관리법, 올바른 칫솔질,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식이조절법, 정기구강검진 안내 등을 담은 카드뉴스를 천안시 블로그와 서북구보건소 카카오채널 등 온라인으로 배포하고 구강보건의 날 관련 문구를 시내버스 정류장에 게재한다. 이현기 천안시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시민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상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잇몸병을 유발하는 환경을 바로잡는 생활 습관이 가장 중요하므로 6개월 주기의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3개월 주기의 칫솔 교체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건강한 구강 환경을 위해 잇솔질 교육, 불소 용액 배부와 노인 스케일링 등 치아우식증 예방관리에 힘쓰고 있으며 만 65세 이상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의치 장착 비용을 지원해주는 저소득층 치과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by천안시 청수도서관, 파자마 데이 ‘시네마 인 라이브러리’ [금요저널] 충남 유일의 영어특화도서관인 천안 청수도서관이 시민에게 다양한 외국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2 파자마 데이’를 운영한다.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파자마 데이’는 편안한 차림으로 가족들이 도서관에 모여 원어민과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는 프로그램이다. 다가오는 6월 17일과 24일에는 관내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시네마 인 라이브러리’가 진행된다. 원어민 강사와 함께 애니메이션 관련 활동에 참여하고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6월 10일 오후 2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청수도서관 관계자는 “시네마 인 라이브러리에 참가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도서관을 만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천안시, 시민이 참여하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추진 [금요저널] 천안시가 지역복지증진 및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한 사회보장정책을 설계하기 위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차질 없는 수립을 위해 전문기관 연구용역 착수, 계획수립 TF 구성 등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35조에 따른 천안시 지역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 4년 단위 중장기 법정계획이라고 전했다. 민·관협력 TF팀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관련 기관·단체, 외부 전문가, 사회보장 담당 공무원 등 약 40여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다양한 의견수렴을 바탕으로 주민이 공감하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인 사회보장사업을 수립·검토할 계획으로 지난 8일 위촉식과 첫 회의를 진행했다. 5기 중장기계획 수립기간은 오는 9월 말까지로 2023년부터 2026년까지 실행한다. 충청남도에서 실시한 지역별 욕구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주민 의견수렴을 위해 설문조사, 주민공청회, 보고회, 분야별 FGI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과 관련된 제안이 있는 경우 천안시청·지역사회보장협의체 누리집에 게시된 의견 제출 서식이나 QR설문을 활용해 6월 말까지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동헌 부시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의 복지 현안과 특성, 시민들의 복지 욕구 등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다양한 의견수렴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주민이 체감하는 꼭 필요한 사업이 도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천안시청 [금요저널] 천안시재향군인회는 9일 오전 천안성환초등학교에서 고 오규봉 하사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을 비롯해 유가족과 추모회, 보훈단체장, 육군제9보병사단장 등 군부대 등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헌화와 분향 등을 진행했다. 6·25전쟁 중 국군이 가장 큰 승리를 거둔 백마고지 전투는 철원평야의 전략적 요충지 일대에서 3개 사단을 격퇴해 국가의 명운을 결정짓는 대승을 거둔 전투다. 고 오규봉 하사는 이 전투에서 강승위 소위, 안영권 하사와 함께 박격포탄과 수류탄을 가지고 적진으로 돌격해 진지 3개를 파괴하고 산화해 백마고지의 영웅으로 불리고 있다. 신동헌 천안시 부시장은 “고 오규봉 하사를 비롯한 수많은 참전용사가 조국에 바친 피와 땀을 바탕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켜낼 수 있었다”며 “누구보다 나라 사랑 정신을 실천하셨던 고 오규봉 하사가 우리 지역 출신이라는 점이 자랑스럽고 오규봉 하사의 고귀한 뜻을 계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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