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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산의 공공성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이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기존에는 재난 피해의 경우에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감경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료율 인하 적용 △최대 6개월간 납부유예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특히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기존의 약 5%에서 1%로 낮춰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면서 지역 민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간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하는 임대료는 감액해 부과한다.임대 기간이 끝났어도 해당 기간에 사용한 사항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를 적용한다.도교육청은 이번 대책으로 관내 교육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매출 감소, 폐업 위기 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임대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운영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하는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여주교육지원청의 ‘같이학교 교육과정’일환으로 이뤄졌다.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관내 32개 학교가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초등학교 간 5개 과정,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수련회 및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이 있다.특히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오케스트라 교류로 감성 지능 업! 창의력 업!’을 주제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3개 학교는 1년간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별 음악회 초청 공연 △합동 공연 및 발표회 △오케스트라 시상식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학교 간 협력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 모델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발표회에는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열렸다.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합주와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2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에술교인 창명여중의 가을음악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것은 지역과 함께 마음을 합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며 “학교를 통해 지역사회가 새로워지고 활력을 회복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음악회가 12년을 이어 온 것은 지역사회에 큰 보물이고 자랑거리일 것”이며 “학교 음악회가 밑받침이 되어 지역이 더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바탕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축하했다.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같이학교 교육과정’운영을 확대해 학교 간 통합적이며 연속적인 교육 경험 제공에 힘쓰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2023년도 본예산안 22조 3,345억원 편성 제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22조 3,345억원을 편성해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2022년도 본예산 19조 1,959억원보다 3조 1,386억원 증가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 출범에 따른 ‘미래 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 추진을 위해 하이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 교육 자율 기반의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 및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개선 조성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지원 강화 등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2023년도에는 기초학력 지원센터 운영, 인공지능 기반 맞춤형 미래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특성화고 계약학과 운영, 교권 보호 지원, 교원 연구년제 운영, 공·사립유치원 방과 후 과정 건강 간식 제공, 아침 책임 돌봄 시범 운영, 카페테리아식 급식, 학교 도서관 공간 재구조화 등을 새롭게 추진할 예정이다. 2023년 예산 규모는 총 22조 3,345억원으로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8조 195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조 6,278억원 자체 수입 1,215억원 기타 5,657억원이다. 세출예산은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2,464억원 미래 교육 체제 구축 391억원 교원의 미래 교육 역량 강화 219억원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61억원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2,010억원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1,169억원 교권보호 및 구성원의 자율성 보장 1조 4,861억원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강화 1조 2,625억원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3,565억원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5조 5,331억원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377억원 학교 지원 중심 행정 강화 13조 272억원을 편성했다. 세부적으로 에듀테크를 활용한 학력 향상 사업은 기초학력 책임지도제 운영 1,534억원 학교정보화 여건개선 사업 691억원 ICT 활용 교육 239억원이다. 미래교육 체제 구축 사업은 미래 교육 협력지구 운영 155억원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등 미래 교육 운영 107억원 경기 이룸학교 운영 94억원 경기 이룸대학 운영 26억원 등이다. 교원의 미래교육 역량강화 사업은 교원 자격연수 110억원 교원 역량 강화 등 109억원이다.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 사업은 국제 바칼로레아 교육 운영 34억원 디지털 시민교육 운영 27억원이다. 미래형 교육과정 및 평가체제 구축 사업은 교육과정 운영 및 다양화 532억원 도서관 운영 및 학교 도서관 지원 304억원 과학실 구축 및 과학교육 내실화 288억원 대학수학능력시험 229억원 예술 활동 지원 153억원 학력평가 관리 132억원 등이다. 학생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강화 사업은 특성화고 운영지원 810억원 특성화고 실습 기자재 확충 186억원 진로 교육 운영 173억원이다. 교권 보호 및 구성원의 자율성 보장 사업은 공립 학교운영비 및 사립 운영비 재정결함지원 1조 4,713억원 학원 및 평생교육 운영지원 119억원 교권보호 지원 18억원 등이다. 방과후학교, 돌봄, 유아교육 강화 사업은 누리과정 지원 1조 240억원 사립유치원 지원 1,281억원 방과 후 돌봄 운영 867억원 경기도북부유아체험교육원 설립 124억원 등이다. 교육 사각지대 학생 지원 사업은 교과서 지원 1,834억원 특수교육 지원 807억원 교육 급여 및 교육비 지원 686억원 다문화 및 북한이탈주민 등 자녀교육 지원 121억원 대안교육 및 교육복지 우선지원 67억원 등이다.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사업은 교육시설 환경개선기금 전출금 1조 8,600억원 석면 제거 및 LED조명 설치 등 교육환경개선 1조 1,119억원 과대학교 및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증설 9,475억원 학교급식 경비 지원 6,519억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추진 1,863억원 학교 급식기구 및 시설 확충 1,668억원 학교공간 혁신 등 959억원 등이다. 미래지향적 교육행정 체계 구축 사업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 인사 운영 238억원 경기도교육연구원 운영지원 53억원 지방공무원 역량강화 38억원 등이다. 학교지원 중심 행정강화 사업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 456억원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 408억원 교육정책 홍보 및 기획 106억원 교직원 인건비 12조 4,326억원 BTL운영비 3,263억원 예비비 1,000억원 등이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이번 본예산안은 자율·균형·미래의 원칙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2023 경기교육 방향과 연계해 편성했다”며 “경기 미래 교육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별 맞춤 교육과 새로운 미래 교육 체제 구축,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학교 신·증설 등 공교육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은 오는 11월 1일부터 도의회 본회의에서 심의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임대형민자사업 실시협약 체결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1일 임대형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에 대한 BTL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임대형민자사업은 민간자본을 투입해 학교 건물을 건설하고 준공과 동시에 소유권을 이전하는 대신, 민간사업자에게 20년간 임대료를 지급하는 건설방식이다. 이번 BTL 실시협약은 2021년도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 대상교 가운데 BTL 방식으로 14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사업은 2023년 1월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한다. 사업 대상교는 부천남초 부천동초 팔탄초 용인초 안양남초 노진초 화성화수초 양성초 양성중 죽산중 죽산고 퇴계원중 경의유치원 경의초 등이다. 사업시행자는 도교육청이 최종 선정한 4개 업체로 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 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식회사, 경기참교육주식회사, 경기북부보람교육주식회사다. 총사업비는 1,598억원으로 늘푸른미래교육주식회사 415억원, 경기청출람미래학교주식회사 409억원, 경기참교육주식회사 330억원, 경기북부보람교육주식회사 444억원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28일 BTL 사업 고시 후, 사업계획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지난 4월 12일부터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해 실무협상을 진행해 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노후된 학교시설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며 “이번 협약으로 민간사업자의 창의와 학교현장의 의견을 반영한 미래형 학습 체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미래학교가 구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이헌주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재정사업만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노후 학교시설 개선을 이번 민간투자사업으로 적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마트미래학교는 2025년까지 40년 이상 노후 건물 보유 학교를 친환경·디지털 기반 첨단 학교로 바꿔 다양한 미래형 교수학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임태희 교육감 과밀학급 해소, ‘중투 100% 통과’로 탄력 붙었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부에 신설을 의뢰한 모든 학교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면서 과밀학급 해소·학교 신설 적기 추진 정책에 힘이 실리게 됐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신설 요건 완화, 중앙투자심사 제도 개선 등 그동안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며 학생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교 신설이 적기에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교육청은 26일 열린 교육부 ‘2022년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도교육청이 학교 신설을 의뢰한 16개 학교 가운데 ‘적정’ 5교, ‘조건부’ 11교로 16개 학교가 모두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조건부 통과 11개 학교에 통학안전대책 마련, 지구 내 학교설립계획 재검토 보고 후 추진 등을 부대의견으로 제시했다. 시흥목감1중은 지난 교육부 중투심에서 3차례나 ‘재검토’ 의견을 받았으나 이번 심사에 신설이 확정돼 시흥목감 지역 학생 수 증가에 따른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동탄17초 신설 확정으로 동탄2 택지개발지구 내 초등학교에서 발생하고 있는 과대학교 문제를 해소하고 학생 적정 배치로 학생들의 교육여건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동탄17초는 지난 2014년 교육부 중투심 결과 ‘재검토’ 의견으로 학교설립이 무산된 바 있으며 인근 동탄목동초, 한율초 등에 학생을 임시 배치하면서 해당 학교 대부분이 특별실을 전환해 학생 수 1,500명 이상 과대학교로 운영돼왔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학교 신설은 가장 기본적인 과밀학급 해소 방안”이며 강조하며 “향후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자체 미사용 부지를 학교 용지로 활용, 학교설립 세대 기준 하향 등을 요청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교육청 류영신 학교설립기획과장은 “신설 학교 개교에 차질이 없도록 조건부 통과 11교에 대한 부대의견을 적극 이행해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주택 분양공고가 아닌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단계부터 발생 학생 수를 판단해 주택 입주 시기에 맞춰 신설 학교를 개교할 수 있도록 교육부에 중앙투자심사 기준 완화를 요청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도청에 안전한 급식을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청이 학교급식 납품용으로 보관 중인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 특히 해당 농산물 39톤이 도내 800여 학교에 이미 공급된 만큼 경기도청은 학생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처하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해주길 촉구한다. 친환경 농산물에 대한 철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잔류농약 검출 감자 폐기로 인한 물량 부족, 단가 인상 등으로 학교급식 운영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원활한 공급 방안을 마련해주길 바란다. 도교육청은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과 우려가 큰 만큼 안전한 식재료 공급, 건강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필요한 모든 지원과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 학교급식은 교육활동이며 학생들의 학교생활 가운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도교육청은 친환경 급식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만족도 조사, 안전성 검사, 전문가 자문 등 안전하고 더 좋은 급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3 유치원 유아 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 학부모 서비스 28일부터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유치원 유아모집을 위한 ‘처음학교로’학부모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처음학교로’는 학부모가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원서를 접수할 수 있는 유치원 온라인 입학관리시스템이다. 유아 선발은 원서접수 마감 후 자동추첨으로 진행하고 결과도 온라인으로 확인 가능하다. 이는 학부모 등 보호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온라인 원서접수를 하려면 처음학교로 누리집에 회원가입을 해야한다. 학부모나 보호자는 28일 오전 9시부터 처음학교로 누리집 회원가입을 할 수 있고 해당 누리집에서 유치원 모집 요강을 확인한 뒤 31일부터 시작하는 모집 시기에 따라 희망하는 유치원을 3개까지 선택해 접수할 수 있다. 유아모집은 우선모집, 일반모집, 추가모집 순으로 진행한다. 우선모집은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접수하고 추첨 결과는 7일 발표한다.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는 해당 자격 요건과 관련된 증명서를 온라인으로 검증할 수 있다. 우선모집에 탈락하면 일반모집에 신청하면 된다. 일반모집은 다음 달 16일부터 18일까지 최대 3개를 희망 순으로 접수해야 한다. 희망한 3개 유치원 가운데 한 곳에 선발된 유아는 다른 유치원에 중복 선발되지 않는다. 추첨 결과는 23일 발표한다. 개인 사정으로 일반모집 기간에 온라인 접수가 어려운 학부모는 다음 달 15일에 사전접수를 하면 된다. 추가모집은 일반모집 마감 뒤 미달이 발생한 유치원에 한해 진행하며 다음 달 29일부터 시작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학부모나 보호자는 모집 시기에 유치원에 직접 방문해 현장접수를 할 수 있다. 학부모 편의를 위해 컴퓨터뿐만 아니라 모바일·태블릿으로 회원가입, 접수, 추첨 결과 확인, 등록 등이 모두 가능하다. 모바일 서비스 운영 시간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컴퓨터 서비스 운영 시간보다 짧지만, 이는 작년보다 운영 시간이 3시간 더 늘어난 것이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챗봇 서비스와 연계해 질문에 대해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올해는 학부모 편의를 위해 카카오 알림톡 발송, 국민비서 챗봇 연동 등 서비스가 추가됐다”며 “시간과 공간의 제한이 없는 ‘처음학교로’를 많이 활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도내 사립학교 행정실장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도내 사립학교를 대상으로 민선 5기 경기교육 방향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현장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했으며 지난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연수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강원도 마레몬스호텔에서 진행하며 도내 152개 학교법인 사립학교 248교 행정실장, 사학 업무 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 첫날에는 경기교육 주요 정책 공유, 학교법인 운영 직무 이해 교육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공·사립 간 균형적 교육환경 조성 방안, 사립학교 공공성 강화 방안을 주제로 분임 토의를 진행한다. 교육 주요 내용은 2022 경기교육 정책 공유 디지털시민교육 정책 공유 학교법인 임원 취임 승인·재산관리 등 직무 이해 교육 에듀파인·학교장터 연계 교육 등이다. 도교육청 김광섭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코로나19이 이후 소통 기회가 부족했던 도내 사학기관이 한자리에 모인 것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협업을 통해 공·사립학교 간 균형 있는 발전·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초·중 통합운영학교 연구성과 공유로 미래교육 청사진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오후 연천군 종합복지관 대강당에서 군남초·중학교, 대광초·중학교, 향산초·중학교 주최로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운영 연구학교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 군남초·중, 대광초·중, 향산초·중을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영역 정책연구학교로 지정했다. 연천군에 있는 군남초·중, 대광초·중은 농촌형 소규모, 김포시에 있는 향산초·중은 도시형 대규모 통합운영학교 교육과정 연계 개발을 실천해왔다. 세 학교는 도단위 교육연구회를 만들어 서로 교류하며 협력적 연구를 해왔으며 26일에는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합동 개최하고 각 학교의 통합운영 성과 및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분임 토의를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지속적 유지 방안을 비롯해 통합운영학교가 직면한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에 참석한 대광초·중학교 원현정 교사는 “자매, 형제가 9년 동안 같은 학교에 다니니 교사들이 개별 학생들의 성장에 관심을 갖고 맞춤형 지원을 연속적으로 할 수 있다”며 “학생 맞춤형 지도의 지속성, 효과성이 높은 통합운영학교가 창의적인 미래교육의 새로운 모델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미래학교기획과 김인숙 장학관은 “통합운영학교들이 각자가 직면한 문제를 그 학교만의 방법으로 해결해나간 과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통합운영학교가 학교급을 넘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잇는 미래교육의 청사진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에 힘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갑질 예방과 상호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이 지난 7월 실시한 ‘갑질 및 부당업무지시 실태조사’에서 교직원 10,659명 중 31.1%가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상호 소통을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교육청은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갑질 예방 교육 갈등 해소 컨설팅 갑질 피해자 상담 지원 갑질 처리 가이드북 개정 음원, 뮤직비디오 등 갑질 콘텐츠를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27일부터 28일까지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를 운영하고 강사 인력풀 30명을 구성해 도내 학교와 기관의 갑질 예방 교육과 갈등 해소를 지원한다. 갑질 예방 강사 양성 연수는 17개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운영하는 연수로 강사들은 청렴, 직장 내 괴롭힘, 갑질 예방, 소통 감수성 강화 등 현장이 필요한 부분을 적극 지원한다. 또, 갑질 피해자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상담심리 전문가, 변호사 등 관련 경험과 역량을 갖춘 전문가 컨설팅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개정 법령과 지침을 추가해 갑질 처리 가이드북을 개정해 안내하고 갑질 예방송, 뮤직 비디오 등 다양한 콘텐츠도 배포했다. 도교육청 정진민 감사관은 “구성원들이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며 갑질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상호존중 하는 문화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찾아가는 연수, 갈등 해소 컨설팅, 상담 지원 등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갑질 신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갑질과 직장내 괴롭힘 신고센터를 통합해 익명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교육지원청 감사부서에 갑질 전담직원을 지정해 조사와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찾는 소통의 장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25일 오후 안산교육지원청 한마음홀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 마련을 위한 소통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폭력의 예방 및 화해·관계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 정책 모색을 통해 학교폭력 없는 평화로운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박주형 경인교대 교수는 패널과 현장 참여자의 의견을 듣고 유튜브 실시간 참여자의 의견을 확인하며 대담 형식으로 토론회를 진행했다. 패널로는 강문환 반월중 교장, 서영희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권재원 분당중앙고 교사, 최은진 선부고 학생, 김혜진 청수초 학부모, 박준영 변호사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최근 학교폭력의 특징과 심각성, 현행 법률에 따른 사안처리의 긍정적·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 각자의 입장에서 의견을 나눴다. 이어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책, 교원 등의 관계회복 및 갈등조정 역량 강화, 이를 뒷받침하는 조례 및 법령 개정 등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토론회는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에서 생중계했으며 유튜브 댓글 창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교육적 해결방안에 관해 해외의 사례까지 제시하는 등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이 실시간으로 올라왔다. 토론회에 참석한 임태희 교육감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보호, 치료, 추가적인 피해 예방에 중점을 두는 대책을 우리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학교폭력 문제에 교육적 처방을 하면 많은 부분이 해결되고 가해학생도 잘못을 시정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필요한 법 개정과 실효성 있는 제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학교폭력의 교육적 해결을 통한 학교 교육의 정상화와 평화로운 학교 문화 조성 지원 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6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 마련과 성희롱·성폭력 고충 심의위원회, 고충 상담창구를 운영해 체계적인 방지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지원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고 신규 공무원 대상 임용 연수도 강화하고 있다. 또, 도교육청은 26일 관리자 대상 ‘성희롱·성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인식 개선과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성사안 발생 시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육감, 제1·2부교육감, 실·국장, 부서장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폭력 발생과 조직문화 관련성 2021 성희롱 실태조사를 통한 원인과 결과 사안 발생 시 관리자의 책임과 역할 등을 안내한다. 도교육청 이영창 총무과장은 “지속적 교육을 통해 성평등한 문화를 조성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건강한 직장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피해자가 두려움 없이 고충을 말하고 적절한 대응이 이루어지는 내부시스템 정착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