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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산의 공공성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이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기존에는 재난 피해의 경우에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감경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료율 인하 적용 △최대 6개월간 납부유예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특히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기존의 약 5%에서 1%로 낮춰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면서 지역 민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간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하는 임대료는 감액해 부과한다.임대 기간이 끝났어도 해당 기간에 사용한 사항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를 적용한다.도교육청은 이번 대책으로 관내 교육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매출 감소, 폐업 위기 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임대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운영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하는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여주교육지원청의 ‘같이학교 교육과정’일환으로 이뤄졌다.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관내 32개 학교가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초등학교 간 5개 과정,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수련회 및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이 있다.특히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오케스트라 교류로 감성 지능 업! 창의력 업!’을 주제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3개 학교는 1년간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별 음악회 초청 공연 △합동 공연 및 발표회 △오케스트라 시상식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학교 간 협력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 모델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발표회에는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열렸다.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합주와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2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에술교인 창명여중의 가을음악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것은 지역과 함께 마음을 합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며 “학교를 통해 지역사회가 새로워지고 활력을 회복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음악회가 12년을 이어 온 것은 지역사회에 큰 보물이고 자랑거리일 것”이며 “학교 음악회가 밑받침이 되어 지역이 더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바탕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축하했다.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같이학교 교육과정’운영을 확대해 학교 간 통합적이며 연속적인 교육 경험 제공에 힘쓰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임태희 교육감 “여야정 협의체, 아이들 위한 소통과 협치 기구가 되길”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경기도의회와 ‘여·야·정 협의체’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교육 정책 실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여·야·정 협의체는 도교육청과 도의회가 상호협력하며 경기교육 정책을 논의하고 교육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교육감, 경기도의회 염종현 의장,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대표의원, 도교육청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는 이경희 제1부교육감과 곽미숙·남종섭 대표를 공동의장으로 도교육청 7명과 경기도의회 13명 총 20명으로 구성한다. 여·야·정 협의체에서는 구성·운영 조례제정 경기교육 정책 예산안과 조례안 조례 정비와 조례 사전 검토 사회적 주요 현안에 대해 상·하반기 각 1회 정례회와 분기별 1회 임시회에서 논의하고 현안 발생 시 수시로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에게 좋은 교육, 미래를 위한 바람직한 교육을 실현하는 데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협의체 구성원 모두가 같은 목적으로 소통하며 아이들을 위한 소통과 협치로 힘을 합하는 기구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를 신뢰하고 자율에 힘을 싣는 경기미래교육 추진한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6일부터 16일까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기미래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교육지원청 소속 교육전문직원과 경기미래교육에 관심이 있는 직원을 대상으로 민선 5기 임태희 교육감의 경기미래교육 추진 사항을 안내하고 학교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미래교육은 학생이 그리는 미래를 스스로 실현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을 추구한다. 이에 도내 모든 학교는 학교 구성원의 숙의를 거쳐 현안을 진단하고 발전과제를 도출해 실행 후 평가함으로써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경기미래교육 실현에 따른 학교의 업무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업과 교육과정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율과제 평가 절차 간소화, 예산 편성의 자율권을 보장해 학교의 자율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춰 진행할 방침이다. 학교가 실행한 경기미래교육 운영 결과는 전문 연구기관의 현장 연구 및 정책 연구를 통해 일반화하고 차년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조영민 학교정책과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는 경기도교육청의 미래교육 운영 방향을 안내하고 학교의 미래교육과정 운영에 교육지원청이 지원할 방향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며 “도교육청 각 부서와 협조 체계를 구축해 학교가 미래교육과정 운영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5일 교육지원청 과장을 대상으로 정책협의회를 열어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간 협업의 자리를 마련하는 등 경기미래교육이 학교에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 나눔 콘서트 개최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4일부터 16일까지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활동 참여 공감대 확산을 위해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의 교육참여 사례를 공유하고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례 나눔 콘서트는 25개 교육지원청을 3개 권역으로 나누어 시흥, 의정부, 하남에서 개최하고 교육지원청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 사례 학부모회 운영 사례 학부모 교육참여 실천 사례를 공유한다. 사례 나눔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다양한 학교 참여를 통한 성장 이야기, 교육공동체·지역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한 사례 등을 공유한다. 도내 교원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5일부터 8일까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누리집 알림마당에 안내된 웹사이트를 통해 사전 신청이 가능하다. 도교육청 윤성희 학부모시민협력과장은 “학부모 교육참여 사례나눔 콘서트가 교육공동체의 공감과 소통 문화 확산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참여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자율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전국 위 희망대상’에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다수 수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 대전에서 열린 ‘2022년 제11회 위 희망대상’에서 도내 3개 기관, 2개팀, 개인 1명이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을 수상했다. 위 프로젝트는 위클래스-위센터-위스쿨이 연계해, 학교폭력, 학교부적응 등 위기상황에 놓인 학생의 학교 적응을 지원하는 3단계 학생위기관리종합시스템이다. 이번 시상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에서 우수사례 발굴 및 성과 확산을 위해 개최한 것으로 도내에서는 기관,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온라인 상담 등 모든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 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상 기관 부문: 경기도교육청 고양 가정형 위센터, 김포교육지원청 위센터, 최우수상 기관 부문: 오산 문시중, 온라인 상담 부문: 용인 풍덕초 전문상담교사,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광명 광명북고 학생 및 전문상담사, 우수상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군포 금정중 학생 및 전문상담교사특히 대상을 수상한 고양 가정형 위센터는 중, 고등학교 남학생을 대상으로 보호와 교육, 상담을 하는 통합지원센터로 ‘숨겨진 보물’이라는 기관명처럼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가치를 스스로 찾아 세상의 보물로서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게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하나의 대상을 수상한 김포교육지원청 위센터는 등굣길 찾아가는 음악회, 행복이 넘치는 교실 집단상담 프로그램, 미술치료와 음악치료를 통한 꿈키움 프로그램 등 지역적 특성을 살린 학교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서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에 힘썼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도교육청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연계된 다중통합지원안전망 위 프로젝트 활성화를 선도해 왔다”며 “앞으로도 위 프로젝트를 통한 학생 상담 및 심리지원으로 학생이 안정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제10회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로 도내에서는 기관 부문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위센터, 병원형 룰루랄라 위센터, 학생·상담자 부문 초등학교 1팀, 중학교 2팀, 온라인 상담 부문 1명이 선정된 바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회계 동영상 교육자료 제작으로 직원 만족도 ‘좋아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 학교회계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회계 동영상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했다고 밝혔다. 자료는 학교회계 결산 학교회계 재정집행 학교발전기금회계 운용 총 네 편의 영상으로 제작했다. 결산업무를 어려워하는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K-에듀파인 학교회계 결산편을 제작했고 학교회계 이·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재정 집행편을 따로 구성했다. 학교발전기금 기본편과 심화편은 학교발전기금의 접수부터 결산까지 감사 주요 사례를 포함해 제작했다. 동영상 제작에는 학교 실무 담당자들이 원고 작성부터 화면 편집, 녹음까지 직접 참여해 사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신규 담당자 세대의 특성을 반영해 편당 10분 내외의 짧은 분량으로 필요한 영상만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도교육청은 동영상 자료 배포에 앞서 30일 제작 참여자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상영회를 열고 교육자료 홍보 방법과 경기 교육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동영상 자료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이 다산 현장지원시스템 지방공무원 연수원 누리집 지방공무원 e-HRD 누리집 교육행정 유튜브 ‘슬기로운 교행 생활’에도 안내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구명서 재무기획관은 “학교회계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및 저 연차 업무담당자에게 이번 동영상 교육자료는 활용도가 높을 것”이라며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해 만족스러운 교육행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학교 안전교육 강화 위한 수업사례 공유 자리 마련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일 오후 3시에 의정부 몽실학교 모떠꿈방에서 학교안전교육연구단 운영 성과 발표회를 한다. 이번 발표회는 학교교육과정과 연계한 안전교육과 수업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안전교육연구단 연구위원 97명이 학교급에 맞춰 제작한 안전교육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나누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공유하는 2022 안전교육 경기도 안전교육과정 수업자료집은 총 4권이며 유치원 게임형 수업자료, 초등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별 프로젝트 운영 사례, 중·고등학교 학교자율과정 사례 특수학교 시각 및 청각 지원 자료 등 수업자료 233종을 실었다. 이 자료는 학교에서 안전교육에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수업지도안과 프리젠테이션 파일을 포함했으며 도교육청 누리집 학교안전 게시판에서 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교육청 이현숙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이번에 공유하는 사례는 교사와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한 단계 높여 줄 소중한 자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전교육 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해서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교육감과의 대화’자리 가져 [금요저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30일 ‘경기교육행정의 변화와 미래에 대한 소통과 공감’이란 주제로 경기교육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과 임태희 교육감과의 대화의 자리를 마련했다. 올해로 7번째 맞이한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는 변화하는 교육환경과 다양한 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 전문 리더 양성과정이다. 임태희 교육감은‘경기교육행정에 대한 비전’을 주제로 강의 후에 교육행정공무원으로서 앞으로의 역할에 대해 연수생과 묻고 답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임태희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여기 계신 6급 교육행정공무원 분들이 교육행정의 중추이자 리더로서 교육 현장에서 꼭 필요한 분들”이라며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주인이 되어 소신 있게 일하라”고 말했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이번 특강은 경기교육행정의 변화와 미래에 대해 교육감에게 직접 듣고 궁금점을 해소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원은 ‘6급 핵심인재 양성과정’ 연수생들이 경기교육과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정책연구 포럼을 개최한다. 올해는 12월 1일 수원에 있는 보훈교육연구원에서 열린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대상 연수로 고졸 취업 활성화 지원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취업전문교사 대상으로 고양시 소노캄 크리스탈볼룸에서 ‘2022년 하반기 직업계고 취업전문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한다. 도교육청은 2020년 전국 최초로 취업전문교사제를 운영하기 시작해서 2022년 현재 60개 직업계고등학교에 취업전문교사 83명을 배치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3년의 성과와 현안에 대해 협의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연수 내용은 취업전문교사 실무교육, 취업지원정책 안내, 학교별 사례 발표, 분임 협의를 통한 현안사항 논의 등으로 구성했다. 이번 연수에 사례 발표자로 참석한 수원하이텍고등학교 김영숙 취업전문교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채용이 줄어서 어려움이 있었지만 반도체 관련 기업 발굴 및 학생 맞춤형 개별 취업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희망 직무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했다. 도교육청 김선경 진로직업정책과장은 “취업전문교사제는 학생과 현장 중심의 직업계고 취업지원 체제 구축에 구심점이 된 사업”이라며 “앞으로 직업계고의 취업지원 역량강화 및 학생 맞춤형 취업지원 확대를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형 전문인재 양성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취업전문교사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내일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지원, 현장실습생 모니터링, 노동인권교육 등 학교의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전문교사로 2020년에 54개 직업계고에 73명을 배치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화해중재조직 신설 및 운영을 통한 학교 내 갈등 중재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밝히는 학교 내 갈등의 교육적 해결 강화 방안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권 침해로 인한 갈등이 일어났을 때, 교육청이 학교에 신속하게 맞춤형 중재 지원을 함으로써 학교 교육력 회복을 돕고자 마련했다. 고양, 구리남양주, 성남, 수원, 용인, 화성오산교육지원청 등 국 단위 6개 교육지원청 내 화해중재팀을 시범 설치하고 실효성을 검증한 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화해중재팀은 전문성을 갖춘 학교화해조정자문단을 운영하고 교원 대상 화해중재 역량 강화 연수 확대를 통해 단위학교의 화해중재 역량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화해중재담당팀을 신설하고 교육지원청 화해중재팀이 학교에 신속하고 합리적인 중재를 지원할 수 있도록 화해중재 매뉴얼 개발, 화해중재 전문기관 발굴, 업무담당자 및 교원 연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박정행 학생생활교육과장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을 교육적으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갈등 당사자 간 화해와 치유를 돕는 화해중재 업무의 빠른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포럼 열어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일 의정부 몽실학교 모떠꿈방에서 ‘미래같이 미래가치 미래가 묻고 통합운영학교가 답하다’라는 주제로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도내 통합운영학교 교육공동체의 경험과 사례 나눔을 통해 통합운영학교의 현재를 살피고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포럼 1부에는 통합운영학교를 경험한 졸업생, 재학생, 학부모, 교사가 직접 사례 나눔을 한다. 2부에는 통합운영학교의 의미, 경기도 통합운영학교의 현재와 나아갈 방향, 경기 미래형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제안과 과제 등에 대해 전문가들이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한다. 포럼 현장에는 통합운영학교 관계자 등 사전신청자 110여명이 참석 예정이다. 오후 3시부터 오후 6시까지 유튜브 ‘경기도교육청TV’ 채널을 통해 생중계하므로 통합운영학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 소식을 접한 경상남도 양산시 금오초중학교 장영욱 교장은 “타시도의 통합운영학교 상황이 많이 궁금했다”며 “경기도에서 통합운영학교 포럼을 온라인으로 생중계하고 앞선 경험을 담은 운영사례집도 공유해 주신다니 반갑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해왔다. 도교육청 곽원규 미래교육국장은 “앞으로도 통합운영학교에 대한 논의가 계속해서 다양하고 풍성하게 이어지기 바란다”며 “이번 포럼에서 공유하는 통합운영학교 이야기가 자율과 균형을 바탕으로 미래를 지향하는 경기교육에 건강한 자양분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배포하는 ‘2022 경기통합운영학교 이야기’에는 통합운영학교에서 교육과정 운영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한 대광초중학교, 군남초중학교, 향산초중학교, 신나는학교, 군서미래국제학교 등 다섯 학교의 이야기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해당 자료집은 도교육청 누리집 통합자료실 미래학교기획과 게시판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통합운영학교는 현재 전국에 120여 학교, 도내에 13개 학교가 있으며 도교육청은 2025년까지 12개 학교를 신설할 예정이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