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경기도교육청 남부신청사 전경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재산의 공공성 강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경기도교육청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임대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임대료율을 각각 1%, 3%로 인하하는 계획을 추진한다.이는 지난 9월 2일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개정으로 경기침체 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졌기 때문이다.기존에는 재난 피해의 경우에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를 감경했지만, 관련 법 개정으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공유재산 임대료 부담 완화 등이 가능하게 됐다.도교육청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기간 중 공유재산 임차인에게 △공유재산 사용료율 인하 적용 △최대 6개월간 납부유예 △해당 기간 연체료 50% 경감 혜택을 지원한다.특히 공유재산 사용료율을 기존의 약 5%에서 1%로 낮춰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이 최대 80% 줄어들면서 지역 민생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지원 대상은 관내 학교, 교육기관 소유 공유재산을 사용 또는 대부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으로 해당 기간 이미 납부한 임대료는 환급하고 신규 부과하는 임대료는 감액해 부과한다.임대 기간이 끝났어도 해당 기간에 사용한 사항에 대해서는 임대료 인하를 적용한다.도교육청은 이번 대책으로 관내 교육재산을 임차해 운영 중인 지역 소상공인 등이 매출 감소, 폐업 위기 등에서 벗어나 실질적인 임대료 경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음악이 흐르는 학교 같이학교 교육과정 발표회 운영 사진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이 6일 창명여중, 천남초, 점봉초가 함께 참여하는 ‘2025 같이학교 교육과정 ‘음악이 흐르는 학교’발표회’를 개최했다.이번 발표회는 여주교육지원청의 ‘같이학교 교육과정’일환으로 이뤄졌다.음악과 예술을 매개로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기 위한 자리다.‘같이학교 교육과정’은 여주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한 공동교육과정이자 지역 연계형 교육 혁신 모델이다.관내 32개 학교가 교육활동을 위해 학교시설 및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하며 초등학교 간 5개 과정, 초·중·고 학교급 간 연계 10개 과정 등 총 15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서·인문 역량 책 쓰기 프로젝트 △소규모학교 합동 수련회 및 체육대회 △초·중·고 연계 학술제와 봉사활동 △문화예술 오케스트라 활동 등이 있다.특히 ‘음악이 흐르는 학교’는 문화예술 같이학교 교육과정의 대표적 프로그램이다.‘오케스트라 교류로 감성 지능 업! 창의력 업!’을 주제로 점봉초·천남초·창명여중 학생이 함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3개 학교는 1년간 △하모니 빌딩 워크숍 △미니 마스터클래스 △찾아가는 음악회 △학교별 음악회 초청 공연 △합동 공연 및 발표회 △오케스트라 시상식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연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학교 간 협력을 통한 학생 중심 교육 모델로 특히 주목받고 있다.발표회에는 인근 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축제로 열렸다.학생들은 그동안 준비해 온 합주와 공연을 다양하게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2부에서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에술교인 창명여중의 가을음악회가 열렸다.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전교생이 참여하는 오케스트라를 운영하는 것은 지역과 함께 마음을 합하지 않으면 쉽지 않은 일”이며 “학교를 통해 지역사회가 새로워지고 활력을 회복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음악회가 12년을 이어 온 것은 지역사회에 큰 보물이고 자랑거리일 것”이며 “학교 음악회가 밑받침이 되어 지역이 더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발전하는 중요한 바탕이 되어주기를 희망한다”고 축하했다.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같이학교 교육과정’운영을 확대해 학교 간 통합적이며 연속적인 교육 경험 제공에 힘쓰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 위한 화해중재단 본격 시작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내 갈등 사안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화해중재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화해중재단은 학교폭력, 학생인권 침해, 교육활동 침해 갈등 사안의 화해중재를 통해 갈등 당사자 간 관계를 회복하고 성장중심의 교육적 해결을 지원하는 교육지원청 자문기구이다. 도교육청은 13일 20일에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2023 화해중재단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해 화해중재 정책을 공유하고 전문가 특강, 사례 나눔으로 체계적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워크숍에서는 화해중재 정책 이해 화해중재단 업무 실제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 화해중재단 위원 역량강화 방안 정책 제안을 했다. 화해중재단은 학교 내 갈등 사안에 조기 개입해 맞춤형 지원을 하고 갈등 중재에 전문성을 지닌 중재위원을 위촉해 법률 자문, 갈등 사안 처리 등 현장을 지원한다. 교육지원청 사례 나눔에서는 ‘오해를 이해로 친구되자’는 안성교육지원청 ‘5279 화해중재단’사례를 발표했다. 5279는 학교폭력 갈등조정자문단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학교 내 갈등 사안 각 분야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현장을 지원한 사례이다. 또, 경미한 학교폭력 사안의 경우 피·가해 학생과 보호자의 동의를 거쳐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책무성을 강조하고 화해중재단 운영을 통해 교육적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최근 사소한 다툼과 갈등도 학교폭력으로 신고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경미한 사안도 심의를 요청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며 “체계적·전문적인 화해중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신뢰를 높이고 학교 교육력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학교 내 갈등 사안 해결에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모든 학생이 존중받는 특수교육 실현 위해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앞장설 것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7일 경기도교육연수원에서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대상 상반기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통합교육 및 현장 지원 기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경기 특수교육의 이상을 현장 특수교육의 일상으로 만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사람들의 세상 이야기’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은 대면과 비대면 혼합 방식으로 운영해 450여명이 참석했다. 오늘 행사는 임 교육감의 특강을 시작으로 경기 특수교육 정책 강연 특수교육지원센터 역할 강화 제고 방안 협의 지원센터 교사의 삶 공감 토크 시간으로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새로운 특수교육 정책이해와 지역별 특색 있는 센터 운영 사례를 공유하며 모든 학생이 존중받고 바르게 성장하는 특수교육 특수교육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근무하면서 힘든 일도 많지만 아이들과 함께 하는 일에 보람과 가치를 느낀다. 오늘 워크숍에서 다양한 사례 나눔과 정보 공유의 기회가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특강에 나선 임 교육감은 “사회가 같이 발전하려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스스로 설 수 있도록 사회 공동체의 노력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보호자가 학교와 센터를 믿고 맡길 수 있도록 부족한 인력과 재원 마련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와도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수교육 대상자의 여러 문제는 그들의 입장을 생각해 보고 이해해 보면 많은 부분을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소명을 갖고 학생을 위해 힘쓰시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역 중심의 특수교육 지원체제 구축 특수교육대상학생 서비스 지원 일반학교 배치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을 목적으로 현재 도내 25개 지원청에 총 32개소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4.16민주시민교육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활성화 위해 업무 협약 [금요저널] 4.16민주시민교육원이 경기도청소년수련원과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두 기관은 17일 오후 4.16민주시민교육원에서 업무 협약을 맺고 체험 중심 시민·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공동체 인성 함양 수련 활동 운영 인적·물적 자원 교류를 위해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교육원은 기존 운영했던 ‘청소년 4.16을 담다’교육과정에 ‘참신한 도전 캠프 숙박형 프로그램’을 추가해 체험 중심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또, 수련원과 협력해 학생의 자율성과 협동성을 키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16민주시민교육원 전명선 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존중, 배려, 협력 등 인성교육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하며 체험 중심 시민·인성 교육을 확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경기인성교육 현장 지원방안 모색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현장 소통을 강화한다. 도교육청은 17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에서 25개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정책 방향 공유와 현장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인성교육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인성교육 운영 방향 ‘경기인성교육 모델과 학교교육 연계 방안’ 특강 교육과정 연계 세계시민교육 교육과정 연계 인성교육 방안을 공유하고 현장 안착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 특강에서는 경기인성교육 모델이 학교에 안착하기 위해 학생 삶 전반에서 인성교육이 이루어지는 생태조성이 필요하며 학급에서 학교, 가정, 지역사회로 인성교육 범위가 확대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학급 차원에서는 인성교육 연계 수업 생활지도로 이루어지는 일상적 인성교육, 학교 차원에서는 인성교육 연계 수업을 위한 교사 지원 강화 가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기능 회복을 통해 인성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인성교육의 현장 지원을 위해 인성교육 전문교사 인력풀을 제공해 학교급별 교원의 역량 강화를 돕고 도교육청 유관부서 협의체를 통해 현장에 통합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경기인성교육의 방향에 공감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해 인성교육 주제 수업을 실천할 때 경기인성교육이 정착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장 교사들의 의견 수렴과 협의체를 통해 경기인성교육이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경기인성교육 모델 경기인성교육 추진 과제 경기인성교육 세부 내용을 담은 ‘경기인성교육 시작하기’리플릿을 각급 학교에 보급한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불법촬영 없는 학교 만들기' 추진 학교 자발적 대응 역량 강화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공동체가 자율적으로 참여해 불법촬영 없는 학교 만들기와 일상적 예방을 강화한다고 1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초·중·고·특수학교에 외부 용역을 활용해 불법촬영 불시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조례 개정을 통해 점검범위를 화장실에서 학교 내 샤워실, 탈의실, 휴게실 등으로 확대했다. 또, 적발 위주의 점검에서 학교 자체점검, 유관기관 협력, 공동체 캠페인, 예방 연수 등 학교의 자발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16일 담당 부서 교육부, 행정안전부와 함께 광명광덕초를 방문해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불법촬영 근절 캠페인을 펼친 광명광덕초는 학생 자치회가 기획, 주관하는 불법촬영 예방 캠페인 학부모가 참여하는 합동점검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하는 불법촬영 예방법 토론회 구성원 스스로 불법촬영 퇴출 선언 등을 연중 실시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학교 내 불법촬영을 근절하는 지속 가능한 방안에 대해 현장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광명광덕초 전성화 교장은 “학교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는 예방활동과 불법촬영 상시 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인자 양성평등정책담당관은 “교육활동이 정상화됨에 따라 안전하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불법촬영에 대한 학교의 자발적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신 학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부처와 최선을 다해 학교 현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공동체 모두가 함께하는 불법촬영 예방 교육활동을 보며 불법촬영 근절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강한 의지를 엿볼 수 있었다”며 “관련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IB 관심학교 운영으로 경기형 IB 프로그램을 위한 초석 놓다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16일 글로컬 융합인재 육성을 위한 2023년 IB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생의 창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역량을 키우도록 힘쓴다. 도교육청은 단편적 지식 암기와 출제자 의도에 맞는 정답 찾기 교육에서 벗어나 미래형 학습체제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 수업과 이에 따른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추진해 왔다. 이를 위해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초석이 될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관심-후보-인증학교의 단계별 운영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궁극적으로는 관심학교 운영단계부터 지역과 교육과정의 다양성 및 학생 선택의 자율성을 존중하는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구축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심학교는 학교 구성원이 IB 철학과 교육목표를 이해·공유하며 운영과제 실천에 노력하는 학교로 신청한 59교 중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25교를 선정했다. 주된 과제는 학교장 및 업무담당자 IB 워크숍 필수 참여 IB 탐색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 및 학교교육활동 연계 방안 모색 IB 본부 컨설턴트와 교육청 지원을 토대로 한 IB 후보학교 신청 준비 등이다. 후보학교는 전 세계 IB 학교에서 공유하는 교수학습자료를 활용해 IB 수업과 평가를 일부 설계·적용할 수 있고 IB 컨설턴트 방문 및 온라인 지원을 받으며 IB 인증학교를 신청할 수 있다. 인증학교는 IB 본부의 심사를 거쳐 최종 인증을 받은 학교로 IB 수업과 평가 전 과정을 본격적으로 운영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후보학교와 인증학교의 단계별 확대를 추진하고 희망하는 학교가 IB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교원 실천 역량 강화를 목표로 IB 국제공인 전문 강사 70명 양성 대학 연계 IB 전문가 100명 양성 미래교육 IB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또한 교육공동체 공감대 확산을 위한 설명회, 토론회 개최 IB 프로그램 이해 연수 운영 IB 프로그램 이해자료 개발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IB 관심학교 운영, 교원 실천 역량 강화, 공감대 확산을 중심으로 경기형 IB 프로그램의 운영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며 “지역 특성 및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성을 반영한 IB 수업과 평가를 지원해 학생이 창의 비판적 역량을 키우고 글로컬 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미등록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상반기 대안교육기관 등록제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대안교육기관 등록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일정 기준을 충족한 교육시설이 교육감 등록 절차를 거쳐 학업 중단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을 보호하는 제도이다. 등록을 희망하는 기관은 5월 1일부터 12일까지 도교육청 북부청사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9일부터 11일까지 남부 지역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등록 관련 제출서류와 질의응답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담당 부서를 통해 사전 검토도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접수 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실사 교육과정·교육환경· 시설 등 제반 사항 확인 등록위원회 심의를 거친 후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등록기관을 6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교육복지과 김기훈 과장은 “이번 등록제는 대안교육기관에 법적 지위를 부여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며 “학업 중단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청 등록 대안교육기관 현황은 교육부 및 각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의 적극적 협의로 학교용지 부담금에서 120억원을 확보해 증축 공사비용을 지원한다. 그동안 학교용지 부담금은 공동주택 개발사업자가 경기도청에 납부하고 도청이 관내 초·중·고 학교 용지 매입비의 2분의 1을 도교육청에 지원하는 방식으로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학교용지 부담금은 개발사업으로 인한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는 지원할 수 없어 적기에 증축이 필요한 학교의 과밀학급 해소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에 확보된 120억원은 학교용지부담금을 기존 학교의 증축비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과밀학급 발생이 예상되는 11개 시·군의 16개 학교에 증축 공사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한근수 학교설립기획과장은 “경기도청과의 협의로 그동안 학교용지 매입비로만 사용할 수 있었던 학교용지 부담금의 활용처가 다양화된 것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경기도청과 지속적인 업무 협력으로 도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업무 추진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 운영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협력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실천하는 ‘유-초 이음교육 유치원’을 운영한다. 유-초 이음교육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유치원에서의 경험과 배움이 초등학교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학 후 새로운 환경에 안정적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한 교육이다. 이를 위해 이음교육 시범유치원 5곳을 우선 선정해 유-초 협력 사례를 발굴하고 다양한 연계 모델을 고안, 적용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이음교육 중심유치원 45곳을 선정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유-초 이음교육 운영 지역 유-초 네트워크를 통한 협력 사례 공유 교원의 공동 역량 강화 추진 관내 유치원 대상 유-초 이음교육 실행력 지원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은 교원 대상 이음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유-초 놀이이음 2023’을 개발하고 유-초 이음교육의 이해 유-초 이음교육의 실행 유-초 이음교육 도움자료 등을 배포했다. 또 학부모 도움자료 웹툰시리즈 ‘걱정 마 1학년’을 개발해 놀이이음·배움이음 문제? 문제없어요 스스로 할 수 있어요 3편을 도교육청 유치원 놀이 지원 플랫폼 ‘놀이온’에 탑재했다. 도교육청 노수자 유아교육과장은 “도내 중심유치원으로 지역별 유-초 이음교육 지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좋은 이음교육의 운영 사례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며 “유-초 이음교육으로 유아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경기도교육청,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으로 새로운 경기교육의 변화 추진 [금요저널] 경기도교육청이 9일 ‘인공지능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1인 1 스마트기기 보급 및 활용, 디지털 시민교육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에듀테크 활용 교육 활성화로 미래교육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을 실행해 나간다. 주요 추진 내용으로 첫째,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협의체를 구성하고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을 위해 현장의 요구를 조사했다. 그 결과 학생의 86.1%, 교사의 96.5%, 학부모의 95.9%는 디지털 대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변화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AI 기반 맞춤형 교육 서비스에 대한 기대사항으로 학생은‘맞춤형 진로 설계’교사는‘학생의 자기 주도적 수업 참여 및 학습’학부모는‘맞춤형 교육 콘텐츠 추천을 통한 학력 향상’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요구와 코로나 이후 심화된 학력 격차 해소, 맞춤형 교육 실현을 위해 AI 활용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단-학습-피드백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구축해 통합 교수·학습 지원 시스템 마련 AI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 서비스 제공 확장성 기반의 개방형 교육환경을 지원하며 하반기에 시범학교 중심의 운영을 통해 현장 적용과 단계별 고도화를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을 활용한 학생 맞춤형 교육 추진으로 학생의 학력 향상, 교사의 업무경감, 학생 개별 데이터에 기반한 학부모 소통으로 공교육 신뢰도 향상과 학생의 성장을 함께 지원하는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하고 있다. 세부 운영 방법으로 학생은 수업 전에 학습 진단과 수준 확인, 수업 중에 수준에 맞는 과제와 자료를 활용한 학습, 수업 후에 재진단을 통해 가정에서도 학습 강화 또는 보충학습 과정을 진행한다. 교사는 AI를 활용해 학생의 학습 과정과 결과를 빠르고 정확하게 분석하고 진단 결과를 참고해 맞춤형 교육과정과 평가 설계 후 교수·학습 활동을 전개한다. 학생의 학습을 촉진하는 개별 상담과 관계 형성에 집중하며 AI가 분석한 학습 결과를 학부모와 공유하고 다음 수업 설계에 반영한다. 도교육청은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 활성화를 위해 경기형 에듀테크 활용 실증연구로 학생 맞춤형 교육모델 개발 교육공동체 인식 제고 및 확산, 선도 교원 양성, 원격연수와 단계별 직무연수로 AI 활용 교육역량 강화 학교별 특성에 따른 현안 해결을 위해 AI 활용 학생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수업 공개 등 실천 사례를 나누는 시범학교를 각각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둘째, 올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스마트단말기를 보급해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을 조성한다. 도교육청은 초 3학년부터 고 3학년까지를 보급 대상으로 정하고 작년 상반기까지 도내 2,416교에 스마트단말기 44만여 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교육용 스마트단말기 70만 대를 추가 마련해 학생 1인당 1대씩 활용할 수 있도록 보급할 예정이다. 학교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한 5종, 윈도즈, 크롬, 웨일)의 운영 체제를 사용하며 스마트단말기 관리시스템을 설치해 교육 콘텐츠 배포, 유해 앱 차단 및 삭제, 사용 시간 설정 등 기기 제어와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스마트단말기 전면 보급에 따라 발생하는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해 단말기 통합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해 올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 내 공간 제약 없이 스마트단말기 활용이 가능하도록 특별교실까지 무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무선 통신 기반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통신속도 저하나 장애 발생을 해결하고자 교실 내 노후 유선망 교체사업을 적극 시행 중이다. 셋째,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를 키우기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디지털 인성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고 안전한 디지털 교육환경 활용, 디지털 사회 이해, 정보의 분별력 있는 수집, 분석, 평가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중점 과제로 디지털 역량 진단 도구 개발 및 활용 디지털 시민 교육과정 운영 디지털 시민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 및 확산에 힘쓴다. 학생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측정을 위한 진단도구 개발, 교육과정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 학교를 운영한다. 교원 대상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 연수, AI 및 디지털 교육 연수, 교육대학원과 연계한 AI 융합교육 전문과정을 운영한다. 디지털 시민교육 지역 연계는 교육, 기업, 의료, 법률 기관이 공동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 One-Team’ 프로젝트에 동참해 디지털 시민교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안전한 디지털 세상 만들기에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조영민 미래교육담당관은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하는 미래교육 지원체제를 구축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것”이라며 “변화를 체감하는 새로운 경기교육으로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디지털 시민을 기르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김주환 연합본부장